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날을 기억하며 故임수혁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그 날을 기억하며 故임수혁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2010.02.08임수혁 선수가 쓰러진 그 날 난 잠실구장에 있었다. 그때 잠시 휴직 상태로 자취방에서 뒹굴고 있는 나를 데리고 부산이 고향인 롯데팬인 친구가 야구장에서 맥주나 한잔 하자기에 따라간 잠실구장 그 날 평일이라 경기장에 외야는 많이 비어 있었고 1루,3루 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야구장에 가는 다른 목적은 예나 지금이나 사실 경기를 보며 먹고 마시는걸 즐기며 응원하는 재미로 간다. 그때나 지금이나 롯데 팬들의 응원은 제일 열정적이지 않았나 지금도 생각한다. 사실 난 삼성 라이온즈 팬이고 지금도 삼성팬이다. 이 날 삼성은 다른 구장에서 경기가 있었고 잠실에서 하는 롯데와 lg트윈스의 경기에 큰 관심은 없었다. 맥주나 한잔 하자기에 따라 갔을뿐.... 그러니까 경기 초반 2회 롯데의 공격중 임수혁 선수는 1루..
서울광장앞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를 지나치며.
서울광장앞 김대중 전 대통령 분향소를 지나치며.
2009.08.21시간에 쫓겨 줄이 너무 길어서 오늘은 그냥 올수밖에 없었네요. 23일전에 다른곳에라도 가서 꽃한송이 놓고 와야겠습니다. 입구에 있는 살아생전 남기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편이다 라는 말이 눈에 왜그리 밟히는지... 올해 보도사진중 가장기억에 남는 사진중 하나가 85세의 노인이 오열하는 모습인데 국장이 끝나기전 다른곳에 가서라도 국화꽃 한송이 놓고 와야겠네요. 오늘은 시간에 쫓겨 어쩔수 없이 그냥 돌아서고 말았지만 이제는 편히 쉬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