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LG 노트북 시리즈의 대표 모델로 15인치 노트북이 970g의 초경량이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2017년 LG는 무게에 이어 이번에는 배터리까지 그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 새로운 그램 시리즈를 출시 했습니다. 이름하여 올데이그램 한번 충전으로 13인치는 24시간 14인치는 23시간 15인치는 22시간까지 최대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입니다.
올데이그램은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 했지만 무게는 그대로 970그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LG 노트북 그램 시리즈는 이번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초경량 그램과 배터리 성능을 대폭 향상한 올데이그램 시리즈 2종류가 있습니다. 이번 그램 시리즈의 차이는 800그램대의 무게를 실현한 초경량 그램과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올데이그램은 무게는 이전 그램과 마찬가지로 970그램으로 동일 합니다.
LG 그램 시리즈의 경우 기본 모델은 13, 14, 15인치 세종류로 나오지만 뒤에 붙는 모델 넘버에 따라 사양의 차이는 조금 있는데 현재 리뷰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올데이 그램14의 (14Z970-GR3HK)으로 기본 스펙은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올데이그램 14(14Z970-GR3HK) 스펙 정리.
CPU - 7세대 인텔®코어™ i3 프로세서 7100U (2.4GHz, 터보부스트 미지원)
그래픽 - 인텔 HD Graphics 620
OS - Windows 10 Home (64비트)
메모리 - DDR4 2133 MHz (4 GB x 1, 확장가능)
저장장치(HDD,SSD) - 256 GB (M.2, 2280)
디스플레이 - IPS LED 디스플레이, Full HD (1920x1080)
메모리 - 4GB, DDR4 2133 MHz (4 GB x 1, 확장가능)
오디오 - HD Audio, DTS & Headphone X, Stereo speakers (최대 1.0W *2)
키보드 - 백라이트 키보드 풀 사이즈 79키
배터리 - 평판형 리튬폴리머 (60 Wh)
크기 - 323 * 212mm, 두께 16.5mm, 무게 약 970g
네트워크 - 802.11 ac(2X2) 최대 867 Mbps (agn호환), 블루투스, Gigabit Ready (10/100 젠더 제공)
외장포트 - 헤드폰 출력, USB 3.0(x2, 1 포트는 급속/휴면 충전 기능 포함), USB 3.0 타입 C(x1), HDMI, DC-in, 슬림 켄싱턴 락, Micro SD 슬롯
이번 올데이그램은 모든 노트북 사용자의 꿈이라고 할까요? 가벼움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이 2가지를 한번에 다 잡은 제품 입니다.
가볍고 얇은 휴대성 그리고 어댑터 없이도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 대부분의 노트북 사용자가 가장 원하는 욕구 2가지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금 사용한지 며칠 되었고 배터리에 대해서 다른 글에 정리 하겠지만 이전에 사용한 그램과 비교해 상당히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보여 줬습니다. 무게는 원래 가벼워서 딱히 언급을 더 안해도 될만큼 손에 들자마자 역시 그램이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의 큰 변화는 없지만 그램의 디자인은 깔끔하고 심플한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올데이그램 14의 기본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간편 사용자 매뉴얼, Gigabit Ready (10/100 젠더), 전원 어댑터, 제품 보증서, 키보드 보호를 위한 키스킨, 노트북 파우치가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 무선을 사용하니 유선랜 어댑터를 사용할 일은 크게 없지만 그래도 한번씩 요긴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어댑터의 경우 한방향으로 직각으로 구부러져 있어 선을 다른쪽으로 뺄때 좀 불편하더군요.
깔끔한 투톤의 베이지 컬러 가죽 파우치는 올데이그램 14와 잘 어울립니다. 노트북에 사용하는 가죽 파우치가 보통 5-6만원대임을 생각하면 기본 구성품으로 깔끔하고 꽤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죽 파우치의 경우 겉은 촉감이 겉은 거친 느낌인데 안쪽은 세무처럼 부드러운 느낌이라 노트북 외관에 스크래치가 난다거나 할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모델의 경우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긴 하지만 LG전자의 스마트폰이나 PC 제품군의 패키지 구성품은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기본 퀄리티가 꽤 좋은편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올데이그램은 디자인의 변화나 이런 것은 없지만 내실을 다졌다고 할까요?
기본 사양에 무게는 970그램 이지만 전자저울에 올려서 실제 무게를 측정해 보니 955그램 정도 나옵니다.
또 하나 달라진게 있다면 키보드 백라이트가 적용 되었는데 키보드 백라이트는 완전히 꺼버릴수도 있고 밝기는 LOW, HIGH 2단계로 조절이 됩니다.
백라이트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좀 더 빨라지는데 위 사진의 경우 가장 밝은 HIGH로 설정한 상태 입니다. 가장 밝게로 설정해서 사용해보니 어두운 곳에서 은은하게 무드등을 켜놓은 느낌을 줍니다.
모든 노트북 사용자가 원하는 2가지 모두를 이룩한 올데이 그램14.
아마 대부분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가장 원하는 2가지를 이번 올데이그램은 달성 했습니다. 이동성에 더한 휴대성의 편리함 그리고 오래가는 배터리는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임 가장 원하는 2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강조 했으며 한번 충전으로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는 전원 어댑터를 휴대하지 않아도 하루를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은 모든 노트북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2가지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 부분을 해소해 줍니다.
배터리는 실제 우리가 일상에서 실사용시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무척 궁금했는데 요건 살짝 이야기 드리면 올데이그램의 배터리는 이전의 그램 시리즈와 다르게 실사용에서도 상당히 비약적으로 발전 했습니다. (참고로 배터리 0%에서 100% 완충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됩니다.)
이 글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리뷰에서 올데이 그램 14의 다른 부분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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