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서평단
당신 심장은 나의것 - 심장 강탈자.
2009.10.12'심장강탈자'는 딘쿤츠의 2009년 신작으로 매번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유명한 작가이기도 하며 인물의 치밀한 심리묘사가 글속에 항상 잘 묻어나오는 작가로 유명하다. 집필한 책은 좀 되는걸로 아는데 이전에 읽어본 책은 벨로시티가 처음이며 이책이 내겐 두번째다. 벨로시티도 그렇게 재미있게 읽지는 않았는데 현재 이 책도 내겐 그렇게 재미있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 벨로시티랑 어떻게 보면 조금 비슷할수도 있다. '심장강탈자' 얼핏 제목에서 느끼긴엔 피 튀기고 잔혹한 장면의 묘사가 많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하며 이 책을 펼쳤으나 세부적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가 보는 환상 착각등 주인공의 심리적인 압박감에 따른 묘사가 책의 반이상을 차지한다. 사실 좀 하드코어적인 그런것을 기대하고 이 책을 펼쳤기..
26살 CEO의 고분군투기 - 도전의 증거.
2009.06.11야마구치 에리코라는 일본 여성 ceo의 자전적 에세이라고 볼수 있는 책이다. 그녀의 나이 24세에 아무것도 없이 창업을 하고 26세에 '마더하우스'라는 하나의 가방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루어낸 이야기를 그녀 스스로 자신이 '마더하우스'를 만들고 걸어온 길을 이야기 하고 있는 책이다. 26세라 하나의 사업체를 이끌고 가기엔 꽤 어린나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책을 읽어보니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참으로 보통사람과는 다른 여러가지 삶의 굴곡을 겪어 왔다는 생각이 든다. 창업을 하게된 동기도 엉뚱하며 어린시절의 그녀는 마약까지 손댄 왕따에 불량소녀였다. 단지 그녀의 강한 성격중 하나인 남에게 지기싫다와 포기를 모르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그 성격이 오늘날 그녀를 만들어낸듯 하다. 야마구치 에리코의 마더하우스 창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