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 6번도로에 위치해 찾기 쉽고 캄보디아 시내와는 조금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 지은지는 조금 오랜된 호텔이다. 캄보디아가 한국과 같은 220v전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던데 이 호텔은 110v 전원을 사용한다. 혹시 여기에 투숙하게 된다면 110v용 어댑터가 필요하다.
호텔 로비에 물어 보면 무선인터넷 암호를 가르쳐 준다. wi-fi가 되는데 속도가 많이 느린편이다. 본인은 skt 원패스 데이터로밍을 이용 했는데 데이터 로밍이나 무선인터넷 속도나 비슷하게 나와서 wi-fi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로비에서는 무선인터넷이 좀 빠른데 3층의 룸에서는 무선인터넷이 많이 느리다.
룸은 깔끔하고 화장실이나 욕실도 깔끔한편 옷장에 금고가 하나 있다.
호텔 내부는 깔끔하나 방에 창문을 열어두면 작은 도마뱀과 벌레가 들어오니 필히 베란다 창문을 닫고 다니는 편이 좋다. 룸 에어컨이 잘 나오니 딱히 창문을 열어둘 없었지만 베란다에 보면 조그만 도마뱀들이 가끔 들락날락 하고 있다. 독이 있거나 그렇진 않고 사람 손가락 길이 정도의 꽤 귀엽게 생긴 도마뱀이다.
늘 아침에 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늦게 들어와서 여행중 이 수영장은 이용한 적이 없어 지금 보니 살짝 아쉽다.
조식은 부페는 주로 빵과 과일 그리고 국수 매일 아침마다 국수를 먹었다. 그 나라 특유의 향이랄까 특히 더운 나라라 향신료의 냄새가 안 맞을수 있는데 본인은 머 다 맛있게 먹었음 특히 동남아의 열대과일은 어딜가나 맛있다. 이 곳 망고는 특히 싸고 맛있었다. 2$ 정도면 두명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도록 과일가게에서 망고를 살 수 있다. 과일은 확실히 한국 보다 많이 싸고 맛있으니 과일을 참 자주 먹었던거 같다.
아침마다 호텔로 이 곳의 대중교통인 툭툭이가 와서 사람들을 데리고 관광을 나간다. 앙코르하워드에서 나이트마켓까지 대략 5$을 부르나 왕복으로 6-7$정도면 된다. 툭툭이는 흥정을 잘하면 대략 30-40%까지 다운이 된다.
호텔에서 불러주는 툭툭이 보다 호텔 밖에 나오면 다니는 툭툭이가 조금 더 싸게 부른다.
호텔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점 같은 다른 편의 시설이 없는게 아쉽긴 하나 무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꽤 깔끔하고 아담한 느낌을 주던 룸으로 앙코르 유적지의 사원의 모양을 본뜨서 설계가 되었다. 공항에서 가깝지만 씨엠립 중심 다운타운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슈퍼마켓이나 식당을 이용할려면 툭툭이를 타고 조금만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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