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핫한 스마트폰이 LG G3가 아닐까 싶은데 그만큼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이 가지지 못한 QHD 디스플레이 부터 레이져 AF기능까지 많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현재 출시후 바로 며칠간 사용중 느껴지는 단점은 후면 상단부 버튼의 발열과 일부앱 사용시 한번씩 버벅거림을 느낄수 있어 그 해결책을 찾던중 G3의 기본 보안 프로그램중 하나인 맥아피(McAfee Security) 를 비활성화 하고 런타임 모드를 달빅이 아닌 아트모드에서 사용시 더 빠르고 안정적이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G3 맥아피(McAfee Security) 비활성화 하기.
G3의 메뉴버튼을 길게 눌러서 시스템 설정으로 진입 일반 -> 보안 -> 휴대폰 관리자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기본으로 맥아피(McAfee Security)는 체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둘다 체크가 되어 있는데 Anroid 기기 관리자는 우선 놔두시고 맥아피(McAfee Security) 는 체크를 해제하면 됩니다. 체크 해제후 사용해 본 느낌은 일단 좀 더 빠릿한 느낌 그리고 후면의 발열도 좀 약해졌다는 개인의 주관적 느낌이지만 어쨌든 맥아피(McAfee Security)를 사용할때와 사용하지 않을때 차이가 좀 느껴집니다.
주관적인 견해지만 차이는 좀 느껴지는데 현재도 맥아피(McAfee Security)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G3에서 ART모드 설정과 사용후기.
개발자 모드에서 만날 수 있는 ART모드는 안드로이드 가상 머신으로 기존 레퍼런스폰인 NEXUS5가 출시되며 안드로이드 OS '킷캣' 버전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아트모드가 나오기전 런타임모드는 '달빅' 이었습니다.
구글의 공식적인 발표 내용을 인용하면 '기존의 달빅(Dalvik) 가상머신 보다 아트(ART) 가상머신이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NEXUS5에서 '킷캣'을 발표하며 처음 탑재해 관심을 모으긴 했는데 사실 NEXUX5를 사용할때 큰 차이는 전 못 느꼈는데 앱 호환성에 문제가 있어 G2를 사용할때도 '달빅'모드를 계속 사용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가상머신인 아트모드는 개발자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현재 개발자 옵션은 사용자에게 보이지 않게 숨겨져 있습니다. 개발자가 아닌 이상 설정을 잘못하면 아무래도 문제가 있을수 있기에 숨겨둔거 같은데 푸는 방법은 휴대폰정보에서 빌드넘버를 계속 두들기면 개발자 모드가 나옵니다.
▲ 기본적으로 개발자 옵션은 보이지 않는데 사용자가 마음대로 설정을 바꾸거나 할 경우 문제가 있을수 있기 때문에 숨겨둔거 같습니다.
시스템설정 -> 휴대폰 정보 -> 소프트웨어 정보 -> 빌드번호를 계속 터치 개발자가 된후 설정에서 일반 메뉴에 개발자 옵션이 보이게 됩니다.
개발자 옵션에 여러가지 설정이 있는데 이중에 런타임 선택을 터치하면 달빅과 아트모드 사용을 선택할 수 있는데 가상머신 모드를 바꿀 경우 스마트폰은 재부팅하며 앱이 가상머신에 맞춰 최적화 작업을 하게 됩니다.
G3에 설치된 앱이 많다면 재부팅후 앱이 아트모드에 최적화 되는 시간까지 대략 10여분 안에 끝납니다.
G3에서 맥아피 비활성화 및 ART모드 사용 후기.
참고로 테스트는 맥아피(McAfee Security)만 비활성화 해서 하루 그리고 아트모드 적용해서 하루를 사용한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
G3를 사용하며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우선 맥아피(McAfee Security)만 비활성화 했을때도 좀 빠릿하다는 느낌인데 아트모드로 해보니 좀 더 나은 느낌이 있긴하나 ART모드 사용시 배터리 소모가 더 빨라진다는 느낌이 그리고 ART모드에서 일부 앱이 아직 ART모드 가상머신을 지원하기 않아서 게임이나 통신사앱이 제대로 실행이 되지 않거나 실행중 오류로 종류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트모드는 아직까지 사용하기에 좀 불안정한 부분이 느껴지니 참고하시고 맥아피(McAfee Security)만 비활성화후 사용하시길 권해 봅니다. 그리고 G3의 경우 QHD 해상도가 아직 일부앱에는 호환성이 완벽하지 않은 부분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QHD해상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애니팡2 그리고 다음메일앱.
G3의 경우 최신 스마트폰이기도 하지만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한 QHD 스마트폰이라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있는데 해상도 부분에서 일부앱과의 호환성 문제가 있는데 이 부분은 제조사에서 푸시하고 앱개발자들이 빨리 해결만 해주면 참 좋을거 같습니다.
앱사용시 발생하는 해상도 부분의 문제는 G3의 문제가 아닌 QHD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 앱개발사의 문제이고 QHD해상도를 가진 스마트폰들이 계속 출시되면 빨리 해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이 포스트의 기기는 리뷰를 위해 LG전자로 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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