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닢과 마찬가지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나무중 하나 마따따비라 부르는 나무 개다래 나무라고 하는데 이 나무에서 나는 냄새는 고양이 기분을 업 해주는 효과가 있다. 냄새가 다 사라지기전 보통 한 2개월 정도는 효과가 있다. 특히나 개다래나무 열매는 더 자극적이라 침까지 질질 흘리는 경우도 있다.
고양이가 우울증에 빠져 있거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사용하는 이 나무는 누워 자다가도 꺼내들면 벌떡 일어나 달려온다. 사람에게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데 고양이에게는 효과만점 먹어도 해롭지 않는데 나무가지를 막 씹다가 입 천정을 찔리거나 해서 다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참고로 물을 잘 안먹는 고양이에게 개다래 나무 열매를 우려서 차를 만들어 주면 잘 먹는 경우가 있다.
가끔 사람도 이렇게 모든걸 잊어버리고 기분을 한번에 업해주는 물건이 있다면 참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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