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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스마트폰 배터리 늘려주는 KT 배터리 절감 기술이란? 본문

Tech/IT,인터넷

사용자 스마트폰 배터리 늘려주는 KT 배터리 절감 기술이란?

츤데레 Raycat 2017.04.16 23:04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 부족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아마 데이터와 스마트폰 배터리 일겁니다.

특히 스마트폰이 일체형으로 트렌드가 바뀌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용자는 보조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을겁니다. 늘 우리는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지난주 KT에서 배터리 절감 기술 발표가 있었습니다.

통신회사가 사용자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준다니 좀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어떻게 통신사는 스마트폰 배터리를 절감할까요? 제조사가 해결해줘야 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현재 이 기술은 4월 부터 KT LTE 전국망에 우선 적용 되었습니다.


KT는 어떻게 사용자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렸을까?



KT에서 이번에 발표한 '배터리 절감 기술'은 'Connected Mode Discontinuous Reception'로 줄여서 C-DRX라 부르며 간단하게 설명하면 데이터 연결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통신 기능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시켜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술중 하나 입니다.


CDRX 기술은 기지국과 단말은 RRC 설정 및 재설정을 통해 CDRX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단말의 패킷 송수신이 없는 경우, 단말 송수신단을 Off 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CDRX 설정을 최적화하여 사용자의 배터리 소모를 줄여 통신 관련Application 사용 가능 시간 증대가 가능합니다.

단말의 배터리 소모를 절감하기 위해 단말 식별자와 관련한 Downlink Control 채널인 PDCCH 모니터링 활동을 RRC 를 통해 제어하는 기술로 기지국은 RRC 를 통해 CDRX 를 제어하는데 통신사가 이것을 어떻게 최적화하여 적용하느냐가 큰 숙제 였는데 이번에 KT가 이 기술을 최적화해서 국내 최초로 전국망에 적용하게 된 것입니다.



어려울수 있는데 아주 간단하게 이 C-DRX 기술에 대해 이야기 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늘 통신사 기지국과 신호를 주고 받고 있는데 사용자가 통신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대기 상태에 있을 경우 스마트폰의 모뎀을 절전모드로 전환해 스마트폰 배터리를 절감하게 합니다.

기존 단말기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 없으며 현재 KT 사용자중 LTE 단말기를 사용한다면 최대 45%까지 배터리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따로 절전모드를 바꿀 필요도 없으며 KT 전국 LTE망에 자동으로 적용된 기술 입니다. 단 아직 LTE가 적용되지 않은 통신 음영지역의 경우 차이가 날 수 있으며 C-DRX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절감 기술 적용후 배터리 사용량 측정중


C-DRX 기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테스트 결과(4.11 시험성적서), 배터리 방전 시까지 YouTube 연속재생 기준  


그러면 배터리 절감 기술이 적용된 망과 적용되지 않은 망의 경우 실제 배터리 사용량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유튜브 동영상 연속 재생 시간을 측정해 보면 위와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C-DRX 기술 적용전과 적용후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동영상 재생의 경우 4시간 이상의 차이가 나며 스마트폰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같은 스마트폰으로 기술 적용전과 적용후 배터리 사용량은 35-45%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 재생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4시간 이상의 차이가 나니 2시간 분량의 영화를 2번이나 더 볼 수 있습니다. 

위 측정은 현재 가장 최신 스미트폰인 갤럭시 S8을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입니다. 



 KT는 최초 테스트 당시 0.14%에 달했던 C-DRX 데이터 손실률을 약 2년동안 테스트를 진행,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0.06%로 끌어올렸으며 배터리 사용량을 최대 45% 늘리면서도 통화품질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을 달성 했습니다.



정지시 엔진을 멈춰 연비를 높이는 자동차 ‘에코모드’처럼 송수신 데이터가 없을때 네트워크 접속을 최소화해 사용자의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주는 기술로 자동차의 ISG 기술과 유사한 부분이 있습니다. 자동차가 정차시 엔진을 멈춰 연비를 높이는것 처럼 현재 C-DRX 기술은 네트워크에 접속을 하지 않는 경우 절전모드로 전환해 배터리를 줄여줍니다.

예를 들면 유튜브 영상과 같이 주기적 트래픽이 발생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경우 배터리 절감효과가 더욱 큰데  유튜브는 4~10초 사이에 1회 데이터를 다운 받아 플레이하는 형식이라 매번 계속 접속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접속하지 않는 시간은 모뎀의 전원을 off해 줄여주는 것입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테스트 결과(4.11 시험성적서)


가운데 KT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현재 KT는 국내 최초로 이 기술을 전국 LTE망에 적용해 사용자 배터리를 절감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같은 단말기를 사용한다고 하면 KT LTE 사용자가 30~45% 까지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통신회사가 챙겨주는 사용자 스마트폰 배터리 절약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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