2013/08
일본의 옛모습이 남아있는 교토의 골목길을 걷다
2013.08.07일본의 옛 수도이기도 한 교토 가장 일본다운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거리이기도 하며 일본 만화 바람의 검심이나 료마 이야기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 촬영등에도 많이 이용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기요즈미데라 신사를 따라 내려오는 산넨자카 옛 길중에 하나 넘어지면 3년 재수가 없다고 해서 그 액운을 떨치기 위해 팔고 있는 호리병들 입니다. 이 길은 주로 카페와 기념품샵 그리고 군것질 거리를 많이 팔고 있습니다. 한국의 찹쌀모찌와 비슷한데 길 가다 보면 맛 보라고 꽤 많이 나눠 주는데 꽤 맛있어요. 길을 걷다 처음으로 만난 게이샤들 앞 모습은 놓치고 뒷 모습만.... 강변에는 마치 한국의 청계천에 야간에 가보면 커플들만 앉아 있던데 그것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LG G2용 이어폰 쿼드비트2 공개
2013.08.06스마트폰이 공개되기전 악세사리가 계속 먼저 공개 되고 있는데 LG 옵티머스G의 후속작 G2의 발표가 이제 하루 남았네요. 이전에 G2용 퀵윈도우 커버라는 전용케이스를 먼저 공개해 궁금증을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옵티머스G에 처음 사용되어 호평을 받았던 쿼드비트 이어폰의 후속작 쿼드비트2가 G2의 기본 이어폰으로 공개 되었습니다. 2가지 색상으로 나오는걸 봐서 G2 역시 화이트와 블랙 2컬러가 출시될거 같습니다. 디자인이 이전 쿼드비트 이어폰과 좀 많이 바뀐거 같은데 일단 꼬임 방지를 위한 칼국수줄의 형태를 제외하면 디자인은 모두 바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디자인은 세련되고 다듬어져 귀에 잘 맞을거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제조사의 발표로는 쿼드비트2는 전작대비 저음과 고음의 균형감(Tonal Balanc..
교토 100년된 장어덮밥집 가네요
2013.08.06가네요 장어덮밥 전문점으로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장어덮밥집 이다. 건물 외형 역시 주변 건물과 다르게 꽤 오래된 느낌의 목조건물이 저 자리에서 꽤 오래동안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교토 여행안내서에 항상 나오는 집이라 맛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과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 내부도 좀 오랜된 느낌이 나는데 일층과 이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아마 큰 보수나 수리없이 예전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듯 하다. 외국인에게는 이렇게 영어로 된 메뉴판을 가져다 주는데 가격이 좀 많이 비싸다. 장어덮밥(우나기돈)이 유명한 집이고 후시미이나리 신사에서 좀 걷고 온지라 배가 고파서 일단 우나기돈 미디엄으로 먹어 보고 양이 적으면 장어구이나 하나 따로 시켜야 겠다고 생각을 하면서 일단 천천히 메뉴판 감상을..
교토여행 연애운을 점 칠수 있는 기요즈미데라 신사(청수사)
2013.08.05기요즈미데라 신사 청수사라 불리는 이 절은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중 하나로 산중턱에 위치한 신사로 연애와 학문과 관련된 지신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이 절은 학생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절중에 하나다. 기요즈미데라 옆에 지쥬신사에 사랑을 이루어지는 돌이 있다고 해서 특히나 유명하다. 휴일이라 그런지 오늘은 이 절을 찾은 사람이 평소보다 더 많지 않았나 싶다. 곱게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우리가 한복을 평상시 입지 않는것에 비해 일본인들은 기모노를 꽤 즐겨 입는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절이기도 하지만 규모도 꽤 큰 편으로 이 절의 본당에서 보면 교토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산과 함께 하나가 된 듯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절이기도 하다. 매표소를 지나 본..
고베 속의 중국 차이나타운 그리고 고기만두
2013.08.04모토마치 상점가를 지나 산마리노역쪽으로 가다 보면 일본 속의 중국이라는 차이나타운을 만날수 있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거리인데 일본 3대 차이나타운중 하나다.어느나라를 가도 차이나타운은 많은데 그 분위기는 비슷하지 않나 싶다.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라 그런지 금색과 그리고 붉은색으로 온통 거리가 도배되어 있다. 이 차이나타운 안에는 오랜전통으로 유명한 고기만두집이 하나 있다. 로쇼키 1915년에 고베에서 개업해 시작 했다는 고기만두집인데 만두 1개에 90엔 만두는 단 한종류 고기만두만 있다. 입구의 돼지모양의 휴지통이 귀엽다. 그냥 지나칠수는 없기에 맛이나 볼까해서 안으로 들어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만두를 기다리고 있다. 주방을 보니 한쪽은 열심히 만두를 빚고 있고 한쪽은 열..
삼성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골든 SHV-E400
2013.08.03삼성에서 폴더형 스마트폰이 나오네요.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SHV-E400 매뉴얼 PDF 문서를 보면 현재 LTE를 지원하고 있으며 1820mAh 용량의 탈착식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 DMB가 탑재되지 않은 대신에 FM 라디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3.5mm 이어폰 단자가 빠진 것이나 데이터 네트워크 On/Off용 외부 스위치가 달린 것도 특징입니다.현재는 SKT와 KT용으로 출시될 예정인 듯 합니다. 형태등을 보면 효도용 스마트폰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 성능은 평범해 보이며 상판에는 3.7인치 WVGA(800 x 480) 슈퍼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두 개나 달려고, 1.7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400(MSM8930AB) 프로세서가 탑재 제품 ..
갤럭시S4 LTE-A용 깔끔한 트윈옥스 가죽케이스 추천
2013.08.03트윈옥스라 전 처음 듣는 좀 생소한 케이스 제조사인데 가죽 케이스 치고는 꽤 저렴하고 디자인도 깔끔한 느낌을 주는 가죽 케이스 입니다. 37000원이라 가죽 케이스 종류중에는 저렴한 편이라 생각했는데 택배로 온 박스는 아이보리 느낌의 화이트톤 박스는 일단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브라운 컬러의 가죽 케이스인데 트윈옥스 홈페이지에 보면 컬러도 몇 종류 더 있습니다. 전 남자라 브라운색을 선택 했습니다. 그리고 손목 스트랩은 옵션 상품으로 9000원 입니다. 케이스는 37000원 가죽 케이스 치고는 전 꽤 저렴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기본 케이스와 함께 구성품은 투명 케이스인데 투명 케이스에도 부드러운 가죽이 붙어 있네요. 나름 꽤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라는 느낌을 주네요. 폰을 끼우면 어차피 가죽에 각인..
라오스 볼라벤 고원에서 만난 아름다운 일몰
2013.08.02개인적으로 일출 보다는 일몰을 좋아한다. 해가 뜨면서 시작되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지루한 일과의 시작 그 일상의 패턴을 끝내는 시간이 일몰 그러니까 일몰이 시작되면 지루하게 매일 반복하는 그 패턴으로 부터 벗어나게 된다. 우리가 사는 하루에서 1부가 일출에서 시작하면 일몰과 함께 하루의 2부를 시작하는 자유의 시간이다. 2부의 시작은 일몰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도 하며 때로는 그냥 드러누워서 1부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딩굴기도 하는 자유시간은 늘 내게 일몰과 함께 온다.그리고 이 시간은 프랑스어로 ‘개와 늑대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고 길 위에 어스름한 땅거미가 깔려, 저만큼 보이는 짐승이 개인지 늑대인지 잘 분간해낼 수 없..
일본 최고의 롤케이크 오사카 몽슈슈 도지마롤
2013.08.01오사카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하나중 하나가 이 몽쉘 도지마롤 일본에서도 꽤 유명한데 롤케이크인데 과히 최고라 부를만한 맛으로 최고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롤케이크이다.본점은 다른 곳에 있지만 우메다역 한큐백화점 지하에 분점이 자리잡고 있다.kbs '글로벌 성공시대'에 방송되어 알았지만 이 도지마롤은 재일교포 3세가 창업한 롤케이크 전문점 일반적인 롤케이크보다 훨씬 많은 양의 생크림이 들어간 점이 특징인데 독특한 우유 향 덕에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맛이다.놀랍게도 몽쉘의 하루 케이크 판매량은 무려 1만 개로 연매출은 600억 원에 달하는 일본에서 최고의 롤케이크라고 부른다. 고베에 가면서 우메다역에 내려 잠깐 한큐백화점 지하에 내려가 지인과 함께 간식으로 먹기위해 이 롤케이크를 하나 샀다.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