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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스마트폰

데이터 중심 요금제 잘 따져보고 선택해야

츤데레 Raycat 2015.07.13 00:31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시행되고 처음으로 통신사 요금구조가 데이터 중심으로 개편 되었습니다.

기존 이동통신 요금제도는 음성통화를 중심으로 만들어 졌다면 스마트폰이 널리 확대 되면서 시대 변화의 흐름을 타고 데이터를 중심으로 요금제도가 개편되어 통신3사 모두 이름은 다르지만 비슷한 가격대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통신3사 모두 비슷한 요금제에 이름만 다를뿐 부가서비스에 서로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아래 3사 요금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격은 약속한 듯 비슷하고 기본 제공 데이터도 비슷 다른 부가서비스를 추가해 차별화를 하고 있습니다.


(위 표는 통신3사 인터넷 보도자료 취합을 인용 했습니다. 부가세별도)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3사의 요금제는 예전부터 이름만 다를뿐 서로 비슷하게 맞춰져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skt의 요금제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우선 제 명의로 2개의 회선을 사용중이며 한회선은 데이터 함께쓰기를 적용해 태블릿 그리고 단말기를 하나 더 사용중 입니다. 두회선중 한 회선은 어머니가 사용하는 회선으로 제가 요금을 납부하고 있기에 그냥 제명의로 계속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사용하는 회선의 경우 데이터중심 요금제로 바꾸면서 득을 보게 된것은 유무선 무한 덕분인데 데이터 사용량 보다 아무래도 인터넷등 아직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분이라 음성통화 사용량이 많은데 이번에 요금제를 변경하며 기본 요금으로 따지면 실제 1560원 정도를 더 납부하지만 음성통화가 무한이라 매력이 있었습니다.

기 존에 사용하던 LTE34 요금제는 음성 120, 데이터 800MB를 제공 했는데 밴드 LTE29의 경우 유무선 무한, 데이터 300MB로 데이터는 줄었지만 음성통화의 경우 무한이라 음성통화가 많은 사용자에게는 유리한면이 있습니다.


(SKT의 데이터 중심요금제)


이름으로 보면 기존 LTE34에서 LTE29로 바꼈는데 더 싼 요금 같지만 기본 이용료로 볼때 요금이 오른 이유는 할인혜택이 줄어든 탓이기도 합니다. 기존 LTE 요금제는 약정할인 20%와 선택적 약정할인 20%를 모두 40% 가까이 할인을 받았지만 데이터 중심 요금제인 BAND LTE는 약정할인 제도를 없앴고 선택적 약정할인 20%만 적용 되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또 하나 없어진것은 온가족 할인 역시 10년과 20년은 할인제도가 없어져 중복되는 할인제도 역시 없어졌습니다. 온가족 할인은 30년일 경우에 기존 50%에서 30% 할인이 적용 됩니다.

그렇게 해서 기본요금제를 계산해보니 순수하게 이전보다 1560원이 올랐습니다. 어머니의 경우는 데이터 보다 음성통화가 월등히 많아서 기본 제공되는 요금제에서 예전에 늘 플러스가 되었기에 이번에 요금을 바꾸면서 기본료는 더 내게 됐지만 음성통화덕에 오히려 덕을 보고 있는 경우입니다.


다른 한 회선 역시 데이터중심 요금제로 바꾸게 되었는데 제 경우 데이터 함께쓰기로 2대의 단말기를 더 사용하고 있었기에 늘 데이터 부족에 음성통화 역시 부족한 경우도 있어 바꾸었습니다.

band 데이터51 요금제로 변경 했는데 기존 2년 약정할인이 없어지면서 선택적 약정할인 20%만 적용되니 기본 요금만 놓고 보면 오히려 요금이 오르게 됩니다. 물론 요금제를 변경하면서 음성통화가 무한이 되고 데이터를 좀 더 제공 받기는 하지만 기본 요금만 놓고 보면 실제 올랐습니다.

요금제가 위로 갈수록 기본요금제만 비교할 경우 더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예를 들면 기본 요금제만 놓고 볼때 skt의 경우 LTE62 요금제를 사용하며 2년약정할인 20%, 선택적 약정할인 20%를 받던 사람이 데이터중심  band 데이터요금 59 요금제를 선택하면 2년약정할인 20%의 할인이 없어져 기본요금만 놓고 볼때 실제로 요금은 오르게 됩니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고르기전 확인해봐야 하는것.


기본 요금제만 놓고 보면 오른것이지만 데이터중심 요금제로 할 경우 유무선 통화 무한이란 옵션이 있어 저처럼 월평균 통화량을 확인해 보고 통화량이 늘 일정수준 초과하고 있다면 바꾸는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온가족 할인의 경우 10년과 20년은 중복 적용이 안되니 오히려 요금이 오를 수 있습니다. skt는 온가족할인 제도는 30년 이상만 현재 중복할인이 가능합니다.

음성통화 대비 데이터 사용량을 비교해 봤을때 데이터가 늘 부족해 초과 요금을 납부하고 있다면 이것 역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599요금제 부터는 기존 요금제 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해 주고 있어 저처럼 데이터 함께쓰기로 여러대의 단말기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가 있다면 아무래도 좀 더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요금제 선택시 어머니가 선택한 band 데이터29의 경우 800MB에서 300MB로 데이터 제공량이 줄었지만 리필하기와 선물하기로 메꿔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가족끼리 혹은 2회선 결합시 추가 데이터 제공을 활용하면 좀 더 유리합니다.


단통법 시행이후 선택적 약정할인 제도가 시행되고 처음으로 데이터를 중심으로 개편된 요금제가 통신3사에서 나왔지만 이번 데이터 중심 요금제 역시 아직은 좀 미약한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요금제 구분없이 모든 사용자가 현재 요금제도에서 장기고객 할인이나 온가족 할인제도를 적용받는 사용자라면 기존 요금제가 더 유리한 편이나 SKT의 데이터중심 요금제의 경우 요금구분없이 모두 무한 음성통화가 적용된 부분은 매력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데이터 중심요금제로 변경하며 제 경우는 2회선 모두 기본료에서 올랐지만 초과 사용분에서 더 납부하던 요금에서 덕을 보는 면이 있어 혜택을 보고 있는편인데 요금제 변경시 최소 6개월 정도 요금납부 내역을 확인해 본인이 기본 요금에서 초과요금을 얼마나 납부하고 있는지 체크해 보고 서비스를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지난해 시행된 단통법 자체는 취지만 놓고 봤을때 가계통신비 인하를 유도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시행된 좋은 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사용자 전체가 큰 변화를 느낄 수 없다는 부분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요금제에 따라 차별화된 정책보다 요금제 구분없이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통신요금에 포함된 기본료 11000원에 대한 인하가 있다면 좋을거란 생각이 만들어 집니다.

숨은요금이라 불리는 우리가 납부하는 통신료에 포함된 기본료 인하는 요금제 구분없이 모든 사용자가 차별없이 일괄적으로 적용 받을 수 있는 가장 보편화된 요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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