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표들고 기다리며 먹는 대패 삼겹살 나리의집.
2010.09.15한남동 하야트호텔 아래 골목길에 자리한 식당으로 내가 알기로 이 자리에서 장사한지 꽤 오래된 집이다. 나리의집 나리식당이라고 부르는데 주 메뉴는 삼겹살과 찌게로 그 중 김치를 넣은 청국장이 좀 유명하다. 옛날 맛이 생각나면 가끔 가는데 미국에서 놀러온 아는 동생이랑 꽤 오랜만에 왔다. 내 대기번호는 11번 주말이라 좀 복잡은 느낌이다. 보통은 이렇게 안기다렸는데... 온김에 그냥 좀 기다리기 30분 정도 기다려서 식당으로 입성. 11번 이었는데 10번에서 딱 잘리니까 솔직히 열받더라. 이곳에서 주메뉴인 삼겹살과 찌게외에는 먹어본적이 없다. 간단한 상차림. 그리고 이곳에서 유명한 냉동 대패삼겹살. 요즘은 생고기인데 옛날에 먹던 기억이 있어 그게 생각나면 가끔 이 집에 온다. 그리고 고기와 곁들여 먹는 다른..
도시락과 갈비가 맛있는 황가네 - MMS리뷰 로컬스토리에 등록 해보기.
2009.12.26그냥 소주 한잔 하기에 적당한 집. 같이 간 친구가 삼겹살을 워낙 좋아해 시켜본 김치 삼겹살. 지글 지글 굽히는 삼겹살과 김치. 배가 고파서 밥을 시켰는데 이렇게 도시락으로 나오네요. 옆에 양은에 콩나물과 야채는 삼겹살과 싸 먹는것. 도시락용 김치가 따로 나오는데 그것과 비벼 드셔도 됩니다. 양은 도시락은 오랜만에 보네요. 삼겹살이 소금을 많이 뿌린건지 살짝 짜워서 갈비를 시켰는데 갈비가 더 맛있네요. 술마시다 라면이 땡겨서 주문한 냄비 라면. 가격도 적당하구 가볍게 소주 한잔 하기 괜찮아요. 그리고 요즘 로컬스토리가 한참 이벤트 중이라 휴대폰으로 이곳 리뷰 등록. 휴대폰으로 #1188로 내용을 적어서 발송하면 아래와 같이 웹에 리뷰가 등록 됩니다. 그런데 로컬스토리에 들어가서 보니 상호가 다르네요. 옹..
상봉동의 참숯에 구워주는 삼겹살...
2008.05.07이 집은 참숯장작을 사용해서 식당밖 가마니에서 고기를 우선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데 삼겹살의 경우 기름이 죽 빠져서 저렇게 나옵니다. 삼겹살에 난 구멍은 초벌구이땜에 꼬챙이를 끼워서 우선 먼저 굽기때문에 ^^. 초벌구이된 삼겹살을 불판에 살짝 구워서 소스에 찍어 먹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르게 먹는 방법으로는 아래처럼 쌈을 싸먹으면 됩니다. 밑반찬으로 양념홍어가 나오길래 홍어랑 같이 싸서 한입에 홍어는 그냥 반찬으로 조금나오는지라 그렇게 톡 쏘지는 않더군요. 고기는 오래구우면 이미 초벌구이가 되어서 기름이 빠진상태라 딱딱해지므로 살짝 구워서 먹음됩니다. 삼겹살은 1인분에 11000원이구 소주한잔 하기엔 좋더군요. 삼겹살외에 오리고기가 있더군요. 친구랑 소고기 먹으러 갈려구 하다 돼지고기에 익숙해지라는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