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을 맥이나 PC에 연결해 마치 와콤 타블렛 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앱이 출시 되었습니다.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하며 아이패드용 모니터 미러링 앱을 출시했던 데브구루에서 만든 EasyCanvas는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을 와콤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바꿔줍니다.
유료앱이며 아이패드에 앱 설치전 PC나 맥용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PC나 맥용 애플리케이션은 EasyCanvas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이맥 5K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애플리케이션 실행은 아이패드와 아이맥을 usb로 연결 PC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 아이패드에서 EasyCanvas를 실행하면 됩니다.
설치나 사용법은 간단하며 EasyCanvas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을 맥에 사용하는 와콤 디지타이저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맥에서 스케치 프로와 같은 앱을 실행해 애플 펜슬로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경우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로 아이패드 프로와 맥을 연결 하면 하나의 작은 모니터가 생기는 셈인데 EasyCanvas는 기본으로 아이맥이나 맥북프로의 화면을 아이패드로 그대로 전송합니다. 아이맥이나 혹은 맥북프로에서 포토숍이나 혹은 스케치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후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로 그림을 그려주면 됩니다.
아이패드에 핑거터치 혹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애플 펜슬,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해 아이패드에 입력하면 맥의 화면에 그대로 입력 됩니다.
제 경우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중인데 아이맥에서 사용하는 스케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아이패드 프로에서 애플 펜슬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기존 와콤 디지타이저와 차이는 있지만 EasyCanvas는 아이패드 프로를 PC나 맥에서 디지타이저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화면은 맥이나 PC의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 아이패드에 미러링 해주며 입력 도구는 손가락, 애플 펜슬, wacom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화면 해상도에 따라 PC나 맥의 화면에 나타나는 반응속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제 경우 27인치 아이맥을 사용중인데 5K 해상도에서 반응속도가 좀 느리며 해상도를 낮출 경우 반응 속도가 좀 더 부드럽고 빠르게 느껴집니다. 단 애플 펜슬의 필압이 정확하게 입력이 되지는 않습니다.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포토숍의 경우 필압이 좀 부정확 합니다.
맥에서 사용하는 일반 스케치앱중 스케쳐 프로의 경우 필압이 잘 느껴졌는데 애플 펜슬 필압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반응속도도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느껴집니다.
EasyCanvas는 맥과 PC 모두 지원하며 pc나 맥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후 아이패드 프로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 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asyCanvas의 가장 큰 장점은 맥북프로와 같은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며 아이패드를 휴대용 디지타이저로 사용하며 디자인 작업용 사용할 수 있으며 노트북이나 pc의 화면을 그대로 미러링 해주므로 아이패드가 복제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지캔버스를 잘 활용하면 디자인 작업뿐 아니라 보조 모니터로 활용할 수 있어 아이패드 프로가 휴대용 디지타이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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