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점의 고양이
손님 맞이하는 정육점의 접대묘 길고양이
손님 맞이하는 정육점의 접대묘 길고양이
2018.09.25이 고양이가 언제부터 여기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지 이웃동네의 정육점과 화원을 자기영역으로 공유하고 있는 길고양이다.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나를 길러라' 이렇게 외친 고양이라고 할까? 다행히 정육점과 화원의 주인장들이 고양이가 오면 밥도 주고 물도 주고해서 그냥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길고양이 같은데 누군가 돌봐줘서 그런지 상태도 무척 깨끗하다.아마 이곳에서 밥도 얻어먹고 물도 얻어먹으니 그냥 여기에 정착하게 된 것 같다.그리고 주인장의 장사도 돕고 있는 길고양이다. 보통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기 바쁜데 이 고양이는 사람을 상당히 좋아하는 길고양이다. 보통 고양이들은 집고양이도 낯선 사람을 보면 숨어서 눈치를 보는데 이 고양이는 사람이 오면 문앞에서 손님맞이를 한다. 꼭 한쪽발을 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