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4
조용한 어촌 까엡의 풍경
2015.03.26cambodia kep, 휴양지라 부르기엔 너무 작은 어촌 마을, 한적하고 조용함이 매력 ~ 그리고 게를 잡아 올리는 어부들 ~낯선 장소에 대한 단편적인 기억들 그림으로 남겨보고 싶은 장면들 사진에 남는다.영어표기는 Kep인데 이 곳 사람들 까엡이라고 부른다 ??? X-T1, NIKON D4 14-24
가을 소경
2014.11.19현충사에서 보는 2014년 가을 끝자락 ~
방콕 재래시장 구경하기 or Tor Kor 마켓
2014.08.20Bangkok AOR TOR KOR (Marketing Organization for Farmers) Market. 여행을 왔는데 시장 구경이 빠질 수 없다. 그 나라의 '의식주(衣食住) 생활풍습중 시장은 食 문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장소이자 그 나라의 특산물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그리고 시장이라는 장소는 늘 군것질거리가 넘쳐나는 장소중 하나로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내게는 꽤 재미있는 장소중 하나다.어릴 적 어머니 치맛자락에 매달려 시장 구경을 가고 했는데 이제 추억이 되어버린 한국에서는 머 대형마트가 많아 늘 마트를 애용하는 사람 중에 하나지만 재래시장은 늘 흥정의 재미와 사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여행 중에는 자주 들리게 된다.혼자 여행 중에는 식재료를 싸게 구할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흥미진진 방콕에서 후아힌까지 여행스케치
2014.08.08▲ CENTRA GRAND 호텔에서 본 매력적인 방콕의 야경. 지난달에 태국관광청의 초대로 블로거 팸투어에 참여해 방콕에서 열린 타일랜드 베스트 프렌드 페스티벌(이하 BFF)에 참여하고 대략 6일간 방콕과 후아힌 지역을 다녀 왔네요. 이번 여행의 목적은 방콕에서 열린 BFF 참석과 함께 여행을 했는데 지난 4월 송크란 축제때 태국을 방문하긴 했지만 방콕은 참 오랜만에 다녀온거 같습니다.태국 베스트 프렌즈 페스티벌은 태국관광청에서 주최한 행사로 전세계 여행업계 관계자와 에이전시 미디어들 800여명이 초청되어 태국 각 지역을 돌아보는 행사를 가졌는데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방문한 방콕 이었고 태국 왕실별장이 있는 후아힌(HUAHIN)은 처음 가보는 지역이라 함께 여행한 친구들과 꽤 재미있게 보낸 일주일 이었습니..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치앙마이 빠이 커피인러브 카페
2014.07.25▲ 커피인러브 건너편에 있던 가게 벽에 그려진 그림이 흥미로워서 찰칵. COFFEE IN LOVE - '사랑의커피'라 불리는 이 카페는 빠이 시내에서 차로 15분쯤 거리에 있는 이 곳에서 꽤 유명한 장소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였다고 한다. 빠이에 간다면 이 곳은 꼭 들러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가이드님으로 부터 듣고 어떤 카페길래 하는 궁금즘을 만들어 준 장소...여행중에 핫플레이스 즉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여길 간다면 이 곳은 꼭 가야해라는 그런 장소중에 하나... 여름보다는 겨울이 이 곳은 더 좋다고 하던데 카페앞 풍경이 멋진 장소라고 한다. ▲ 커피인러브. ▲ 주차장에서 보면 카페가 나무로 가려져 잘 안보인다. 규모를 보면 그리 크지 않은 빠이 스트리트에 있던 블랙캐니언 카페보다 조금 더 큰 한국..
여행의 기억
2014.07.09여행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 여러가지 기억이 머리속에 남아 있는데 옷깃만 스쳐도 인도라는 말이 있듯이 인도는 잠깐 스쳐간 인연이지만 사람들만 많이 기억에 남았다. 여행지에서 잠깐 만난 사람들은 빨리 잊혀지는데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장소 보다는 사람만 아주 오래 기억에 남는다.보통은 사람보다 장소를 더 오래 기억하는데....
빈민가의 아이들
2014.06.23동네 아이들이 장난스럽고 호기심 어린 눈들이 담장 너머에서 사람을 바라보고 있다.소년의 눈에는 호기심과 두려움 그리고 또 다른 소년의 눈에는 장난기가 가득 그리고 둘은 서로 볼을 비비며 장난치고 있다. 이곳은 관광지가 아니라 외지인을 보기 어려워 어쩌면 그들에게 나는 꽤 신기한 존재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이곳에 몇 시간 머무르는 동안 내가 있던 장소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서 살인사건이 나서 경찰이 와서 범인을 체포해 갔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이곳 정말 위험한 곳이구나 하고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은 어찌 저리 천진난만한지... ???구걸을 하지 않기에 가난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동네라고 생각했는데 어른들은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의 저 맑은 눈은 아직 계급제도와 부와 가난의 차이를..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762고개를 넘어가는 머나먼길
2014.06.17태국 치앙마이 중심지에서 빠이로 가는길은 꽤 먼데 구글 지도로 보면 130km 정도 차를 이용할때 교통정체가 없다면 차로 2시간 14분 정도로 나오지만 실제 빠이로 가기 위해서는 구불구불한 762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그 고갯길이 치앙마이에서 빠이로 가는 유일한 길로 치앙마이 버스역에서 빠이로 가는 버스나 송테오를 이용해야 한다. 3시간 동안 꼬불꼬불한 산길을 따라 762개의 커브를 돌아야 하니 출발전에 멀미약이나 단단히 마음을 먹고 출발하는게 좋다. (중간에 휴게소가 있긴 꽤 지루한 길일수 있다.)빠이에 도착해서 거리를 관광하다 보면 762고개를 뜻하는 762 숫자를 많이 볼 수 있다. 빠이는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시골의 전원마을이기도 하지만 태국에서 꽤 유명했던 드라마 촬영지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예..
치앙마이 여행 구시가지에서 가장 큰 사원 왓체디루앙
2014.05.21태국은 정말 사원이 많은 나라중에 하나다. 그래서 거리 곳곳뿐 아니라 외곽지를 차로 타고 달리다 보면 늘상 볼 수 있는 곳이 사원으로 치앙마이 역시 많은 사원을 만날 수 있는데 구시가지 거리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사원중 하나가 왓체디루앙이다.왓체루디앙 구시가지의 중심에 있는 타페게이트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참고로 사원은 핫팬츠나 나시티 같은 옷을 입고 사원 내부는 출입이 안되니 복장을 잠깐 점검하고 출발하도록 하자.) ▲ 타페게이트 ▲ 타페게이트 앞에서 왓체디루앙 가는길 ▲ 왓체디루앙의 입구. 타페게이트에서 15분쯤 걸어서 도착한 왓체디루앙의 입구 멀리서 보면 번쩍거리는 황금빛이 반사되어 눈에 들어오는데 이 사원은 초기에 90M 정도의 높이로 건축 되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주저앉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