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잊혀졌던 이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인데 소니가 오랜만에 플래그십 단말기로 국내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국내 출시 단말기중 처음으로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 했으며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미러와 글래스에서 그 모티브를 가져와 블링블링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많이 반짝반짝 반사되는 느낌을 줍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펙.
AP : 스냅드래곤 835
메모리 : 4GB, 64GB (최대 256GB 외장 메모리 지원)
디스플레이 : 5.5인치 (해상도 3840 * 2160)
카메라 :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1900만 화소
배터리 : 3230mAh
크기, 무게 : 156 * 77 * 7.9mm , 195g
주요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국내 출시되는 스마트폰 최초로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 했으며 4K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디자인.
측면의 전원 버튼은 지문인식 센서를 겸하고 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은 디자인의 모티브를 유리와 거울에서 가져왔는데 실제로 보면 전면은 그런 느낌이 덜한데 후면은 실제로 반짝반짝 반사되는 것이 거울과 유리가 생각나게 하는 느낌을 줍니다.
디자인 자체는 소니다운 블링블링한 느낌을 줍니다. 단 후면은 지문이 잘 묻는편 입니다.
플레이 스테이션과 연결 되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이라니 소니다운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과 플레이 스테이션의 연결 꽤 흥미로운데 작은 화면이라 답답한 느낌은 있지만 새로운 느낌 입니다. 아마 플레이 스테이션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라면 꽤 반가울 수 있겠네요.
카메라 슈퍼 슬로우모션 기능.
소니 카메라에 적용되던 5축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으며 메뉴를 보면 소니 카메라가 생각나게 합니다.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카메라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슈퍼 슬로우 모션 녹화 기능 입니다.
소니 카메라의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계속 이식하고 있는 느낌을 주는데 실제로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활용해 촬영해 보니 아주 재미있는 결과물이 만들어 지더군요.
스마트폰 카메라가 어디까지 발전할 지 모르지만 이제는 거의 뭐 똑딱이라 부르는 컴팩트 카메라를 거의 대체하는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슈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결과물 입니다.
슈퍼슬로우 모션 기능은 동영상 제작시 한번씩 꽤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유리와 거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블링블링 메탈 디자인, 4K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35 탑재 플레이 스테이션과 연결, 슈퍼슬로우 모션 기능을 가장 큰 특징과 차별화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꽤 오랜만에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다시 만져 봤는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출사표를 던진 소니 앞으로 성적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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