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1
가전제품 박스는 야웅군의 것
가전제품 박스는 야웅군의 것
2016.12.21택배만 보면 신나는 우리집 고양이 야웅군.오늘은 꽤 큰 박스가 배달이 되어 왔다. 가전제품이 들어있는 박스니 일반 박스보다 크고 고양이는 박스 주변을 어슬렁 어슬렁 돌아 다닌다.고양이는 박스안에 물건은 관심이 없다. 박스가 중요할뿐 빨리 빈 박스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박스 속 물건을 뚫어져라 들여다 보고 있다. 옆에서 야웅군이 언박싱이라도 할 기세다.사실 저렇게 들여다 봐도 야웅군은 박스안 물건에 관심은 없다. 박스가 비면 점프해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을뿐이다. 그래서 내가 박스속 물건을 빨리 꺼집어내기를 기다린다. 박스안 물건을 꺼내고 대충 정리하고 오니 예상은 했지만 이미 박스안에 들어가 있다.빈박스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박스를 살펴보고 있다.고양이과 동물들이 박스를 좋아하는데 야웅군 이번 박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