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 촬영팁 가이드선을 이용하자
요즘 우리는 sns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다양한 종류의 이미지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음식, 반려동물, 여행, 지름, 아이, 일상, 셀피 아마 스마트폰이 보급 되면서 카메라가 네트워크에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텍스트 보다 이제는 이미지 하나로 의미를 전달하고 개인의 일상을 들여다 보고 때로는 이미지 하나가 더 수많은 미사어구로 치장한 문장보다 더 강렬하게 기억속에 남을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SNS속의 이미지 하나가 우리를 웃기기도 하고 슬프게도 만들고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카메라가 아닌 늘 우리 손에 들려있는 스마트폰은 이제 컴팩트 카메라 시장을 파고들어 대체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며 스마트폰 카메라는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무섭게 발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진은 사진가가 말하고 싶은걸 사각의 프레임안에 담아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사용팁은 그러니까 사람마다 사물을 보는 사진을 찍는데 정답은 없지만 초보자에게 스마트폰으로 표현하고 싶은걸 좀 더 표현하고 도움을 주기위해 작성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가이드선을 활용하자.
사진을 찍는데 가장 기본은 구도와 노출 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자동이라 사용자가 바꿀수 있는 부분은 구도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사진에서 구도를 이야기할때 3등분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가이드선은 구도를 잡을때 그리고 사진의 수평을 맞출때 제일 도움이 됩니다. 화면에 가이드선은 이미 3등분할로 나눠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할때 대부분 피사체를 중앙에 놓게 되는데 위 캡쳐화면에서 사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에 피사체를 놓고 터치해 촛점을 맞추고 촬영을 하면 자연스럽게 3등분할 구도가 됩니다.
조금만 움직여 중앙에서 벗어나 피사체를 왼쪽의 중심 혹은 오른쪽의 중심에 놓고 피사체를 담아보자 구도가 바뀜으로 해서 그 느낌은 달라지게 됩니다. 봄이라는 계절은 특히 꽃이 피는 계절이라 꽃을 많이 담게 되는데 꽃을 꼭 중심에 둘 필요는 없습니다.
흔히 그림을 그릴때나 사진을 담을때 이야기하는 여백의 미를 3등 분할 구도를 활용해 만들수 있습니다. 때로는 꽉 채우고 때로는 여백을 줘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 가지가 뻗어 나가는 방향을 보며 오른쪽에 살짝 여백을 준 사진.
가지가 방사선형으로 뻗어 나가며 활짝핀 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풍성함과 해방감을 느끼게 해준다. 심리적 효과를 이용한 구도 때로는 여백을 주고 때로는 꽉 차게 담아보는데 여백을 주므로 아쉬움을 표현 했습니다. 꽃과 푸른벌판은 사람의 기분을 업되게 만들어 주고 해방감을 준다 특히 꽃이 활쫙핀 나무는 사람으로 하여금 풍성함과 해방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 화면이 꽉차게 위에서 보며 구도를 잡아 담은 벚꽃 사진.
스마트폰 카메라는 그 기능이 많지 않고 일반 카메라와 달리 자동으로 모든게 결정 되므로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같은 벚나무를 이번에는 위에서 화면이 꽉차게 담은 사진으로 여백을 준 사진과 다르게 좀 더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 가이드선중 왼쪽 아래 선과선이 만나는 곳에 AF를 맞추고 오른쪽으로 여백을 준 사진.
몸을 움직여 꽃을 중심에 두며 아래에서 보며 왼쪽위 사선이 만나는 지점에 포인터를 줬는데 위 사진은 역광이라 G3에 있는 HDR기능을 온 한 상태에서 촬영 했습니다. 스마트폰중 요즘 HDR기능을 가진 폰은 HDR을 ON 하면 역광 사진촬영시 좀 더 도움이 됩니다.
꽃나무에서 한 부분만을 촬영할때 꽃이 많이 모인 가지를 고르는게 좋은데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가지가 좀 더 봄이라는 느낌에 가까우며 풍성하게 핀 꽃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듭니다.
남성이 여성에게 꽃을 선물하는 이유도 그런 심리적 효과에 따른게 아닐까요 ?
녹색은 눈을 좋게 한다는 말이 있듯이 푸른벌판은 녹색을 많이 보이게 2/3를 녹색으로 채우고 윗 부분에 하늘이 보이게 여백을 준 사진인데 푸른벌판은 사람으로 하여금 해방감을 느끼게 해주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녹생의 벌판이 더 화면에 넓게 보이도록 구도를 잡아주는게 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은 사진은 선택이 2가지가 나올 수 있는데 아마 하늘이 파랗게 두둥실 뭉게 구름이 보이고 더 멋지다면 아마 하늘을 2/3로 채우고 31은 푸른벌판으로 채웠을 수도 있습니다.(하늘이 별로라 프레임안에 푸른벌판을 더 채웠다.)
그리고 가이드선을 활용해 사진의 수평을 맞췄습니다.
아침 비에 젖은꽃을 중심에 놓고 구도를 잡았는데 이럴 경우는 촛점 포인터를 중앙에 두고 바로 촬영합니다.
이슬이나 비에 젖은 꽃은 좀 더 생동감이 있으며 한송이의 꽃을 담을땐 최대한 접근해서 화면이 꽉차게 담으면 더 보기 좋은편 입니다.
벽이 살짝 보이게 해서 떨어진 벚꽃잎만 담았습니다. 꽃놀이도 못갔는데 이제 끝나가는 봄이 너무 아쉬워서....
스마트폰은 많은 기능을 가진 카메라가 아니라 사람이 몸을 움직여 관찰하고 빛이 들어오는 방향을 잘 보고 자리를 잡고 피사체를 담아야 합니다. 조금만 더 관찰하고 자세히 보면 빠르게 지나쳤던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며 하나의 사물을 놓고 보는 사람마다 그 느낌이 다르기에 사진은 사진가가 이야기하고 보여주고 싶은것을 담아서 보여주는데 구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도 달라질 수 있고 느낌이 다르기에 끊임없이 계속 주변과 피사체를 여러 방향에서 보며 관찰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계속 관찰하고 몸을 움직여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으며 좋은 사진이 나오는데 가이드선은 사진의 수평과 3등분할의 구도에 도움이 되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할때 활용해 보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대부분 자동이라 다른 일반 카메라보다 사람이 더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일반 카메라나 스마트폰 카메라나 사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이야기 하고 싶은걸 사진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움직이고 많이 관찰하세요.
- 이 글은 쇼셜 엘지전자 블로그에 기고한 글을 다시 편집해 포스팅 했습니다. 스마트폰 사진 촬영팁으로 4회 연재가 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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