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스마트폰등 요즘 디지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람이면 블루투스 헤드셋은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특히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은 휴대성과 편리함으로 인해 유행이기도 합니다.
디자인과 착용감의 차이.
HBS-900과 HBS-850의 크기를 보면 HBS-900 더 크며 버튼도 HBS-900이 더 많이 있다. HBS-850의 경우 방수성능을 강화하다 보니 버튼이 많으면 아무래도 틈이 생기니 기능은 비슷하나 버튼을 줄여 간결하게 만들어진 느낌을 줍니다.
외혀을 보면 HBS-900은 컬러부터 좀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며 패션 액세사리류로 분류해 본다면 HBS-900의 경우 정장이나 일상적인 대부분의 복장에 어울리는 느낌을 톤플러스 액티브는 컬러부터 상당히 캐쥬얼한 느낌인데 정장에는 좀 맞지 않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HBS-850은 그 기능에 맞게 트레이닝복이나 캐쥬얼한 복장에 딱 어울리는 느낌 입니다.
착용감의 경우 목에 좀 헐겁게 걸리는 HBS-900이 더 편안함을 줍니다. HBS-850의 이어폰을 감싸는 윙팁부터 시작해 조여주는 느낌인데 운동시에 빠지지 않도록 목에 착 붙는 느낌이 있습니다.
소리의 차이.
HBS-900의 경우 유명한 오디오 업체인 하만카돈의 인증을 받았던 기기인지라 소리가 참 좋았는데 HBS-850은 그것보다는 좀 못한 느낌 입니다. HBS-900의 경우 고저음의 차이가 세밀하게 느껴진다면 HBS-850은 좀 플랫한 느낌 입니다.
HBS-850의 경우 쿼드레이어 이어폰이 적용 되었고 자동 줄감기 기능이 있습니다.
HBS-900의 경우 이어폰 줄감기는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HBS-850은 줄을 당겼다 놓아주면 말려 들어가는 구조로 버튼식 보다는 좀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둘다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나 HBS-900이 조금 더 좋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능과 사용감의 차이.
손에 쥐거나 휴대성에은 크기가 작은 HBS-850이 더 좋은편 입니다. 아무래도 톤플러스 액티브란 이름답게 야외활동에 좀 더 기능을 특화했고 방수성능도 업그레이드 했으니까요.
버튼의 형태나 조작성은 HBS-900이 더 편리합니다. 각 기능별로 따로 버튼이 있지만 HBS-850의 경우 버튼을 줄여서 방수성능을 위해 헤드셋의 틈을 많이 없앴고 버튼 하나에 하나에 기능을 중복해 넣어둔게 특징 입니다. HBS-900의 경우 기능 버튼이 모두 7개지만 HBS-850의 경우 4개의 기능 버튼이 있습니다.
HBS-850의 경우 볼륨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이전곡, 다음곡 이렇게 버튼 하나에 중복된 기능이 있습니다.
두 헤드셋 모두 사용목적에 따른 버튼 숫자의 차이일뿐 지원하는 기능은 똑같으며 멀티페어링 역시 잘 됩니다. 본인처럼 폰과 태블릿을 함께 사용하면 두기기 모두 멀티페어링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첫번째 기기는 자동으로 두번째 기기는 수동으로 연결해줘야 합니다.
컬러부터 시작해 여름이란 계절에 좀 더 어울리는 헤드셋은 HBS-850이 아닐까 생각 되는데 HBS-900은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정장에 더 어울린다면 HBS-850의 경우 좀 더 목을 감싸고 착 붙는 느낌을 주는데 트레이닝복이나 캐쥬얼한 청바지와 같은 패션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제조사의 블루투스 헤드셋이긴 하나 기능은 같지만 사용목적은 좀 다른기기라 사실 둘다 있으면 그 상황에 맞게 가지고 다닐수 있어 편합니다. 평상시에 HBS-900을 좀 더 자주 사용하는 편이며, HBS-850은 여행이나 가볍게 운동할때 좀 더 활용도가 큰편인데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이전 HBS-800의 경우 침수로 망가진 경험이 있어 지금은 아무래도 방수성능이 더 강한 HBS-850이 목에 더 자주 올라가 있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 이 톤플러스 시리즈인데 이번에도 참 마음에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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