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녀오니 집에 먹을게 없어 마트에 가서 장을 좀 보고 오며 탁묘했던 웅이를 데려왔다.
며칠만에 집에 오니 웅이도 여기저기 달라진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바로 종이 봉투에 흥미를 보인다.
물건을 빼내고 혼자 놀라고 종이봉투를 던져줬는데 10분 뒤에 보니 종이봉투가 마구 뛰어 다니고 있다.
[고양이를 부탁해/야웅군] - 비닐봉지속 야웅군...
[고양이를 부탁해/고양이에관해] - 고양이와 호기심...
이제보니 종이봉투 손잡이가 목에 걸려서 빠지지 않으니 마구 뛰어 다닌거다.
고양이들이 비닐봉지나 이런 종이봉투를 좋아해서 그안으로 들락날락 하는데
이번처럼 이렇게 목에 걸려서 빼지를 못해서 저러고 있기는 처음이다.
종이봉투가 마구 뛰어 다닐때 우스웠는데 다시보니 좀 한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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