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은 가벼운 노트북의 대명사로 알려진 LG 전자의 대표 노트북이죠.
보통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면 외장 그래픽이 아닌 온보드형 통합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데 2022년 인텔 12세대 CPU를 탑재한 그램을 출시하며 엔비디아의 RTX205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그램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2 그램 출시와 함께 그램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보조 휴대용 디스플레이 뷰(VIEW)도 함께 선보이며 기존 그램이 가벼움과 휴대성만 강조했다면 이번에 성능도 함께 업그레이드한 그램을 새로 선보였습니다.
요즘 디지털 디바이스도 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영향 때문에 패키지 포장이 재생 박스를 사용해서 만든 패키지입니다.
먼저 뷰를 언박싱 해보면 박스 포장재에 탁상 달력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있는데 뷰에 있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USB-C to USB-C 케이블과 함께 간단한 보증서 겸 사용설명서, 폴리오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lg 뷰의 경우 노트북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단순한 디스플레이로 무게가 일단 상당히 가벼워서 휴대할 때 부담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손에 쥐어보면 무게가 상당히 가벼웠습니다.
그램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뷰의 경우 양쪽에 usb-c 포트로 그램과 연결하면 바로 화면이 켜지며 노트북 화면이 미러링 됩니다. 디스플레이 밝기 조절 버튼만 있으며 양끝에 usb-c 포트가 있습니다.
16인치 태블릿 같은 느낌이 있는데 터치 디스플레이는 아니며 휴대용이지만 따로 내장 배터리가 있는 디스플레이는 아닙니다.
기본 구성품에 포함된 폴리오 커버는 뷰를 보호하고 거치대 역할도 하는 액세서리로 자력이 있어서 일반 태블릿에 사용하는 폴리오 커버처럼 접어서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그램 + 뷰 중 뷰의 스펙을 정리하면
크기와 무게 : 360 * 246 * 8.3mm (16인치 모니터), 670g
디스플레이 : WQXGA (2560 x 1600), IPS LCD 패널 (Anti-glare), DCI-P3 99% (색재현율), 밝기 최대 350 nit, 16:10 화면비
2022 rtx2050 그램 언박싱
자 이번에는 외장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그램을 한번 보겠습니다. 뷰와 마찬가지로 재생 박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박스에 탁상달력 키트가 있습니다. 16인치 그램으로 모델명 16Z90Q-EA5 WK로 현재 16과 17인치 2가지 모델로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전원 어댑터와 키스킨이 있으며 어댑터 크기가 이전보다 커졌습니다.
뷰와 크기가 같은 16인치 그램으로 17인치 보다 뷰와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측에 micro sd 슬롯, USB-A *2, 도난방지를 위한 켄싱턴락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오디오 잭, usb-c 포트와 썬더볼트, hdmi 포트가 있는데 usb-c 포트 하나는 전원 포트로 다른 하나는 뷰와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포트이기도 합니다. 사용해보면 확장 포트는 넉넉하다고 느껴집니다.
바닥면을 보면 양쪽 사이드에 스피커가 있고 힌지 아래쪽에 큰 열배출구가 있습니다. 네모서리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있어서 바닥면이 직접 닿지는 않습니다.
외장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그램은 힌지쪽 열 배출구가 꽤 크게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다 보니 발열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열을 배출하기 위한 통풍구가 꽤 큰 편으로 실제로 게임을 해보니 안쪽에 팬이 계속 돌아갑니다.
키보드 배열은 이전과 동일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키보드 백라이트를 최대 밝기로 켰을때입니다.
그램과 뷰를 함께 이렇게 가지고 다니면 두께가 의외로 좀 두꺼운 편입니다.
아무래도 노트북 두께에 뷰 역시 폴리오 커버를 씌워서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게 부담도 늘어나지만 부피도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도 뷰는 예상했던 것보다 가벼워서 의외로 함께 가지고 다닐 만 하지만 그램의 전기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도 빨리 소모되기 때문에 어댑터를 사용해서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램과 뷰를 잠깐 같이 사용해보니 각종 문서작업뿐 아니라 사진 편집, 다양한 에디터를 활용해 프로그램 코딩까지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뷰는 세로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꽤 편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PC에서 듀얼 모니터를 띄워두고 작업하는 것과 같은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으며 휴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흔히 요즘 카페에서 작업하시는 분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2 그램과 뷰는 좀 더 사용해보고 상세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엘지 그램과 함께 뷰를 사용해보며 느낀점을 정리한 영상입니다.
- 그램과 뷰는 LG 전자에 대여했으며 이 포스트는 개인의 주관으로 자유롭게 서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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