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여행을 가면 꼭 가보는 장소가 하나가 있을 것이다. 그 곳이 문화 유적지 혹은 미술관, 박물관 일수도 있지만 내게는 여행을 하면 꼭 한번 들르는 장소가 있다. 바로 그 나라의 재래시장이다.

흔히 우리식으로 이야기 하면 사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시장 그 나라의 문화와 식습관 생활 그리고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모든 물건이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가끔 시장에서 꽤 독특한 물건을 발견하기도 하고 아주 저렴한 가격에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물건들을 구할수도 있는 곳이 시장이 아닐까 싶다.

루앙프라방의 시내에서 탁발을 구경하고 나와 들른 근처의 재래시장 생각보다 아침 일찍 시장을 연다.



▲ 벌통과 꿀인듯 한데 벌의 유충도 함께 먹는데 달콤한 꿀의 향기가 나던 천연꿀이라고 봐야할 듯.


루앙프라방에서는 아침에 일찍 시장이 열리고 뜨거운 태양이 있는 한낮에는 문을 닫고 다시 푸시산 아래에 야시장이 열린다.

다양한 야채와 함께 과일 그리고 무언지 알수없는 여러가지 먹거리가 팔리고 있다. 저걸 어떻게 요리해서 먹나라는 생각이 드는 생소한 것도 있고 우리 눈에 익숙한 식재료도 보인다.


▲ 메콩강에서 바로 잡아온 민물고기 내륙국인 라오스에 바다고기는 없다. 혹시 시장이나 식당에서 바다고기를 본다면 그건 모두 태국등지에서 수입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 역시나 동남아 열대과일은 시장이나 길거리 노점에도 많이 보이는 과일들 여긴 아니지만 방비엥에서 먹은 망고와 파인애플이 정말 맛있었던거 같다.




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먹거리라고 해야 하나 밀가루에 코코넛 가루를 섞어서 만든 풀빵인데 살짝 달달한 맛에 아침 일찍 나와 탁발을 보고 조금 시장기가 느껴질때 간단한 간식거리로 꽤 괜찮은 음식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가격도 아주 저렴한 코코넛 풀빵이다.




꽤 이른 아침에 시장이 열렸음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장사를 하고 아침을 해결하고 있다. 꽤 활기찬 분위기로 한 낮의 더위를 피해 이렇게 일찍 시장이 열리는 듯 하다. 

여기 저기서 들리는 익숙하지 언어로 흥정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 코를 자극하는 냄새, 처음보는 다양한 식재료들 도대체 이건 멀로 만들었을까 하는 의구심을 만들며 사람의 눈과 코 귀등 오감을 자극한다.



▲ 라오스에 와서 처음으로 마셔본 커피 맛이 좀 많이 쓴 한약 달여 놓은것 같은 느낌의 커피다.




중국빵 다른것 없이 밀가루에 튀겨서 주는데 달달한 연유에 찍어서 한약과 같은 커피와 함께 먹으니 맛이 좀 오묘한 아침 재래시장에는 이외에도 국수나 혹은 프랑스식 바게트빵과 함께 봉지에 야채를 담아 팔고 있는데 상당히 저렴하게 아침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배낭 여행객들이 시장 인근에 많이 나오지 않나 싶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고 2~3불이면 가볍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 아침 일찍 스쿠터를 타고 나와 시장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여행객들. 


아침에 탁발만 구경하고 들어가기에 아쉬운 마음에 들렀는데 간편하게 시장기도 해결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식재료들 그리고 현지인의 생활풍습을 살펴볼 수 있었던 장소가 아닐까 싶다.

아침에 탁발을 보고 운동삼아 걸어서 간단히 끼니도 해결하고 돌아보면 괜찮으니 한번쯤 가볼만 한 장소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라오스 많이 쓰긴 했지만  오리지널 커피와 함께 달달한 연유에 찍어서 먹는 밀가루빵도 한번 맛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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