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이야기
작은 술상...
2008.10.16참 오랜만에 친구와 집에서 작은 술상을 만들어 마셨는데 와인과 영지는 일단 섞으면 맛이 없고 텁텁하다... 역시 달달한 과일주가 필요하다. 콜라는 그냥 입가심인데 폭탄을 만들기 위해 맥주랑 조니워커랑 섞어야 했는데 둘다 왜 이렇게 입에 안붙는지.... 술자리이야기는 요즘 불경기라 그런지 재미도 없고 중소기업이라고 제조업 공장을 하는 친구놈은 요즘 계속 힘이 드는지 피곤해 보이고 그러다 내가 먼저 엎어져 잠들었지만... 새벽에 일어나 혼자 조금 한잔 했는데 여전히 쓰다... 한번씩 술을 마시다 보면 참 달다고 느낄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좀 조심해야 한다... 어제는 왜그리 쓴지... 안주거리로 사온 족발과 회만 깨끗히 다 먹구 그냥 뻗어버렸다. 정사장아 다음엔 그냥 아구찜에 소주나 하자꾸나... 이글은 사실..
술과 음주에 대한 문답 바톤.
2008.10.13이웃블로그 cean님이 제게 술에관한 바통을 넘기셔서... 한번 받아 봅니다.. 1. 술을 처음 마셔 본 게 언제인가요? 꼬마때부터 마셨음. 제사가 끝나면 음복을 하기때문에 남자들은 보통 제사에 참가하면 그때부터 다들 마셔보리라 생각함... 2. 처음 술을 마셨을 때의 감상은? 기억으론 첫맛은 쓰고 끝맛은 달콤했던걸로..... 3. 현재 주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주량은 소주1병이 딱 좋은듯함.... 나이 먹을수록 주량이 줄어드는것을 느낌... 주량을 딱히 측정하기 어려운게 기분좋을땐 그냥 좀 많이 들어가도 괜찮은데 기분나쁠땐 한잔에도 그냥 취해버림. 4. 자주 마시는 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잭콕 (잭 다니엘 + 콜라) , 맥주 , 소주 자주마시는 술의 종류라고 할게 없음. 솔직히 그냥 손에 잡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