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많은 고양이 참치캔에 낚이다.
2010.05.04사람이 먹는 음식을 많이 탐하는 야웅군 먹을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덤비고 본다. 일단 내가 먼가 먹고 있으면 처음 보거나 냄새가 그럴싸하면 덤빈다. 그러다 보면 잠깐 한눈 팔면 이런 불쌍사가...... 무언가를 먹고 있으면 빤히 사람을 쳐다본다. 이게 꽤 사람을 성가시게 하는지라.. 아래처럼 간식캔을 바닥에 놓아두면 거기에 집중 하기 시작한다. 간식캔을 놓아두면 망부석이 되어 캔앞에 대기한다. 헌데 한번씩 간식캔이 없으면 좀 곤란한데.... 아뿔사..... 어느날 간식캔이 없다...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냉장고에 큰 참치캔을 꺼내서 놔뒀다. 캔을 구분 못하는구나 참치캔에 반응이 있다. 어슬렁 ~ 어슬렁 이 새로운 물건에 다가 온다. 뛰어 다니다 천천히 어슬렁~ 어슬렁~ 캔앞으로 온다. 그리고 캔앞..
식탐이 많은 고양이 야웅군.
2010.03.12저녁에 맥주 한잔 할려구 오징어를 구웠더니 옆에서 먼가를 기대하며 대기중인 야웅군. 어릴땐 안 이랬는데 한해 지날수록 사람이 먹는걸 탐낸다. 결국 마요네즈 꺼내러 간 사이에 사고가.... 빈틈을 타 재빨리 오징어 하나 물고 뛸려고 하는걸 잡았다. 아주 순식간에 오징어를 하나 물었다. 사람이 먹는 오징어는 염분이 많아 고양이가 먹으면 신장에 좋지 않고, 씹지않고 삼켜서 오징어가 위벽에 붙으면 꽤 위험 합니다. 가끔 양념 안된 육포는 잘게 찢어서 주긴 했는데 오징어는 위험해서 주면 좋지 않다. 그래도 어릴땐 내가 있으면 먹을게 있어도 눈치만 보고 물고 뛰지는 못했는데 요즘은 거침없이 틈만 보이면 잽싸게 물고 뛰어 버려서 골치다. 어릴적에 야웅군... 내가 보고 있으니 어쩔줄몰라 머리를 흔들고 있다. 하나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