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10 디자인부터 세컨드스크린 특징.
LG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폰 LG V10의 이번 디자인은 어떤 세련미보다 실용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큰 특징 입니다. 이 디자인은 좀 투박해 보일수도 있는데 실용적인 부분을 강조한것이 특징으로 제품발표시 G시리즈가 세단이면 V는 suv와 비슷하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우선 LG V10의 패키지포장을 한번 볼까요 ?
패키지 포장이나 구성은 깔끔 합니다. 구성품에 쿼드비트3 이어폰, 충전기, 제품설명서, 배터리 하나가 있습니다. 배터리는 하나만 제공하고 있는데 LG V10 기프트팩 구매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으로 추가 배터리를 하나 더 신청할 수 있습니다.
LG V10 후면의 패턴은 긁힘 방지용으로 소재 역시 긁힘과 충격에 강한 듀라스킨이란 소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의 둥근 원형의 전원버튼은 지문인식이 가능합니다.
지문인식 버튼도 꽤 편한게 갤럭시의 홈버튼은 손가락을 아래위로 문질러 인식을 하지만 lg v10의 원형 버튼은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됩니다. 아이폰의 홈버튼만큼이나 지문인식 속도도 빠르고 둥근 원형의 버튼이 확실히 지문인식에는 더 편하고 빠릅니다.
제품발표시 왜 이 지문인식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lg v10 지문인식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후면의 전원버튼은 지문인식에 맞게 손가락만 대면 사용할 수 있도록 동그랗게 잘 디자인 했다는 생각입니다.
lg v10의 블루 컬러는 조명에 따라 보라색에 가까운 느낌도 줍니다. G3 cat6의 바이올렛 컬러와 비슷한 느낌의 컬러 입니다.
후면 커버는 내구성이 참 좋게 느껴집니다. LG V10을 손에 처음 잡았을때도 꽤 단단한 느낌이 들어 내구성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은 했는데 실제 해외에서 테스트한 영상을 보면 내구성이 꽤 좋은편 입니다. 세련미 보다는 조금 투박해 보일 수 있지만 소재도 그렇고 실용적인 부분을 감안한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외에서 테스트한 영상인데 던지고 떨어뜨리고 하지만 충격에 강하며 상당히 좋은 내구성을 보여 줍니다. 저처럼 스마트폰을 좀 험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LG V10은 어쩌면 상당히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lg v10은 내구성이 좋고 단단한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적용한 ‘듀라 가드’를 사용해 측면을 마감 했는데 조금 묵직한 느낌도 있으며 측면은 곡면처리해 손에 잡았을때 그립감을 높여줍니다.
LG V10은 3000mAh의 탈착식 배터리, 외장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폰과 같은 나노유심을 사용 합니다.
lg v10은 5.7인치의 대화면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상단 부분의 세컨드스크린으로 인해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있습니다. 그래서 6인치에 가까운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 5.5인치의 G4와 5.7인치의 LG V10 크기 비교.
하단에 이어폰이 연결되며 스피커가 있습니다. 쿼드비트3는 깔끔하게 세로 세팅이 되었는데 lg v10의 사운드 세팅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좀 더 설명해 드리겠지만 소리가 상당히 좋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으며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lg전자가 사운드 세팅은 상당히 잘한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이파이 음원을 지원하는 이 기계 어쨌든 소리가 상당히 좋아요.
또 하나의 디스플레이 LG V10 세컨드스크린.
5.7인치의 화면이지만 위쪽에 위쪽에 이형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24시간 on 상태로 작은 디스플레이가 따로 하나 더 있습니다. 갤럭시엣지의 측면이 생각나는 기술인데 그것과는 다른 독립적인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더 있습니다.
lg v10의 세컨드 스크린은 자동 절전 기능으로 배터리 소모량을 극소화 했는데 기능의 목적은 아직까지 좀 애매하게 느껴지긴 한데 며칠 사용해보니 편안한 부분도 있습니다. v10에서 처음 적용된 기술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 LG V10 세컨드스크린 앱 바로가기
lg v10의 세컨드스크린은 주소록에 주소를 추가해 원터치로 전화걸기를 할 수 있으며 앱 바로가시 음악재생등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합니다. 거기에 시간을 보기위해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스마트폰을 껏다켰다 하는데 세컨드스크린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날씨와 시간 날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LG V10 세컨드스크린 뮤직플레이어.
LG V10 세컨드스크린은 서명 기능을 활요해 자신의 서명을 넣어 둘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아래 사진처럼 세컨드스크린에 블로그 주소가 늘 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분이 봤을때는 이게 뭐죠라고 물으며 처음에 스티커로 생각하던데 화면을 켜서 손가락으로 움직이며 보여주면 상당히 신기해 하더군요. 세컨드스크린을 처음 봤을때 좀 애매하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편하게 사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가기 앱이나 알림의 경우 세컨드스크린에 보여도 메인 화면을 열어서 사용하기에 사용성이 좀 애매할수도 있으나 늘 시계가 보이는 부분은 확실히 편하게 느껴집니다. 시간 확인을 위해 그만큼 화면을 자주 두들겨 보는지라 그런 사용습관이 줄어들게 됩니다.
디자인은 아마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나뉠거라 생각되며 세컨드스크린의 활용과 편리함은 개인에 따라 얼마나 빨리 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능에 익숙해지느냐의 차이가 있을거 같습니다.
LG V10의 개봉기와 함께 디자인 그리고 세컨드스크린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 앞으로 사용하며 v10의 다른 기능들 장단점에 대해 좀 더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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