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영역다툼...
2008.04.14방에만 들어오면 의자를 탐내는 야웅군... 자리만 비웠다 하면 아래처럼.... 의자에 앉아 책상위 모든 물건에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면서 버티기를.... 눈빛이 저리하여 의자를 오늘은 잠깐 내 자리를 양보해줬다.... 물론 컴퓨터는 내가 사용해야지... 니가 본다구 알겠냐..... 간만에 양보해준 자리인데 승리의 기쁨인지 정신이 나간건지 컴터에 미련이 있는건지 방석을 갑자기 뜯기 시작 결국은 다시 베란다로 쫓아냈는데 의자에 앉아 한참을 놀다보니 뒤쪽에 이상한 느낌이 들어보니.... 언제 창문으로 다시 넘어왔는지 뒤쪽에서 사람을 저러고 한참을 보고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한다... 조금만 얌전히 있었어도 편안한 의자생활을 좀 했을텐데... 사실 우리집 고양이가 의자에 이렇게 집착하게 된건 일단 어릴적 부터 내..
고집센 고양이.....
2008.04.09야웅군 여전히 자리만 좀 비우면 의자를 차지하고 버틴다. 상당히 불만스러운듯 터치하면 손도 밀어대고 상당히 반항적인.... 내 모든 물건에 자신의 체취를 묻히고 있는 야웅군 머리가 굵어지니 반항적인걸... 예전엔 그래도 내가 들어오면 의자에서 내려왔는데... 역시나 쫓겨난뒤 한참뒤에 보면 다시 의자에서 잘려구 폼 잡구 있다... 내가 요즘 몇종목에 근성 홀딩 하구 있으니 근성을 배웠나 ㅡㅡ;;;; 헌데 머 요플레 뚜껑 따서 내려놓으면 아무생각 없이 바닥에 내려오는 바보같은짓은 머냐....ㅋㅋ... 2008/04/06 - [야웅/야웅이사진] - 의자를 차지한 야웅군...
의자를 차지한 야웅군...
2008.04.06머 평소 집에 없음 의자에 잘 올라가 있지만.... 오늘따라 안내려오구 계속 버티기 하는 야웅군.... 결국 손으로 들어서 내려줬다....결국엔 내려오게 되어있는데 버티긴....
졸고있는 고양이...
2008.03.31지금은 야웅군 쿠션위에서 웅크리고 잘자고 있는데... 오늘 날씨가 별로라 집에서 딩굴다 낮에 잠을 너무 잤더니... 날씨만 좋았으면 카메라들고 어슬렁 어슬렁 다녀볼려구 했더니... 계속 잠이 안오네여.... 잠을 자야 하는데...아.... 이럴땐 항상 잘자는 고양이를 보면 부럽기도..... 잠이 안와서 포스팅...
지난 주말 야웅군과 산책.
2008.03.24요즘 날씨도 많이 따뜻하구 비도 올거 같았지만 전날 과음으로 머리가 띵한게 좀 깰겸 오랜만에 야웅군을 데리고 산책... 처음엔 안나갈려구 해서 역시나 공터까지는 안고 데려갔다... 공터에 오니 역시 혼자 잘 논다.... 익숙한 곳인지라 커게 싫어하지도 않고 자기구역이라는 표시도 가끔 해놓고 그래서인지 이리저리 돌아본다... 길냥이들은 아직 안보인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동네 꼬마들도 많이 나와 있고 , 머 야웅군도 사람을 그렇게 낯가리고 이렇지는 않아서인지 동네 꼬마가 좀 만져보자고 해서 줄을 넘겨 줬더니 꼬마랑도 그냥그냥 잘 논다... 헌데 날씨가 따뜻해지니 동네아이들이 많이 나와서 만지고 하니 기분이 살짝 나빠진거 같아 보인다.. 동네꼬마들에게 포위되어 뽀로퉁하게 앉아 있더니 결국 내가 앉아 있는 벤치..
심드렁한 야웅군...
2008.03.20봄을 타나 요즘 저녁에 보면 혼자 저러고 한참을 가만히 앉아 있다가 쫓겨 들어와 방에 와서 꽃이불에 파묻혀 잔다 다시.... 부엌 출입에 대해 불만이 많은 표정이네... 그나저나 계속 블루투스가 땡기는구나...나는...
꼬리를 잡아당겼더니...
2008.03.12베게에 엎어져 자고 있는걸 꼬리가 길게 늘어졌길래... 꼬리를 휙하고 잡아당겼더니... 놀래서 일어나 두리번 거리더니 아래처럼 자세잡고... 이러고 한참을 앉아서 사람을 본다.... 원래 고양이가 꼬리를 만지고 잡아당기는걸 싫어하는지라.... 표정을 보니 장난으로 안받아 들이는거 같다...ㅡㅡ;;;;; 한참을 보더니 베란다 창문으로 나가버리더라는..... 오래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저놈은 나를 자신과 동급으로 생각하는거 같다.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한번씩 귀찮을때가...내가 쓰는 모든 물건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헌데 니가 내 베게를 깔고 앉고 드러누워 자는건 나두 별루다... 꼬리 당기기전 엎어져 자고 있을때 한컷 찍어둘껀데...아쉽네....
야웅군 과거와 현재...
2008.03.11애기때 부터 보고 근래에 다시 본 사람들은 가끔씩 보면 놀란다... 너무커네라구...대형묘에 속하는지라 골격자체는 머 원래 커니... with PENTAX 85.4...
잠이 많은 고양이...
2008.03.09모니터뒤에서 코까지 골면서 자는걸 깨웠더니 첫번째 사진처럼 앉아서 계속 사람을 쳐다보더니...결국 또 다시 잔다... 머 서로 이젠 익숙해진 탓인지 야웅이 같은경우 내가 방에 들어와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냥 잔다... 특별한 일이라고 해봤자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방에 들어오거나 나 혼자가 아닌 손님이랑 같이 올땐 벌떡 일어난다는거... 또한 밥통에 밥이없거나 물통에 물이 없거나 자기가 놀고 싶을때면 일어나서 문앞에서 발라당 쇼를 하며 어서옵소를 한다는..그래도 사실 잠을 자고 있을때 사진찍기가 제일 편하다...꼼짝도 안하니.... 고양이는 애기때 6개월이 될때까지 하루 평균 16-18시간을 자게된다. 점점 성묘가 되면 하루 평균 14시간을 자는게 정상이다. 사실 잠을 잘자는 고양이가 건강하고 털이 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