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세가지 맛의 불고기 - 홍대 금화로 불고기.
2010.06.24홍대쪽에 있는 고기집인데 가게 들어가는 입구가 꼭 카페 같은 분위기. 안쪽은 여느 식당과 큰 차이는 없다. 모임이 있어 간곳인데 이 곳의 주 메뉴는 3종류의 불고기. 이집의 주메뉴는 오징어 , 소 , 돼지 불고기 그리고 서브메뉴로 파전이 불고기는 모두 2인분이 기준. 일단 테이블 마다 다른 종류로 하나씩 다 주문했다. 간단하게 몇가지 반찬이 나온다. 반찬은 처음에 한번만 이렇게 차려주고 더 먹고 싶으면 셀프서비스라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어야 한다. 단호박 샐러드가 달콤한게 맛있다. 2년된 묵은지라는데 이건 맛이 제대로다. 상당히 맛있는편... 오징어,새우,열합,조개등이 들어간 파전 작은 피자 처럼 두껍다. 물은 녹차를 우려낸 물을 주는데 맛이 많이 진하지 않아 마시기 편하다. 고기집인데 테이블 위에 ..
콩국물이 끝내주는 진주회관 냉콩국수.
2010.06.20시청역 삼성생명 본관 뒷 골목에 있는 집으로 콩국수 하나로 유명해진 곳이다. 뒤쪽에 있었는데 안쪽은 좀 넓다. 방송에도 꽤 자주 나온집이다. 메뉴는 콩국수외 다른 메뉴도 몇가지 있는데 콩국수 외에는 먹어본적이 없다. 상당히 간단한 상차림 콩국수에 김치. 콩국수에도 면과 콩국물 외에 다른건 없다. 그러니 비쥬얼한면은 전혀 없다. 콩국물을 냉장고에 시원하게 만든뒤 상에 올려준다. 김치를 항상 직접 담근다는데 상당히 맛있다. 면은 쫄깃쫄깃하고 국물을 마셔보면 확실히 다르다. 예전에 콩을 사다가 시장에서 나도 직접 갈아서 한번 집에서 콩국수를 해봤는데 이 맛은 안나더라. 콩국물이 어쨌든 상당히 진하고 구수하면서 맛있다. 그래서 국물은 안남긴다. oz에서 맛집 평가를 봐도 별4개 반으로 맛에 대한 평은 좋다. 이..
복고풍의 분위기가 독특한 홍대 박군네 떡뽁이.
2010.06.05홍대 상상마당 길건너에 있는 떡뽁이집 가게 전면 분위기가 포장마차 같은 느낌이 난다. 외괸도 내부 인테리어도 70,80년대의 복고풍 분위기다. 안을 보면 직원들이 군대에 있을때 입는 체육복을 입고 돌아다니며 서비스를 한다. 직원들이 주문 받으러 돌아다니며 큰 소리로 외치는 왁자지껄 좀 시끄러운 분위기. 이 가게는 직원들을 부를때 '여기요' 나 '아저씨' 부르면 모른척 한다. 직원을 부를때는 박군아 하고 불러야 직원이 달려와 도와준다. 아마 이건 가게의 컨셉인듯 하다. 큰테이블에 가스렌지가 나란히 생전 처음 보는 사람과 얼굴을 마주보며 먹을수 있다. 매운맛 치즈떡뽁이에 만두, 라면사리 추가 그리고 음료수 최종적으로 확정. 쿨피스 참 오랜만에 마셔본다. 메인메뉴인 떡뽁이 등장 꽤 먹음직하다. 비쥬얼은 좋다...
비빔국수와 함께 보쌈을 코엑스 명동할머니국수.
2010.05.15삼성동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오즈의 윙버스로 맛집 찾기. 그런데 간단히 요기 할곳을 찾았는데 삼성동은 왠 레스토랑만 보인다. 요즘 날씨도 덥고 계속 비빔국수가 땡겨서 검색 결국 한집 찾아냄. 결국 찾아낸 국수집 하나. 메뉴판 볼 필요없이 바로 비빔국수 주문을 하려다 신메뉴 비빔국수 + 보쌈이 보여서 그걸로 바로 주문. 먼저 나오는건 두부국수 국물. 원래 두부 국수로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국물에도 두부가.... 그리고 보쌈 조금 , 보쌈은 그냥 맛보기로 나오는듯 하다. 본 메인 메뉴인 비빔국수. 열무김치 오이등이 들어 있다. 맛있게 비벼서 먹기 생각보다 양은 많고 좀 매운편이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다. 비빔국수 + 보쌈 (6000원) 그외 국수들은 가격이 보통 4000원대로 저렴..
왕십리 곱창골목 추억속으로 원조 황소 곱창.
2010.05.14모르고 있었는데 왕십리가 재개발로 예전에 자주간 곱창집이 없어지고 일대 식당들도 다 없더군요. 일부러 찾아 왔는데 아쉬움에 마침 도로변에 있는 황소 곱창집으로.... 늘 식사겸 반주겸 해서 먼저 시키는 야채 곱창. 당면과 야채 그리고 곱창 살짝 매운 맛이 납니다. 그리고 깻잎이 들어 있어 살짝 향도 강한.... 야채 곱창은 그냥 식사용 반찬 정도. 그리고 본격적인 소주 안주로 적당한 소금구이. 너무 그쪽 동네로 안갔더니 왕십리 재개발로 예전에 자주간 식당들이 없어진게 아쉽더군요. 요즘 갑자기 대구의 막창이 생각나는.... 이제 또 내일이면 주말이네요.
대륙별 나라별 커피향 솔솔 홍대 '커피와 사람들'.
2010.04.15책모임덕에 알게된 커피전문점 '커피와 사람들' 분위기는 매우 편안하며, 커피는 맛있고, 음악도 거슬리지 않는 그런곳. 드립커피인데, 각 대륙별 국가별로 메뉴판에서 선택해서 마실 수 있는곳. 분위기는 좀 엔틱하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항상 1층의 큰 탁자에서 모임을 하기에 아직까지 2층을 본적이 없다. 생두를 보며 문득 야웅군에게 열매를 먹이면 새로운 종류의 고양이 커피를 만들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팔고 있다. 이곳에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포장해 팔고 있다. 로스팅한 원두는 요일별로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월요일은 코스타리카, 화요일은 콜롬비아, 목요일은 페루, 금요일은 브라질이 100g에 5천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구입해서 하나 사다준적이 있는..
일본식 생라멘 전문점 하코야(hakoya)
2010.04.11일본식 라멘이 가끔 생각나면 가는 집인데 주로 먹는건 매콤한걸 좋아해서 아카사카나 나가사키 짬뽕 이군요. 아카사카는 항상 매운맛 3단계로 가장 화끈하게 라멘이 보통 6000~9000원사이고 종류는 많습니다. 하코야는 모두 체인점이라 내부는 보통 분식점 분위기. 아카사카 3단계 , 처음에 먹을때 모르는데 먹다보면 땀이 흐르는 그런 매운 맛이다. 김치는 따로 들어 먹고... 생라멘이라 역시 면발이 중요한데 면이 쫄깃하니 맛있음. 매운걸 먹고 난뒤 화끈한 입안을 달래기 위한 달콤한 호박 고로케. 사케랑 맥주도 팔고 있으나 늘 라멘만 먹고 나오는 라멘의 종류가 좀 다양하게 많아서 라멘이 땡길때 한번씩 생각나는 집. 즐겁고 맛있는 휴일이 되시길...... 아파트 화단에 꽃 몽우리가 보이는걸 보니 이제 진짜 봄인듯..
푸짐하게 한그릇 연산 할머니 순대.
2010.03.26얼마전 논산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그냥 올라 갈려다 배가고파 올라가면서 휴게소에서 밥을 먹을까 아니면 여기서 밥을 먹고 갈까하다 오즈로 맛집 찾아보기 실행 논산에 순대가 유명한지 순대국집이 줄줄이 나온다. 블로그 리뷰가 있길래 하나 클릭 오호 리뷰를 보니 좀 푸짐해 보이는 순대국이 가격도 착하다 4000원. 블로그 사진이 좀 푸짐해 보인다. 배도 좀 고프고해서 일행과 가깝다면 한번 가보기로 결정. 주소를 네비에 입력해보니 15분 정도의 거리 먼 곳이면 휴게소에서 먹고 갈려다 바로 방향 바꿔서 순대국 집으로 고고씽. 한 15분 정도 달려서 도착하니 평범한 시골의 식당이다. 좀전에 블로그 리뷰에 본 사진이 그대로 현실이 되어 나온다. 전혀 차이가 없이 똑같구나. 밥은 국에 말아서 양은 꽤 푸짐하게 나온다. ..
빠금장 정식에 돼지 통갈비의 '한울'
2010.01.18빠금장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 천안의 전통장이라고 하는데 저도 맛 보긴 이번이 처음 이군요. ‘빠금장’은 옛날 부뚜막에서 띄워 먹었던 된장으로 재래된장이 떨어질 무렵인 봄에 고추장을 담그면서 남은 메줏가루에 물과 소금을 넣고 부뚜막에서 2~3일 숙성시켜 만들어 먹었던 대표 향토음식이다. 때문에 빠금장은 일반 된장에 비해 저염이며 몸에 이로운 유산균이 200배 이상 많은 제품으로 동맥경화, 고혈압, 당료 등에 효능이 있는 식품이다.천안에서 목천읍 가는 국도로 가다 보면 만날수 있는 '한울'이라는 정식 식당 입니다. 독립기념관 가는길 국도를 따라 가다 보면 우정힐스cc 골프장 가는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반찬이 가짓수도 많고 좀 깔끔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고추장을 섞어 넣은 밀전 입니다. 색깔이 아주 곱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