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모니터 하면 늘 책상에 고정된 상태로 놔두고 사용하는 디바이스 중 하나인데 LG전자에서 이동형 모니터를 출시했습니다.
LG 리베로는 사무실 공간이 아닌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도 노트북과 대화면 모니터를 연결해 여러 업무를 동시에 하는 멀티태스킹 작업을 하거나 별도의 장비 없이 원격 화상 회의를 진행하는 등 자신만의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싶은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된 모니터입니다.
기존 모니터와 차이는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흔히 우리가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뷰와 같은 크기가 아니라 메인 모니터의 크기로 현재 27인치로 출시되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모니터에 스탠드가 있으며 웹캠이 설치되어 있어서 이동형 모니터이니 노트북과 연결해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활용 이미지 사진을 보면 파티션에 모니터를 걸어놓고 사용하고 있는데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해 파티션에 달력처럼 걸어서 사용하거나 스탠드를 활용해 일반 모니터처럼 세워두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리베로는 모니터의 좌우 끝을 가방 손잡이처럼 연결한 메탈 스탠드를 적용해 원하는 장소로 모니터를 들고 이동하며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해 파티션에 달력처럼 걸어 사용하는 공간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책상 위에 설치할 때는 스탠드를 제품 후면으로 돌려 심플한 디자인의 스탠드 모드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위아래로 각각 5도, 10도까지 화면을 기울일 수 있는 틸트(Tilt)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탠드를 활용해 책상 위에 세워둔 모습을 보면 일반 모니터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LG 리베로는 IPS 패널을 적용해 시야각도 좋으며 해상도는 QHD(2,560 ×1,440), 색 영역 표준인 sRGB를 99% 충족하고 있습니다.
상단에 부착된 LG 리베로의 웹캠은 탈부착이 가능하며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으며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와 연결은 65W 고속 충전을 동시에 하는 USB-C 타입 포트를 적용해 별도 전원을 연결하지 않은 노트북도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LG 리베로의 무게는 6kg로 출시가는 69만 9천 원입니다.
사실 디자인을 보면 그냥 일반 모니터처럼 책상에 스탠드 모드로 세워두고 계속 사용하고 싶게 만드는 디자인 입니다.
LG 리베로를 보면 개인적으로 글쎄 이렇게까지 들고 다녀야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오피스에서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디자인도 예쁘고 공간 활용도가 높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에 6kg의 27인치 모니터까지 들고 다니면 꽤 무겁기도 하며 실제로 야외에서 선을 연결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카페나 오피스 정도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페 같은 곳에서 LG 리베로를 세워두고 작업을 하면 꽤 시선을 받을 것 같습니다.
일체형 PC를 들고 다니게 만들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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