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시식후기
피자는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이벤트를 하면 주문해 먹는 음식 중 하나다.
통신사 멤버십으로 할인이 가능해 오랜만에 피자를 주문하러 갔다가 처음보는 메뉴가 있어서 한번 주문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망고도 좋아하고 해산물도 좋아해서 좋아하는 두 가지 음식이 모두 섞여 있으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도미노의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의 주재료는 해산물 새우, 관자, 게살, 오징어, 랍스터볼등 해산물과 함께 망고링은 망고무스를 도우를 따라 한 바퀴 돌렸다.
이름이 씨푸드에 망고링이라서 망고 조각이라도 있나 생각했는데 그런 아니고 망고향이 난다.
위 사진의 노란부분이 망고무스다. 처음에 고구마 무스인가 했는데 고구마 무스를 따로 추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망고무스를 도우 위에 한 바퀴 돌렸다.
8조각인데 두조각은 하와이언 피자처럼 파인애플이 올려져 있으며 씨푸드 피자답게 해산물이 생각보다 꽤 많이 올라가 있다.
치즈를 좋아해서 오리지널 도우에 옵션으로 트리플 치즈 버스트 엣지를 선택했는데 도우에 치즈가 꽉 차있어서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5천 원이지만 괜찮은 것 같다.
둘이서 먹으면 보통 도미노 피자 라지를 먹으면 남기지 않는데 이번에 좀 남겼다. 나중에 데워 먹으면 되지만 결론을 이야기 하면 도미노의 파이브 씨푸드 망고링 피자는 하와이언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먹을만한 맛이다.
해산물이 많은건 괜찮았는데 맛의 조합이 좀 언밸런스한 느낌으로 망고와 해산물은 조합이 좀 안 맞는 느낌이 드는 그런 맛이다.
피자에 망고라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서 처음으로 주문해봤는데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도미노 피자의 베스트는 치즈케이크 샌드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