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본 파나소닉 풀프레임 미러리스 루믹스 S1/S1R
2019.01.292019년은 좀 더 다양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만날 수 있는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미국은 CES2019에서 P&I를 같이 하기 때문에 카메라 브랜드도 모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파나소닉이 지난해 공개했던 풀프레임 미러리스 S1과 S1R을 전시하고 있어서 잠깐 볼 수 있었습니다. 곧 출시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유리박스 안에 전시만 해둔 상태로 잠깐 만져보긴 했지만 사진 촬영은 못하게 하더군요.디자인은 지난 가을 공개한 그대로 입니다. 파나소닉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만든 업체로 포서드 규격을 그동안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보여주는 셈이기도 합니다. 일단 미디어로 등록해서 테스트기기는 잠깐 만져볼 수 있었고 사진은 전시된 제품만 촬영하게 하더군요. 전시된 제품이 유리..
향긋한 봄 향기가 느껴지는 요즘.
2012.04.18밥만 먹고나면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고 코 끝으로 꽃 향기가 느껴지는 요즘 날씨도 갑자기 더워지고 벚꽃비가 내리고 나면 금새 뜨거운 여름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2년의 1/3을 보내며 시간 참 잘간다는 생각을 문득 해보며....
GX1- 봄이 오는 길목에서 안성목장.
2012.03.15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파릇파릇 녹색이 올라오고 있는걸 보니 봄은 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왔는데 안성목장도 이제 체험 목장이 생겨서 예전과 다르게 좀 변했더군요.
GF1의 진정한 후계자 파나소닉 루믹스 GX1
2012.03.142년전 파나소닉 GF1 출시이후 GF2,GF3까지 나왔지만 후속기는 모두 다이얼 버튼을 없애고 다운그레이드 형태로 스펙상 조금 낮추고 바디에 터치나 컬러필터등의 편의 기능을 넣어 보급형의 미러리스로 나왔지만 이번에 GX1은 GF1에서 업그레이드한 진정한 모델로 GF1과 유사한 형태의 다이얼 조작버튼에 터치기능 그리고 화소수를 높이고 특히 노이즈 개선을 많이해 실용감도가 GF1보다 1스탑에서 2스탑 정도 높은편 입니다. 외형상 GF1과 비교하면 더 슬림해지고 가벼워 졌으며 그립감을 높이기 위해 바디에 고무그립을 채용했으며 컬러는 현재 실버와 블랙 2종류로 나오고 있습니다. 번들렌즈인 14-42렌즈는 아직까지도 인기좋은 20mm F1.7렌즈와 크기도 비슷하며 휴대성이 아주 좋은편 입니다. 기존에 렌즈도 사용..
눈 내리는 밤.
2012.02.01벌써 이틀째 감기로 고생 입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잠만 잔거 같네요. 요즘 감기가 좀 많이 독하네요. 다들 조심하세요.
잠시 돌아본 2011 영상기자재전 (P&I)
2011.04.23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2011 영상기자재전에 오픈한날 잠깐 갔다 왔습니다. 예전보다 규모는 좀 축소 되었구요. 아무래도 일본 지진의 여파로 소니도 이번에는 따로 부스를 만들지 않았더군요. 니콘이나 캐논도 부스 규모가 이전보다 좀 작아진 느낌이 들더군요. 따로 이슈가 될만한 신제품의 발표가 없어서 크게 흥미가 느껴지는 기계는 없더군요. 삼성부스에 모델 몇 분 있더군요. 모터쇼에서 본 분들이라 그냥 지나가면서 찰칵. NX의 렌즈 라인업이 있던데 CES때 본 그대로인지라 그냥 확인만 했습니다. 올림푸스는 이번에 나온 xz-1 개발자와의 만남이 잠깐 있었구요. 모델들이 있는 곳은 역시 사진사들로 붐빕니다. 혼잡한 곳을 좀 피해 다녔지만 캐논과 니콘부스는 역시 사람이 많더군요. 프린터도 WIFI ..
GF1과 GF2의 간단한 비교.
2011.02.24파나소닉 GF2는 GF1의 후속 기종이다. 외형은 작아지고 무게도 줄었고 손에 잡는 그립감은 우선 비슷 합니다. 오히려 외형적으로 GF2는 컴팩트 카메라인 lx5와 오히려 더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4mm 렌즈가 20mm 렌즈보다 더 작더군요. GF2는 다이얼 버튼이 없습니다. 뒷쪽의 터치스크린으로 메뉴를 조작하고 사진을 담는데 버튼이 없어진건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터치스크린 조작은 버튼으로 바로 사진을 찍으면서 조작하는거 보다 확실히 느리다는 느낌 입니다. GF1에서 핑크컬러가 나왔는데 GF2에서는 레드 컬러가 추가되어 나오더군요. 파나소닉 루믹스 GF2는 1,306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장착, 먼지제거 기능, 감도 설정 범위는 ISO 100 ~ 6400까지로 루믹스 GF1에 비해 고감도가 1..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하루가 끝나는 시간.
2011.02.17하루가 끝나가는 이 시간... 모든 사물이 희미해지는 시간.... 해질녁을 혹은 개와늑대의 시간이라고도 한다. '해질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프랑스 말 heure entre chien et loup(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따온 것인데 개와 늑대를 구분할 수 없는, 낮도 밤도 아닌 애매모호한 시간의 경계, 날이 어둑어둑해지면서 사물의 윤곽이 희미해지는 시간을 가리키는 말로 황혼을 뜻한다.
여자의 마음 , 어머니의 마음.
2010.08.03한 외국인 엄마와 아기 이 뙤약볕에 엄마는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보고 있다. 유머차에 강한 햇빛이 아기에게 해가 될거 같으니 외투를 입더니 자락을 펼쳐 유모차를 덮어준다. 그러나 곧 아기가 걱정되는지 들여다 보더니 결국 공연을 포기하고 유모차를 밀고 가버렸다. 예전에 한 현인이 10명의 여자를 모아놓고 물었다. "당신에게 10키로의 짐을 이고 밥을 먹으라면 먹을수 있겠소 ?" 라고 했더니 모두 '아니오' 라고 대답을 했다. "그럼 당신에게 10키로의 아기를 업고 밥을 먹으라고 하면 먹겠소 ???" 라고 물었더니 이번에는 모두 '그건 당연히 먹을수 있다'라는 대답을 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