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장난감이 있다면 바로 캣닢이다.
고양이 마약이라 불리는 캣닢은 여러가지 종류의 장난감으로 나온다. 그중에서 일월이 좋아하는 장난감은 캣닢 주머니다. 주머니 안에 캣닢이 채워져 있어 문지르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냄새가 난다.
누워서 늘어져있는 일월
오늘따라 힘도 없어 보이고 침울해 보이는 일월
캣닢 주머니 던져주니 반응이 ~
힘이 없어 보여서 일단 캣닢 주머니 던져줌.
캣닢 주머니 잡고 놀기 시작 일월
캣닢 주머니 잡고 뒹굴기 시작
처음은 반응이 약하더니 점점 붙잡고 딩굴며 놀기 시작하는 일월.
캣닢 주머니 냄새 맡는 일월
캣닢주머니 잡고 노는 일월
고양이 중에 캣닢에 반응이 없는 고양이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가 캣닢과 마따따비 나무를 좋아한다. 그래서 캣닢은 고양이 마약이라고도 불린다.
다행이라고 할까? 야웅군만큼은 아니지만 일월은 캣닢을 꽤 좋아한다. 다른 물건을 마구 잡고 뜯다가도 캣닢 주머니를 던져주면 일단 달려온다.
캣닢 주머니에 정신팔린 일월
캣닢 주머니는 고양이가 지루해 보이거나 혹은 우울증(?)이 있을때 기분이 좋지 않을때 던져주면 긴장을 풀어주기도 하며 기분을 좀 UP하는 효과가 있다. 가끔 발정기에 던져주면 더 흥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고양이 우울할때 캣닢 한잔'이란 이야기가 있는것 처럼 고양이 기분을 업해주는 효과가 있으니 가끔 던져주면 사람에게 더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참고로 캣닢 혹은 캣그라스와 같은 식물은 고양이가 먹어도 괜찮은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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