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스트할레의 클라인 쿤스트 파티 포켓포토로 베를린과 서울을 잇다.
2013.06.07강남에 있는 문화복합 공간 플랜툰 쿤스트할레에서 지금 좀 독특한 컨셉의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먹고 마시면서 떠들기만 하는 파티도 아니고 조용히 둘러봐야 할 미술관도 아니고 숨죽이고 관람하는 공연장도 아니며 관객도 아티스트도 없는 클라인 쿤스트 파티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즐기고 있는 파티가 열렸습니다. 이것은 이 파티의 입장표 입니다. 사람마다 제각각 서로 다른 단어의 명찰을 달고 있는데 전 복서를 받았네요. 이 파티의 컨셉은 관객이 곧 아티스트가 되어 예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주는 파티인데 한쪽 공간에는 관객이 헌옷을 가져오면 패션 디자이너가 파티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그 옷을 리폼해 주기도 합니다. 이 곳은 관객들이 단어를 모아서 붙이면 이걸 가지고 뮤지션이..
2010 서울 디자인 한마당을 가보다.
2010.10.07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린 서울 디자인 한마당 2010을 다녀왔네요. 잠실역에 도착 잠실 종합운동장으로 가다 보니 행사의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와 안내판이 벽에 붙어 있더군요. 처음 오는 사람이라도 아주 쉽게 행사장을 찾아 갈수 있겠더군요. 지하철 출구를 빠져나와 야구장을 지나니 바로 보이는 디자인 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잠실종합운동장. 인포메이션에서 받아온 지도와 안내서. 각 전시공간의 배치와 주제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있더군요. 비는 주룩주룩 내려서인지 운동장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전시장 안은 사람들이 좀 몰려있었다. 요즘 전시회의 특징인지 여기도 전시장에 QR코드가 있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전시장 QR 코드를 스캔해서 전시정보 보기. 첫번째 한중일 생활 전시장에서 만난 그릇듯 비슷한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