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알수있는 앵커리지 원주민 센터
2012.09.21앵커리지 원주민 센터는 한국의 민속촌과 비슷한 장소로 알래스카의 원주민들 즉 에스키모의 삶을 보여주는 곳이다.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차로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장소에 있다. 입구에 있는 새의 조형물은 에스키모의 신성한 상징으로 까마귀 입니다. 우리는 까마귀를 흉조라고 하지만 이 곳은 까마귀가 길조의 새로 신성시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원주민 즉 에스키모가 강당에서 에스키모족의 삶의 방식과 함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이 1867년 10월 러시아로부터 미화 720 만불에 알라스카를 구입 했을 당시 많은 미국인들은 돈을 낭비한 것으로 생각해서, 알라스카 구매를 주도했던 당시의 미 국무장관 윌리엄 H. 스워드의 이름을 따서 알라스카를 ‘스워드의 무용지물(Seward’s Folly)’이라고 불렀고 스워..
북미 마지막 개척지 알래스카에서 sk텔레콤 무제한 원패스 데이터 로밍
2012.09.19지난달 알래스카로 여행하며 해외여행중 처음으로 sk텔레콤의 원패스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갔습니다. 하루 9000원으로 1일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큰 매력인데 공항에서 알래스카 원패스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며 물으니 같은 미국이라도 알래스카의 경우 데이터 로밍은 잘 안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행 일정을 보여줬더니 앵커리지와 북쪽지역의 페어뱅크스는 확실히 되는데 제가 가는 나머지 지역은 전화도 데이터도 안될수 있다고 안내해 주더라구요. 참고로 알래스카의 면적은 한국의 17배 10만개의 빙하지대와 3000개의 강이 흐르고 있으며 인구는 70만 정도 살고 있습니다. 미국이라도 좀 다른 나라 같은 느낌이 드는데 본토와 시차도 좀 있습니다. 그렇다구 완전히 오지는 아닌데 같은 미국이라도 ..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즐기는 연어낚시.
2012.09.13알래스카의 특산물중 하나가 알류산 열도에서 잡히는 킹크랩 그리고 연어다. 5월 부터 시작해 9월까지 바다에서 5종류의 연어가 올라 오는데 에스키모나 알래스카의 곰들에게 연어는 아주 중요한 식량 이었다. 알래스카 여행을 하다보면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데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연어를 잡거나 아니면 강에서 낚시를 한다. 참고로 알래스카 호텔의 TV에서 여행정보 뉴스를 보면 연어가 올라오는 지역의 뉴스가 종종 나오는데 뉴스를 보고 캠핑카를 타고 찾아가 그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본토에서 온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은거 같았다. 바다에서 즐기는 연어낚시는 배를 빌리고 그리고 낚시도구 등등 렌탈할게 많아서인지 비용이 비싸지만 앵커리지 강에서 좀 더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도 있다. 앵커리지 기..
알래스카 위디어에서 만나는 자연 그대로의 바다빙하
2012.09.05앵커리지에서 바다빙하를 만나기 위해 위디아로 가는길 대략 차로 3시간 정도 소요 되는데 중간에 포테이지 호수에서 호수 빙하를 볼 수 있다. 알래스카에 여행 온다면 주로 하는게 빙하관광으로 육지빙하, 산 빙하, 호수 빙하, 바다 빙하 이렇게 4종류의 빙하가 있는데 알래스카가 빙하의 땅이긴 하지만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이 많아 이 빙하들을 다 보려면 알래스카 남쪽지역을 동서남북 횡단하게 되는데 위디아는 알래스카 남쪽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위디아로 가는 길에 만난 포테이지 호수의 빙하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녹아버려서 사실 기대하고 왔던거보다는 큰 실망만 하게 된다. 예전 사진을 보니 이 호수를 엄청난 빙하가 덮고 있었지만 지금은 조금 남아 있는 상태 저것도 어쩌면 세월이 좀 더 지나면 ..
라스베가스에 간다면 놓쳐서 안될 3가지 무료쇼.
2012.03.05흔히 낮은 흑백 밤은 컬러라 불리는 도시 불야성의 라스베가스는 카지노로 유명해진 도시지만 카지노외 관광객을 모우기 위해 신시가지 스트립 거리에는 다양한 테마를 가진 호텔들이 거리의 양쪽으로 즐비하게 늘어서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그중 다양하게 꾸며진 호텔의 테마와 맞게 호텔에서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 위한 쇼를 하고있다. 개인적으로 본것중 괜찮았던 3가지를 뽑는다면 아래와 같다. 트레져 아일랜드의 사이렌쇼. 스트립 거리의 남쪽끝에 있는 카지노로 보물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 척의 해적선과 함께 해적들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어의 사이렌이 등장해 노래로 해적들을 유혹하는 내용인데 하나의 뮤지컬 공연을 보여준다. 일몰이후 하루에 4번 공연하며 호텔앞에 만들어진 무대에서 시작한다. 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