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일월

박스 속이 편안한 고양이 일월

Raycat 2023. 9. 2. 07:30

고양이와 생활하다 보면 자주 보는 모습이지만 흔히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택배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고양이는 정말로 종이로 만든 박스를 좋아하는데 고양이 장난감중에 골판지로 만든 박스가 잘 팔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 고양이는 박스를 정말 좋아하는데 사방이 막힌 벽은 고양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고 한다.

박스 속에 있으면 적에게 보이지 않고 또 박스 속에서 보면 적이 다가오는 것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야생의 본능 때문에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고 한다.

 

상자속 일월

 

요즘 더위가 한풀 꺽이니 박스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이 박스도 오래돼서 바꿔줘야 하는데 일월이 너무 좋아해서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다.

 

상자속 일월

 

일월이 이 박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기 몸에 딱 맞기 때문인 것 같은데 새신을 사면 신발을 빼고 박스를 일월한테 주는데 거의 매일 이 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식탁 밑에 박스를 놔뒀는데 박스 안에서 늘 내가 뭘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

 

고양이 그루밍 해주기
고양이 그루밍 해주기

 

박스 안에 누워 있길래 쓰담쓰담 해주면 기분이 좋은지 골골송을 부른다.

 

상자 속의 고양이

 

박스 모서리에 얼굴을 대고 누워 있는데 뭔가 얼굴에 불만이 가득한 모습이다.

 

상자 속에서 자고있는 고양이

 

자기 몸보다 더 큰 박스 보다 고양이는 자기 몸이 꽉 끼는 저런 작은 박스를 좋아하는데 가끔 내가 뚜껑을 닫아주는데 뚜껑을 닫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뛰어나온다.

보통 고양이가 안보이면 박스 안에 몸을 저렇게 말아서 들어가 있는데 저렇게 꽉 끼면 불편할 것 같은데 의외로 고양이는 저런 박스 속을 불편해하지 않는다. 

한 번씩 보면 답답해 보이는데 아마 새로 또 신발을 사게 되면 일월도 박스를 바꾸게 될 것 같다.

 

기분 좋게 발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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