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원패스 전 세계 123개국으로 내가 체험해본 데이터 로밍.
2014.02.10SKT T로밍 원패스 전 세계 123개국으로 확대 아마 제가 SK텔레콤 서비스 중에 꽤 자주 이용한 서비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외에 나가면 늘 인터넷이 되는 곳을 찾아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 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 로밍 'T로밍 원패스 데이터'는 일 9,000원(현지 수도 시각 기준)의 요금으로 해외에서 모바일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가입도 간편하게 공항에서 신청도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고객센터 모바일 T월드에서 신청도 가능하며 현지 도착해서 필요하다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작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에서 이 T로밍 원패스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제 적용 국가가 늘어나 123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T로밍 원패스 데이터는 한번 가입하면 해지 전까지 계속 등록이 되어 있는데 현지..
고베 속의 중국 차이나타운 그리고 고기만두
2013.08.04모토마치 상점가를 지나 산마리노역쪽으로 가다 보면 일본 속의 중국이라는 차이나타운을 만날수 있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거리인데 일본 3대 차이나타운중 하나다.어느나라를 가도 차이나타운은 많은데 그 분위기는 비슷하지 않나 싶다.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라 그런지 금색과 그리고 붉은색으로 온통 거리가 도배되어 있다. 이 차이나타운 안에는 오랜전통으로 유명한 고기만두집이 하나 있다. 로쇼키 1915년에 고베에서 개업해 시작 했다는 고기만두집인데 만두 1개에 90엔 만두는 단 한종류 고기만두만 있다. 입구의 돼지모양의 휴지통이 귀엽다. 그냥 지나칠수는 없기에 맛이나 볼까해서 안으로 들어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만두를 기다리고 있다. 주방을 보니 한쪽은 열심히 만두를 빚고 있고 한쪽은 열..
교토여행 여우를 모시는 붉은 기둥의 여우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
2013.07.22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후시미이나리신사 여우가 살고 있다는 전설도 있고 이나리산을 걸쳐 있는 도리이 터널이 유명한 이 신사는 간사이 쓰루 패스를 사용한다면 오사카에서 한큐선을 타고 교토에서 게이한선으로 환승해 후시미이나리 신사 역에서 하차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으며 JR을 이용한다면 나라선을 탑승해 교토역을 지나 이와리역에서 하차 하면 바로 이 신사의 입구가 나온다.이 곳은 나라와도 가까운데 교토에서 걸어서 가기는 좀 먼 거리에 있어 교토 여행을 간다면 이 곳을 먼저 보고 교토 시내로 들어오는게 더 나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약 1300년 간 일본인들의 순례길이 되어온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새해에는 신사참배를 하려는 일본인들로 붐빈다. 여느 신사와 마찬가지로 이 ..
고베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할 이것 고로케
2013.07.12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에 가면 꼭 보고 오거나 먹고 와야할 그 지역만의 유명 명소나 특산품이 하나씩 있다. 고베 역시 마찬가지로 고베에 간다면 꼭 먹고 와야할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고로케다.다이마루 백화점의 건너편에 있는 모리야 고로케가 꽤 유명한데 고베 차이나 타운안에 있는 가게에 들렀다. 그런데 말이지 뜻밖에 변수 내가 도착 했을때 이미 고로케는 다 팔리고 단 3종류만 조금 남아 있었다. 이걸 먹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6종류의 고로케중 그것도 3종류만 남아 있다. 지금 시간 이래봤자 이제 겨우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썰렁한 진열대에 남아있는 고로케는 단 3가지 뿐 그것도 몇 개 남아있지 않다. 저녁겸 해서 1박스를 살려고 왔는데 결국 남아있는 고로케를 구매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고로케..
진한 육수 맛이 매력적인 오사카 우메다역의 라멘집 一風堂(잇푸도)
2013.06.20이번 오사카 여행은 계획이나 일정도 없는 여행 말 그대로 그냥 완전 자유여행 머랄까 꼭 이걸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워낙 싸게 나온 항공권 때문에 지인이 예약한 호텔에 얹혀서 떠난 여행인지라 딱히 멀 봐야 겠다는건 교토에 가서 여우신사를 가야 겠다는거 외에는 없었던지라 거의 밤 늦게까지 전철이 끊어지기전 시내를 좀 배회하고 다녔던거 같다.이 날도 밤 늦게 열린 쇼핑상가와 요도바시 우메다에서 전자제품을 만지작 하면서 돌아다닌 날. 요보바시 우메다에서 발견한 LG 포켓포토 일본인들이 좋아할만한 아이템인지 카메라샵에도 이걸 팔고 있고 휴대폰 매장에서도 포켓포토를 팔고 있는데 환율 계산해보니 한국보다 조금 비싸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밤 늦게 혼자 다녀도 위험한 나라도 아니구 여기는 시내 번화가라 늦은 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비망록 '소라닌'
2011.11.06영화도 있다지만 영화는 보지 못했고 만화책으로 처음 만나는 이야기, 초반부는 좀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조금 두꺼운 편인데도 지하철 안에서 후다닥 다 본거 같다. 소라닌의 뜻은 감자가 싹을 틔우면서 그 속에서 자라나는 독 성분을 뜻하는 단어 인데 대학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진출한 20대들의 현실과 이상에 대한 차이 그리고 현실의 높은 벽 그리고 사회에 부대끼며 방황하는 20대들의 이야기가 이 만화의 내용이라 현실에 부딪히고 방황하며 성장하는 청춘들을 비유하기 위한 단어인 듯 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적성과 무관한 직장에서 복사기나 돌려야 하는 메이코와 자신의 꿈인 밴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연명하는 그녀의 동거남, 다네다 그리고 대학 동아리의 밴드..
아오모리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3가지 음식.
2010.06.091. 사과 미르휘유 - 아오모리는 일본사과의 50%를 차지하는 생산지로 사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가공식품이 있는데 오이라세계류 호텔 카페에서 나오는 이 사과 미르휘유는 그중에서 상당히 맛있다. 사과의 아삭 상큼한 식감에 벌꿀과 비스킷의 조화는 좀 특이한 맛 달콤하면서 아삭 씹히며 비스킷은 고소 하다. 아오모리현의 도와다시 오이라세계류에서 맛볼수 있다. (미르휘유의 뜻은 프랑스 말로 1000장의 겹겹이 싸여있는 과자라는 뜻.) 가격 : 1100엔 2. 가리비 구이와 죽 - 아오모리현 북쪽 지역에서 많이 하는 요리라는데 선술집과 식당에서 먹었다. 죽보다는 간장 양념을 한 가리비구이가 더 입에 맞는듯 하나 둘다 맛은 좋다. 큰 가리비 껍질의 경우 1회성 사용이 아니라 그릇으로 사용해 어떤집에서는 몇십년 된 ..
오이라세계류, 족욕과 아침산책 여행에서 만난 친구.
2009.11.20이제 마지막 일정이군요. 아오모리를 떠날 시간이 왔네요. 오이라세계류 호텔에서 아침산책과 함께 족욕을 아시유라는 발 전용온천을 새벽에 가게 됩니다. 이날 아침 같이 동행한 분들은 일본인 부부와 노인 1분 그리고 체코인 1분 저 안내인 이렇게 아침 6시에 호텔 로비에서 만나 안내인을 따라 출발. 이 산책은 호텔에서 안내인이 같이 가며 오이류세계류의 산책로에 있는 식물들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일본어를 몰라 그냥 가벼운 아침산책정도로 생각하며 따라 나섰다. 일본인들은 일본어를 아니 안내인이 설명해 주는 이야기를 듣고 먼가 즐기기도 하지만 나와 체코인 안나씨는 일본어를 몰라 그냥 걷기 운동 그나마 안나씨가 하는 영어를 내가 어설프게 알아들어 단답형으로 답하며 심심하지는 않은 아침산책이 되었다. 그녀가 내게 어디..
아오모리, 숲속의 휴식처 오이라세계류 호텔.
2009.11.19아오모리 도와다시 오이라세계류 호텔은 국립공원 안에 위치한 유일한 호텔로 국립공원 안이라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없어 층수는 낮고 건물이 동관 서관으로 나뉜 호텔이다. 전날 휴식을 했든 미사와시 고마키 온천의 아오모리야 와 같은 계열의 호텔이라 분위기는 아오모리야 와 비슷하며 이날 한국인 단체 관광객도 한 팀 있어 호텔에서 한국분 들을 좀 많이 만났다. 호텔 앞쪽에 야케야마 JR버스 정류장이 있어 미사와시에서 JR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JR버스는 이곳을 거쳐 도와다호 까지 운행한다. 비 내리는 호텔 입구 이곳의 매점과 온천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4층에도 온천이 있으며 2층엔 노천탕이 있다. 또한 호텔 밖으로 호텔 버스를 타고 가면 또 다른 몸만 담글 수 있는 노천탕이 있는데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