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8 부터 삼성에서 참 힘을 주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바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 입니다.
현재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모두 선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8에도 빅스비가 기본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로 빅스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빅스비는 갤럭시 노트8의 측면 버튼을 활용해 실행하고 음성인식 명령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직까지 우리가 기계와 대화하는데 익숙하지 못한것이 사실이고 저 역시 다른 종류의 인공지능 스피커도 잠깐 사용해 봤지만 아직은 음성으로 기계와 대화하는것 자체가 어색하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빅스비가 갤럭시 노트8에서 어떻게 진화하고 발전 했는지 잠깐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 기능인 갤럭시 노트8은 빅스비 홈을 적용하면 구글나우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양한 정보에 대한 카드 섹션을 볼 수 있습니다. 날씨, 일정, 뉴스등 사용자 설정을 통해 빅스비홈에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이전보다 빅스비홈에 추가 할 수 있는 카드 지원 앱도 늘어났지만 음성인식 명령어가 상당히 늘어난 부분도 눈에 띕니다.
실제 잠깐 사용해보니 음성 인식률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뜻밖에 꽤 많이 발전했다고 할까요?
빅스비로 동작할 수 있는 앱도 늘어났지만 현재도 계속 앱을 테스트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삼성의 인공지능 서비스로 빅스비는 앞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확대될거라 예측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빅스비 실행은 이전과 동일하게 빅스비 버튼을 누르고 말을 하면 됩니다. 위 캡처 화면에서 알 수 있듯이 빅스비에게 명령어를 전달하면 빅스비는 정해진 명령어에 따라 그 내용을 실행해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명령어도 늘어났지만 이전보다 확실히 인식률도 상당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바로 명령이 실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빅스비는 설정 -> 빅스비 메뉴에서 답변이나 언어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으며 음성은 3가지 버전이 제공됩니다. 답변 스타일은 간단하게와 자세하게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자세하게 버전은 기능에 대해 좀 더 차근하게 설명해주는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이번 빅스비 버전의 달라진 부분중 하나가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명령을 듣고 반복 학습하며 경험치를 쌓아 레벨 업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사용자가 계속 빅스비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그 부분에 더 학습하게 되고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는 더 익숙해지게 되니 좀 더 기능적으로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고 발전하게 됩니다.
빅스비 실험실을 통해 앱을 테스트 중이며 사용자가 계속 사용할수록 그 부분을 더 학습해 빅스비가 발전하게 됩니다.
이건 마치 게임을 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느낌인데 빅스비는 계속 사용할수록 학습하며 레벨업을 하게 됩니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명령어나 앱일수록 아마 더 발전하고 인식률이 올라가며 정확하게 동작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빅스비는 이전 갤럭시 S8에서 처음 사용해봤는데 이번 갤럭시 노트8에서 확실한 좀 더 발전한 느낌을 줍니다. 인식률이나 활용도면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명령어와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기계와 대화하는 음성인식 명령은 어색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제가 사투리를 좀 사용하는데 간혹 엉뚱한 명령을 실행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앞으로 계속 발전을 하겠지만 빅스비 버튼을 누르고 기계와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어색한편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에서 인공지능은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지만 여전히 우리는 기계와 대화하는 부분에 어색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음성인식 명령이 제대로 실행이 안될경우 여전히 손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갤럭시 노트8의 주요 기능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Tech >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V30 쿼드DAC 매력적인 사운드와 고음질 녹음 (0) | 2017.09.27 |
---|---|
LG V30 시네비디오 영화 같은 동영상 촬영 (0) | 2017.09.23 |
LG V30 카메라 후기 광각 카메라의 매력 (6) | 2017.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