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성능 강화한 톤플러스 액티브
톤플러스는 블루투스 헤드셋은 LG전자의 히트 상품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중국에서 짝퉁까지 나와서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은 제품중 하나 입니다. 기존 톤플러스 시리즈에 방수성능을 강화한 톤플러스 액티브란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모델명은 HBS-850으로 숫자로 보면 HBS-900보다 낮은 등급의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방수성능 강화는 반가운게 이전 모델인 톤플러스 HBS-800을 사용하던중 물이 들어가 안쪽이 부식되어 1년만에 버린 경험이 있어 방수성능이 강화되어 나온게 꽤 반갑기도 합니다. HBS-800 다음으로 출시된 HBS-900도 함께 사용중인데 비교는 다음에 하고 이포스팅은 톤플러스 액티브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구성품은 헤드셋, 이어젤(소형),윙팁(소형), 충전케이블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스펙을 보면 블루투스 4.1, 배터리 180mAh, 대기시간 430, 통화시간 13, 음악재생 9.5시간, 충전시간 2시간 미만이며 무게는 51g 입니다. 멀티페어링을 지원하고 있어 2대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외형으로 보면 디자인의 변경과 방수성능의 강화로 야외활동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졌다는 겁니다.
생활방수가 가능하다로만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생활방수라 함은 IP57 혹은 IP67 등급 정도를 이야기 하는데 톤플러스 액티브의 경우 물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방수 성능은 아니라고 합니다.
나노코팅으로 흐르는 땀, 비가 오는날 어느정도 내부로 들어오는 물을 막을 수 있는 정도의 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HBS-900 처럼 선을 당기면 이어폰이 나오는데 줄 되감기는 다시 이어폰 줄을 당겼다 놓으면 스르륵 말려서 들어 갑니다. 자동줄감기 기능은 상당히 편합니다. HBS-900의 버튼식보다 더 편하게 느껴지네요. 이어폰부의 윙팁은 운동시에 팅겨 나가지 않게 감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방수성능을 위해 줄감기 버튼을 없애고 두번 당기면 자동 줄감기가 되도록 바꾼 이유가 아닐까 추측이 됩니다. 자동줄감기는 버튼식보다 오히려 편합니다.
상당히 탄력성이 좋은 소재로 엄청나게 잘 구부러 집니다.
착용감은 목에 착 달라붙어 감싸주는 느낌으로 HBS-900은 목에 있는지 없는지 모를때도 있는데 HBS-850의 경우 좀 조여주는 느낌이 듭니다. 목에서 빠지면 바로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운동이나 외부활동시 착용하는 제품이라 좀 더 목을 감싸서 조이는 느낌을 준다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버튼이 양쪽에 모두 4개로 이전 HBS-900과 비교해 버튼의 형태와 숫자가 줄었습니다.
방수성능을 강화하다 보니 버튼의 형태와 숫자를 줄였다고 보여지는데 아무래도 버튼이 많으면 그 틈으로 땀이나 물이 들어갈 확률이 높으니 그것을 막기 위한 배려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쿼드레이어의 진동판을 적용한 이어폰은 풍부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LG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시리즈가 인기가 좋았던 이유가 미려한 디자인가 소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HBS-850 역시 꽤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HBS-900의 경우 하만카돈의 인증을 받은 모델로 사운드가 상당히 좋았는데 톤플러스 액티브의 경우 플랫한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음악의 장르에 구분없이 균형이 잡힌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아이패드와 함께 G4를 사용중이라 멀티페어링 기능으로 통화기능은 스마트폰과 음악과 동영상 플레이는 아이패드의 사운드로 연결해 사용중 입니다. 첫번째 기기는 자동으로 연결이 되고 2번째 기기는 수동으로 연결해야 합니다.
배터리 LED는 파란색일 경우 충분함, 보라색은 중간, 붉은색은 부족함 입니다.
전체적인 사용평.
사운드 - 플랫한 느낌으로 기존 톤플러스의 장점중 하나 좋은 소리였다면 이번에도 역시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착용감과 디자인 - 액티브란 이름답게 컬러부터 시작해서 좀 스포티한 느낌 소재 역시 탄력성이 아주 좋은편이며 목에 감기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운동의 경우 목에서 벗겨지지 않도록 좀 조여주는 착용감을 줍니다.
HBS-900의 착용감은 목에 없는듯한 편안한 느낌이라면 이번 톤플러스 액티브의 경우 목에 착 붙는 느낌이라 꽤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방수성능의 강화로 인해 버튼의 형태나 전체 디자인이 물이 잘 안들어가게 보입니다.
평상시에 HBS-900을 사용한다면 여행이나 운동시에 HBS-850이 좀 더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한번 HBS-900과 HBS-850을 놓고 함께 비교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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