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빠이 밤 풍경 나이트 마켓 나들이
2019.04.15동남아를 가면 늘 그렇듯 나는 혼자 다닐 때 낮보다 밤을 더 좋아 하는 편이다. 사실 뜨거운 한낮의 더위가 싫어서 더 그렇기도 하지만 동남아에서 만날 수 있는 나이트 마켓 즉 야시장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할까? 사실 게을러서 늦잠을 자다 보니 한낮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도 하지만.... 보통 다른 지역의 나이트 마켓은 꽤 시끌벅적하고 혼잡스러운데 이곳은 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다. 야간에 나오면 가장 먼저 찾아가는 곳은 카페 아니면 식당인데 빠이 나이트 마켓의 블랙캐니언 카페 주로 서양 배낭족들이 많이 오는 카페인데 인터넷도 되고 커피도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가볍게 식사를 하고 싶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스쿠터인데 나는 스쿠..
배틀트립 빅스엔 홍빈이 갔던 태국 빠이의 명소
2018.05.31빠이는 태국 북방의 장미라 불리는 치앙마이에서 차로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북쪽 끝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히피와 예술가들의 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 하나로 유명세를 타며 관광객 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유명했던 명소였지만 언제부터인가 동남아를 여행하는 배낭 여행자들이 마지막으로 이곳에 머무르다 방콕으로 돌아가 집으로 귀국하게 되어 유명해진 곳이다. 빠이를 상징하는 그림중 하나로 남자 히피와 이곳 원주민 커플 그리고 옆에 그려진 산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넘어오는 762 고개를 상징한다. 멀미가 날 정도로 산과 계곡을 구비구비 고갯길을 돌아야 빠이로 오는데 모두 762고개다. 백패커들이 몰려오는 빠이는 배낭 여행자들의 안식처로 불리기도 하지만 예술가들의..
치앙마이 빠이 예술가와 백패커 히피들의 안식처
2016.04.12치앙마이에서 차로 달리면 3시간 정도의 거리에 빠이(pai)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이곳에 가기전 들은 이야기는 예술가들의 마을 여행자들의 안식처라고들 이야기를 한다. 내게 빠이는 이번이 2번째다. 첫번째 갔을때 너무 빨리 이곳을 지나갔고 이번은 좀 더 여유를 느끼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이 산골마을은 묘하게 사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 화려한 볼거리나 유적지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산골 마을이다. 빠이를 가는 방법은 보통의 여행자들은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구불부굴한 762 고개를 넘어 간다. 혹은 여유가 있는 여행자는 치앙마이 공항에서 칸에어 경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빠이는 어떤 큰 볼거리가 있는 마을은 아니다. 몇 가지를 제외하면 태국의 ..
치앙마이 여행 빠이 근교의 여행지 온천부터 빠이캐니언까지
2014.10.13지난 빠이 인근의 작은 여행지들에 이어 빠이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니기 가까운 여행지들 이야기 핫빠이 온천부터 빠이 캐니언 그리고 빠이 철교까지 스쿠터 빌려타고 다녀오기 좋은곳 입니다. 치앙마이 여행 빠이 근교의 작은 여행지들 온천부터 빠이캐니언까지 핫 빠이 스프링 온천. 빠이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핫 빠이 온천은 노천온천으로 입장료는 10바트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혹은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로컬버스에서 핫 빠이 스프링에 내려 달라고 하면 온천 입구에 내려 줍니다. 로컬버스를 이용할 경우 버스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면 편합니다. 온천물에 계란을 삶을 수 있을만큼 뜨거운 편이니 좀 주의 해야 한다. ▲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 놀고 있는 아이들. 모두 노천온천으로 화장실은 있..
태국여행 빠이에서 즐기는 코끼리 트레킹
2014.10.04흔히 태국하면 생각 나는게 아마 태국음식 그만큼 먹거리가 풍성하고 싸며 맛이 좋은 나라이기도 하며 또 다른게 있다면 이 코끼리가 아닐까 싶다. 코끼리는 태국의 역사에도 자주 등장하며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친 동물로 태국에는 코끼리의 날도 제정되어 있으며 태국 관광코스 속에 많이 포함된 코스중 하나가 코끼리 관광이다. 태국 여행을 하다보면 이 코끼리들 정말 자주 보는데 코끼리 학교부터 서커스 코끼리를 타고 관광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나라가 태국이다. ▲ 빠이 인근의 코끼리 농장. 빠이 인근에 코끼리 농장이 몇 곳 있는데 전날 이근처를 돌아다닐때 숲 사이로 외국인들이 이 코끼리를 타고 지나갈때 부터 무척 타보고 싶었던 그리고 코끼리 등짝에 앉아 보는게 꽤 오랜만이기도 하다.1시간 트레킹에 10불정도..
치앙마이 빠이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사원 왓프라타매연
2014.09.01▲ 왓프라타매연(Wat prathat Maeyen)의 입구 빠이 시내에서 보면 산위에 흰 불상이 있는 곳이 하나 보인다. 작은 동네라 산쪽을 보면 그 불상이 항상 보이는데 빠이 시내에서 어딜가든 산 위의 그 흰불상이 멀리서도 보여 꽤 큰 사원이 그쪽에 있을거라 짐작이 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산위의 그 큰 불상이 산아래 마을을 지켜보고 있다.빠이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면 그 사워에 갈 수 있는데 왓프라타매연(Wat prathat Maeyen)이라 부른다. 입구를 지나 들어가니 사원으로 가는길이 아직 공사중이다. 지금은 다 완성이 되었을라나 모르겠지만 내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아직 계단을 만들고 있었다. 이 더운 날씨에 어쨌든 저 거대한 흰불상을 보기위해 산비탈을 끙끙거리며 올라왔다. 땀을 뻘뻘 흘리며 ..
치앙마이 빠이 근교의 작은 여행지들 첫번째
2014.08.19치앙마이에서 3시간여 거리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 빠이 762고개를 넘어 가는길도 힘들지만 이 곳을 돌아보는 여행을 하는 방법 역시 편리한 교통수단이 있는건 아니다. 빠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대부분 스쿠터와 자전거를 렌트해서 이용한다.배낭 여행자들의 휴식처와 같은 이 곳은 작지만 그래도 조금 돌아볼만한 곳들이 있는데 이 곳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교통수단은 스쿠터다. 동남아에서 흔한 교통수단이긴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있을것인데 이 곳을 돌아보는데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통수단으로 빠이 스트리트에 가면 곳곳에서 이 스쿠터를 대여해 준다.치앙마이 버스정류장과 시내에서 AYA라는 여행사가 운영하는 버스를 타고 빠이로 온 여행자라면 아마 스쿠터도 역시 AYA에서 대여하면 된다. 태국 북부지역..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치앙마이 빠이 커피인러브 카페
2014.07.25▲ 커피인러브 건너편에 있던 가게 벽에 그려진 그림이 흥미로워서 찰칵. COFFEE IN LOVE - '사랑의커피'라 불리는 이 카페는 빠이 시내에서 차로 15분쯤 거리에 있는 이 곳에서 꽤 유명한 장소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였다고 한다. 빠이에 간다면 이 곳은 꼭 들러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가이드님으로 부터 듣고 어떤 카페길래 하는 궁금즘을 만들어 준 장소...여행중에 핫플레이스 즉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여길 간다면 이 곳은 꼭 가야해라는 그런 장소중에 하나... 여름보다는 겨울이 이 곳은 더 좋다고 하던데 카페앞 풍경이 멋진 장소라고 한다. ▲ 커피인러브. ▲ 주차장에서 보면 카페가 나무로 가려져 잘 안보인다. 규모를 보면 그리 크지 않은 빠이 스트리트에 있던 블랙캐니언 카페보다 조금 더 큰 한국..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762고개를 넘어가는 머나먼길
2014.06.17태국 치앙마이 중심지에서 빠이로 가는길은 꽤 먼데 구글 지도로 보면 130km 정도 차를 이용할때 교통정체가 없다면 차로 2시간 14분 정도로 나오지만 실제 빠이로 가기 위해서는 구불구불한 762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고갯길이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유일한 길로 치앙마이 버스역에서 빠이로 가는 버스나 송테오를 이용해야 한다. 3시간 동안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762개의 커브를 돌아야 하니 출발전에 멀미약이나 단단히 마음을 먹고 출발하는게 좋다. (중간에 휴게소가 있긴 꽤 지루한 길일수 있다.)빠이에 도착해서 거리를 관광하다 보면 762고개를 뜻하는 762 숫자를 많이 볼 수 있다. 빠이는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시골의 전원마을이기도 하지만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