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선물로 받은 고양이용 영양제 고양이용이긴 하나 사실 사람이 먹는것을 고양이에게 먹이는 겁니다. 고양이도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경 쓰이게 되는것도 사실이고 아직 건강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선물로 받았으니 용도와 효능은 알고 먹여야 겠기에 하나씩 조사를 했습니다.
1. 밀크씨슬 (milk thistle)
엉겅퀴를 통째로 사용하여 만든 간해독 영양제로 진정제나 마취제 사용후나 독한약을 복용했을 시 간세포를 보호해준다.
복용시 간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서 피로회복 등의 2차 3차 효과를 볼 수 있단다. 사람이 먹어도 된다. 어차피 사람도 먹는 영양제중에 하나로 알고 있다. 동물에게는 특히 중성화 수술 전후로 먹여 간수치가 안정되어서 마취로 인해 오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먹이곤 한다. 1/4캡슐씩 소량 급여해야 하는데 아주 쓴맛이 나므로 간식에 섞여 먹여야 한다.
늙은 고양이의 간장약 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간 기능에 좋은약 이다.
2. Bilberry Eye bright+
빌베리는 식물성으로 미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상처치료 기간을 단축해주며 시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개도 이 영양제를 먹습니다. 노화방지의 기능도 있어 나이든 고양이나 개한테 먹이면 좋다고 하는군요.
3. 달맞이 종자유.
천연 성분으로 호르몬의 균형을 도와주며,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음 필수지방산 함유, 피부건강 및 여성에게 특히 좋은 영양제이다. 개나 고양이는 하루 1/2 캡슐씩 먹이는게 좋다고 하는데 혈액개선, 노화방지, 피모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피부병이 있는 고양이들에게 좋다고 하네요. 야웅군이 턱밑에 여드름이라 좀 먹여볼까 생각중 입니다.
4. 크랜베리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급여시 100% 천연허브로 되어있는 내추럴제품으로 급여를 합니다. 미국에는 강아지나 고양이의 입맛에 맞도록 고기맛이 나는 크랜베리를 급여하기 쉽게 파우더형식으로 나와있는 제품도 많은데 구매대행으로 많이 구입들 하는거 같더군요. 보통 간식에 섞여서 먹입니다.
효과는 크렌베리는 알칼리화되어있는 소변의 PH를 낮추거나 정상화시켜 주고 소변에 섞여있는 나쁜물질을 분해하구 결석과 돌이 생기지 않도록 분해합니다. 방광과 생식기 내벽에 세균침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비뇨기의 염증을 없애줍니다.
요로와 방광으로 생기는 질병의 재발을 줄여주고 질병을 저항하는 면역을 키우며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5. 오가닉 알파파
알파파는 구리,마그네슘,인, 비타민,칼륨 등이 들어서 항산화와 항염증, 뼈에 영양을 제공하고 치료제로 사용할 때는 이뇨제로 쓰입니다. 성묘가 아닌 아직 어린 고양이에게는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도록 도와주기도 한다는 군요.
이 둘한테 지금은 조금씩 간식줄때 먹이고 있습니다.
위의 영양제들은 구매대행등을 하면 구할수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에도 팔고 있습니다. 쇼핑몰에 개나 고양이가 먹기 좋은 형태로 나오는데 가격이 비쌉니다. 섞어서 먹이는것도 있고 양도 조절해 줘야 하지만 일단 노령으로 접어드는 고양이나 개에게 좋은 영양제들 입니다. 주로 허브류의 식물성 기름이고 사람이 먹어도 괜찮긴 합니다.
급여 방법은 주로 간식이나 사료에 조금씩 섞여서 먹이면 됩니다.
급여 방법은 주로 간식이나 사료에 조금씩 섞여서 먹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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