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멕시코시티는 멕시코의 수도로 해발 2200M에 있는 고산지대의 도시로 인구는 2700만 날씨는 영하로 내려가지는 않으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다. 우리나라 한라산보다 더 높은곳에 위치한 도시다. 비행기의 연착으로 인해 첫 날 자정에 도착해 이 도시를 볼 여유가 없었는데 아침에 첫 번째 여행지로 출발하며 멕시코시티의 외곽으로 빠져 나가다 보니 도시 벽면에 페이트로 온통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 나라는 예술가들만 살고 있나로 느껴질 정도로 도로의 벽 학교 담벼락 주택가의 담까지 모두 그라피티가 가득하다. 도대체 누가 이렇게 열심히 그렸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저 수많은 그림이 알고보니 광고다.
우리가 거리에 현수막을 걸어서 홍보하듯 여기는 현수막이 아닌 벽면에 온갖 그림을 그려서 홍보하고 있다. 다양하고도 많은 단어들 무언가를 의미하는 알수없는 그림들이 참 많다.





어떤 그림을 보면 저렇게 전화번호와 주소도 나와 있다.

벽면에 저렇게 그릴수 있는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멕시코시티의 벽면은 벽화로 가득한 느낌이다.





멕시코시티에서 첫 번째 여행지 테오티우아칸으로 가는길 멕시코시티에서 50km 정도의 외곽에 있는 곳으로 1시간 10분 정도 차로 달리면 도착한다. 중남미 대륙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로 멀리 보이는 저 피라미드가 태양의 신전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피라미드이다. 기원전 2세기경 건설되기 시작하여, 기원 후 4세기부터 7세기 사이에 전성기를 맞았다. 전성기 인구는 대략 12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추정된다. 테오티우아칸은 광범위한 교역을 통해 경제력을 축적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해 중미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원전 7세기경 갑자기 이들은 자취를 감췄다. 이 문명이 왜 사라졌는지는 사실 아직도 여러가지 추측만 난무할뿐 정확한 이유도 없고 멕시코가 300년 동안 스페인의 식민지로 있을때도 이 곳은 뒤 늦게 발견이 되어 약탈이 많이 되지는 않았고  훼손도 비교적 적어 원형이 많이 보존된 곳이라 한다.





5단으로 층층히 쌓인 피라미드로 이집트의 피라미드와는 그 형태도 많이 다르고 건축방식도 다르며 목적도 많이 다른 피라미드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큰 정방형의 돌을 쌓아 올린 피라미드지만 이 곳의 피라미드는 작은 돌들을 모아 쌓으면서 석회로 붙이고 다시 겉면에 석회를 발라서 쌓아올린 오늘날의 시멘트 미장법과 아주 유사하다. 멕시코는 석회암석이 많은 지형으로 산유국이기도 하지만 석유보다 물이 더 비싸다. 물은 작은 생수병 하나 우리돈으로 1200원정도 주유소의 휘발유는 1000원정도다. 자연적인 조건이 이러한 건축법을 발달 시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돌을 층층히 쌓아올리며 석회를 채우고 다시 그 사이에 작은 돌들을 박아 넣어 견고하게 만들었다. 아마 엄청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이다. 레미콘이 있어 석회를 반죽했을리도 없을테고 모두 사람의 손으로 한 작업치고는 엄청난 규모다. 복원하면서 그렇게 된것이겠지만 시멘트와 콘크리트를 바른 흔적이 보여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피라미드 앞의 큰 대로는 '사(死)자의 길'로 불리며 총 길이 12km중 현재 4km정도가 복원 되었다. 이 곳은 아직도 복원과 발굴중이다.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죽은자의 무덤이라면 이 피라미드는 일종에 제물을 바치는 제단의 목적으로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 산 사람의 심장을 꺼내 바쳤던 곳이다. 영화 '아포칼립토'의 그 곳을 생각하면 된다. 제물들은 사자의 길을 따라 걸어와 이 곳에 있는 달의 신전과 태양의 신전에서 제물로 바쳐졌다. 후에 스페인이 중남미를 정벌하면서 인디오의 인신공희를 하는 풍습이 사라지게 된다. 태양의 신전은 높이 66m 한변의 길이는 230m로 세계에서는 3번째로 큰 피라미드이며 내부로 들어가는 통로가 발견되어 현재도 발굴중에 있다. 피라미드의 내부는 비공개이다.




내부에서 발견된 제물 유골들인데 모두 허리를 부숴놓아 산채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산채로 심장을 꺼냈다고 한다. 끔찍하기도 하지만 이들의 피라미드에서 발달된 건축법과 그리고 저런 제물들을 보면 당시에도 건축기술이 꽤 발달되어 있었고 인체에 대한 해부학에 대한 지식도 상당히 축적되어 있는 문명이었지 아닐까 추측해 본다.





피라미드로 올라가는 길 상당히 가파르고 계단도 급경사다 그래서 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난간줄을 잡고 올라가면 된다. 실제로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계단이 많아 좀 힘들게 느껴질수도 있다.





내 옆에서 경쟁하듯 같이 올라간 미국인 높이는 얼마되지 않지만 생각보다 가파르고 이 곳이 고산지대라 산소가 조금 부족한 편이라 쉬엄쉬엄 올라가는 편이 좋다.





태양의 신전 꼭대기에서 바라본 사자의 길 끝에 있는 달의 신전 태양의 신전보다 규모는 작으나 저 곳이 제물을 바치는 주 제단이었고 옆에 제사장등이 살고있는 궁이 있다.




태양의 피라미드 정상이다. 별다른 것은 없이 단지 이 곳이 정상일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을뿐이다. 그 옛날에 이 곳에서 사람의 심장을 꺼내 태양에게 바친 장소라는 생각을 하니 조금 오싹할뿐이다.




멕시코시티의 관광지와 시내 주요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장한 경찰들 일단 머무르는 동안 느낀건 멕시코시티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쪽은 치안이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시내에서도 그렇지만 관광지마다 저렇게 무장한 경찰들을 만날수 있다. 단지 경찰들이 저렇게 경비를 서고 있다는건 그만큼 치안을 강화하고 있다는 노력으로 볼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사고도 많이 날수있어 예방차원에 있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태양의 신전에서 내려와 사자의 길을 따라 이제 달의 신전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원전에는 태양에게 바칠 제물들이 죽음을 기다리며 끌려오는 길이었지만 지금은 나 같은 관광객만 있다.


마스크를 팔고 있는 노점상 아저씨 문득 짐캐리가 주연한 영화 마스크가 생각이 난다.
혹시 저 마스크를 쓰면 음 영화처럼 그럼 능력이 생길까 ???


태양의 신전보다 규모가 작은 달의 신전.



태양의 신전에 올라서 본 유적지의 모습 사자의 길을 따라 멀리 태양의 신전이 보이고 달의 신전옆에는 주거지가 있다. 사자의길을 중심으로 계획적으로 설계가 되어진 도시로 양옆으로 주거지와 피라미드가 늘어서 있었으나 지금은 오랜 세월의 흔적만 남아서 한 시대의 웅장했던 문명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달의 신전에서 보면 이 곳의 웅장한 규모가 모두 보인다.
영화 인디애나 존스에서나 볼 수있는 그런 풍경이 펼쳐진다.



저 여성분이 서 있는 자리가 바로 이 곳의 뷰포인터다. 뒤쪽으로 더 물러나면 바로 추락한다.
좀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사람들 모두 저기서 사진을 한 컷씩 찍고 있다.


뷰포인터에 서서 로모로 찍은 풍경.


달의 신전에서 본 태양의 신전 꼭대기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이 오르고 있다.


이 곳은 난간에 걸터앉아 잠시 쉬어가기.


사람들이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은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멕시코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므로 주로 스페인어 가이드 아니면 영어 가이드이다.


소년이 손짓하는 곳에 매가 날고 있다. 이 곳에서 심장을 꺼내면 매가 심장을 가지고 태양으로 가지고 간다고 믿고 있었다고 한다. 매는 멕시코의 상징적인 국조이기도 하며 멕시코 국기에 그려진 새가 바로 매다.


난간에 걸터앉아 모두 휴식중 나도 잠시 쉬며 이 곳에 남아있는 고대 문명의 흔적을 감상하며 내려왔다.



달의 신전 옆에는 옛 왕이 살았다고 하는 왕궁터가 있는데 이 곳의 천정구멍 위치가 오늘날 하늘의 별자리 은하수 위치와 같다고 한다. 건축학뿐 아니라 천문학에도 꽤 조예가 있었던 부족들이 아니였을까 싶다. 현재는 복원과 함께 발굴 작업이 같이 진행되고 있는중이다. 한때는 사자의 길을 따라 제물들이 걸어와 제사장이 사람의 심장을 꺼내 태양신에게 제물로 바치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관광명소로 유명해졌으며 아직도 복원작업과 발굴이 한참인 곳 이다.

이 곳의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진것에 대해서는 여전히 추측이 난무하며 어떤 문헌으로 기록이 되어있지 않아 여전히 불가사의한 곳중에 하나 단지 이 곳에서 발견된 유물로 이들은 전성기로 추정되는 7세기 무렵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어떤 언어를 썼는지도 모르고 문자는 없었지만 상형문자 그림으로 표현한 벽화와 발굴된 여러가지 유물로 이 문명을 추측하고 있다.  ‘신들의 도시’를 의미하는 테오티우아칸은 600년 뒤 폐허가 된 이곳을 찾아 정착한 잉카문명의 아즈텍인들이 붙인 것으로 아즈텍인들은 이 웅장한 유적을 보고 인간이 아닌 신이 지은 도시라고 생각하여 숭배했던 것이다.
제물들을 바치기 위한 대규모 전쟁과 전염병 혹은 기후이상으로 인해 식량부족때문에 스스로 자멸했다는 설과 황당하지만 외계인에 의해 모두 이동되었다는 이상한 설까지 있다. 이 문명의 흔적은 멕시코 여러곳에서 발견되는데 이후 마야인 잉카문명 아즈텍등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것은 사실이다.

지금은 그들이 상당히 번성한 문명이었음을 후세에 증명하듯 이렇게 그 흔적만 남아 관광객들에게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테오티우아칸의 입장료는 51페소로 한화로 6~7천원 정도이며 멕시코 학생들에게는 무료다.
멕시코시티에 간다면 꼭 가봐야할 명소중 하나 이 곳의 사람들 과연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 7세기경 과연 이 곳에는 어떤일이 있었기에 갑자기 모두 사라져 버린것일까 ??? 내게는 물음표만을 던져 주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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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eonastory.tistory.com BlogIcon 네오나 2011.09.21 09:39 신고

    전혀 접하지 않았던 곳에 대한 글이라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한자한자 심오하게 집중해서 읽었네요.
    그들이 과연 어디로 갔을까...무지 궁금해집니다.
    외계 납치설에 한 표 ^^;;;
    그나저나 마스크 함 써보셨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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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iyeti.kr BlogIcon 프로채터 2011.09.21 09:50 신고

    웅이한테 마스크 씌우면 볼만했을껀데... ㅎㅎㅎ
    역시 뷰포인트... 게임의 한장면이네요... 보스등장할차례인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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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avicon of http://angelroo.com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1.09.21 11:54 신고

    우왕~ 제대로이네요....
    저런곳을 가야지 외국갔다온 느낌이 나는데...
    공부도 마니 하신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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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9.21 22:36 신고

      세계 7대 불가사의중 몇 곳을 보고 왔습니다.
      민수씨 허니문을 가신다면 멕시코 칸쿤을 아주 추천해 드리죠.

  4. Favicon of http://jaeyunnz.tistory.com BlogIcon 윤냥NZ 2011.09.21 13:24 신고

    그러면 달 신전 옆에 있는 조그마한 제단(?) 비슷해보이는곳이 주거구역이었던거에요?
    석회를 반죽할때 물이 필요했을텐데.... 역시 어느곳이던지 중요한곳은 건축하는데도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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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1.09.21 13:29 신고

    우호.. 제대로입니다..!!
    흥미롭게 너무 잘 보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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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Favicon of http://mindeater.tistory.com BlogIcon MindEater 2011.09.21 16:55 신고

    달의 신전 꼭대기의 사람들 크기를 보니 얼마나 큰지 알겠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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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9.21 22:30 신고

      실제로 보면 규모가 상당합니다. 사람의 힘만으로 어떻게 저런걸 만들었는지 놀랍더군요.

  7. Favicon of http://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뚜벅뚜벅 2011.09.21 17:59 신고

    하나하나 색깔있는 돌들로 쌓은 피라미드라 참 이채롭네요.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만드는데도 훨씬 오래 걸렸을텐데, 피라미드 수가 많지는 않겠네요. 만들기 힘드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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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9.21 22:31 신고

      피라미드수는 많아요. 제대로 남아있는게 저거뿐이라 그렇지 ㅎ.ㅎ

  8.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11.09.21 18:38 신고

    태양의 신전, 달의 신전도 보고, 안에 담긴 이야기도 전해 듣네요^^
    간접적으로 저도 여행에 다녀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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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Favicon of http://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2011.09.21 20:56 신고

    저 종교가 한국에 들어온다면 ...누구 심장을 꺼내 제물로 만들까 궁금해지는군요

    인신공양의 예는 ..성경에서도 나오는 흔한 일이었다고 하더군요 ㅎ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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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9.21 22:32 신고

      저 종교는 이제 없어졌습니다. 우리도 심청전을 보면 처녀를 인당수에 바치죠.;;;

  10. Favicon of http://www.markjuhn.com BlogIcon mark 2011.09.21 21:33 신고

    오래전에 가본일이있네요. 1995년이나 96년즘 되는가 봅니다. 피라밋돌을 쌓는데 콩크리트를 사용한 것을 보고 시멘트 콩크리트가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가고 물었던 기억이 잇는데 아무튼 이것도 불가사의했언 것이라고밖에 볼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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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9.21 22:32 신고

      시멘과 콘크리트는 복원하면서 바른거 같더라구요.
      원래 재료는 석회반죽인데 복원을 원형의 상태로 하지는 않았더라구요.;;;

  11. Favicon of http://nabibom.tistory.com BlogIcon 마루. 2011.09.23 15:24 신고

    맥시코의 피라미드는 조금 생소하지만 형태는 매체에서 그래도
    많이 본 형태네요...정상에 오르면 어떤 느낌이 들것 같아요..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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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raycat.net BlogIcon Raycat 2011.09.24 01:18 신고

      이집트의 피라밋과는 좀 많이 다르죠.
      정상에 올라가면 시원 합니다.

  12. Favicon of http://ellead.tistory.com BlogIcon 블루노트 2011.09.28 16:39 신고

    좋은 사진과 충실한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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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midorisweb.com BlogIcon 미도리 2011.10.08 11:15 신고

    저도 이곳에 가서 로모로 찍은 사진이 있는데 ㅎㅎ 전 법인분이 안내해줘서 어딘지도 모르고 따라갔는데 포스팅 자세한 설명을 보고 이제서야 이해를 했네요 ^^ http://www.midol.pe.kr/lomo_20040825.htm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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