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복권방의 풍경
2013.10.30세상 어디나 사람사는 모습은 똑같다구 로또와 같은 복권이 있는거 같다. 라오스의 복권 추첨일은 일주일에 두번 그때마다 길가에 이렇게 좌판이 벌어진다. 따로 가게가 있는게 아니라 노점상처럼 복권 추첨이 있는날 이 좌판이 열린다.라오스 사람중에 이 날만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나도 한번 행운을 점쳐볼까 했지만 원래 뽑기 운이 없는 사람이라 그냥 지나가며 잠시 구경만 구매에 제한은 없으며 일등 당첨금이 우리돈으로 600만원 정도 계산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라오스에서 차 한대 겨우 살돈쯤 된다고 한다.생각보다 1등 금액이 작은데 어쨌든 이 나라에서 이 복권은 가장 큰 행운이고 꽤 큰 돈이다. 헌데 이 나라의 복권은 당첨금액과 비교해 한국의 로또보다 1등 당첨 확률은 더 낮은 그러니까 숫자 6개를..
낡은 박스에서 발견한 보물들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
2010.03.09휴일에 창고에 물건들을 정리하다 재미있는 물건들을 발견했다. 창고에 있는 박스중 하나를 열어보니 뜻밖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것으로 보이는 낡은 수첩 나온다. 아직도 이런 물건이 남아있었나 싶어서 고개를 갸웃하며 열어보니사용흔적은 전혀 없는데 오래되어서 그런지 종이가 다 떨어져나간 수첩이다. 어머니께 물어보니 처음보는 물건이라고 하신다. 수첩 안쪽에 포켓만 있어 조금 두툼해 보여 포켓을 열어서 뒤집어보니 오래된 우표들과 화폐가 우르르 떨어진다. 소인이 찍혀 있는걸로 봐선 편지를 주고 받은듯 하다. 뒷면을 보니 편지봉투에서 뜯어낸 흔적도 있고 꽤 여러나라 우표들이다. 홍콩, 일본 , 영국, 사우디 아라비아까지 혹시나 편지들이 있을까 나중에 다시 박스를 뒤져 봤지만 편지는 없다. 어머니말씀으로는 내가 애기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