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야경 필수코스 우메다 공중정원
2018.04.02오사카 여행 필수코스중 몇 가지를 꼽는다면 도톤보리, 오사카성, 우메다 스카이 빌딩(공중정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카이유칸등을 꼽을 수 있는데 하루카스 300이 완공되기전 우메다 공중정원은 오사카의 최고 야경 명소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우메다 공중정원은 언제가는 것이 좋을까? 우메다 스카이 빌딩은 오후 5시 30분 정도에 올라가면 일몰과 함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오사카 우메다 지역의 명소중 하나며 랜드마크 건물이다. 낮시간 보다 일단 해질녁 일몰이 시작 할 때 올라가는 것을 권한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있는 우메다 공중정원은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이 가능해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번은 꼭 가보는 우메다의 핫스팟중 하나다. 높이는 ..
우메다 맛집 인생 타코야끼 하나타코
2018.03.29일본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있다면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라멘, 스시까지 여러가지가 있다.특히 타코야끼는 원조가 오사카이다. 타코야끼의 시작이 1936년 오사카 엔도 우메치키라는 행상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타코야끼는 일본 전국 어디서나 맛 볼 수 있지만 오사카에서 퍼져나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맛을 보여주는 음식이기도 하다. 하나타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타코야끼 노점으로 우메다역에서 가까워 우메다에 올때마다 한번씩 먹고 오게 되는 집이다. 우메다역에서 도보로 5분 우메다 공중정원 가는 길에 있으며 현지에서도 소문난 맛집이라 늘 줄을 서야 하는게 단점이랄까? 그래도 줄 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가게니 한입은 꼭 먹어보자. 이 집의 메뉴는 딱 2종류다. 기본타코와 네기마요타코로 하나타코에서 유명한 ..
식사는 하루에 15번만 오사카 난바 잇신차보
2018.03.26오사카 여행의 중심 난바는 오사카 중심이며 여행자들이 여행을 시작하는 첫번째 지역이 아닐까 싶은데 고층 건물들 사이에 있는 독특한 작은 다방 잇신차보우가 있다. 카페가 아닌 일본식 표현으로 다방이라 불리는 잇신차보우는 고층 건물들 사이의 골목길 속에 있는 작은 찻집이다.현지인들만 아는 장소 관광객은 잘 모르는 이곳은 사람하나 지나갈 만한 좁은 골목길 안 2층 집에 자리잡고 있다. 이런곳에 카페 같은 찻집이 있을거라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가정집을 다방으로 개조한 곳이다. 친구네 다락방에 놀러온 느낌 잇신차보우. 대로변에 작은 간판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갈뻔 했는데 이런곳에 찻집이 있을까 하며 골목길 안으로 15m 정도 들어가니 작은 간판과 함께 불이 켜진 집이 보인다. 입구부터 이 골목의 여느 ..
오사카 야경 즐기기 아베노 하루카스 300
2018.03.24도시의 높은 곳 즉 도시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꼭 한번 방문하게 된다.예를 들면 서울의 남산 타워나 잠실 롯데 타워 같은 전망대는 꼭 한번 올라가게 되는데 오사카에서 그런곳을 찾는다면 단연 아베노 하루카스와 우메다 공중정원을 손에 꼽을 수 있다. 우메다 공중정원의 경우 우메다 지역의 랜드마크라면 아베노 하루카스는 덴노지 지역의 랜드마크 건물이다. 아베노 하루카스 300은 덴노지 역에서 내려 도보로 3분 정도 엘레베이터를 타고 60층 전망대까지 올라가게 된다. 두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아베노 하루카스는 먼저 16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이동 옆건물로 다시 이동후 엘레베이터를 탑승하고 58층까지 올라온다. 아베노 하루카스 300 전망대는 58, 59층 하늘정원 60층 천상화랑이다. 그리고 헬기착륙장 전망..
오사카 여행중 만난 구걸하는 고양이
2018.03.23여행중 가끔 재미있는 동물들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일본을 가면 거리에서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 오사카 여행중 츠텐카쿠로 가다가 구걸하는 고양이를 만났다. 고양이가 구걸한다니 좀 이상하겠지만 츠텐카쿠로 열심히 걸어가던중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웅성 거리길래 뭔가 싶어 봤더니 고양이가 앉아 있었다. 그것도 돈통을 앞에 놓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뭘보나 싶어서 틈 사이로 머리를 들이 밀었는데 왠 고양이가 박스에 앉아 있었다.이곳은 나름 번화가인데다 관광지라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꽤나 시크한 고양이라고 할까? 사람들이 지나가는것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며 오히려 거리 풍경을 즐기는 느낌이다. 강아지라면 모를까 사실 ..
오사카 기타하마 독특한 카페투어 직접 고른 BEST4 카페
2018.03.15오사카 게이한선을 타고 가는 기타하마역에서 내리면 기타하마, 강을 끼고 근현대사의 건물들이 몰려 있는 오사카의 핫플레이스중 하나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건물부터 초고층으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까지 있는 거리 그리고 그 건축물들과 함께 개성있는 카페들이 자리잡고 있다. 낯선곳에서 걷다가 잠깐 쉬어가며 친구와 커피한잔 수다를 떨며 달달한 케이크 한조각은 혹은 혼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카페투어는 어떨까?오늘 소개하는 카페들은 기타하마에서 만날 수 있는 거리의 근대와 현대까지 역사를 담고 있는 카페들이다. 100년의 역사가 기록된 레트로 건물 카페. 큰 두건물 사이에 끼여있는 작고 오래된 레트로 빌딩 1912년 완공된 후 저 모습으로 저 자리에 있었다. 처음 레트로 빌딩이 완공 되었을때 이곳에서..
오사카 최고의 위치 호텔 난바 스위소텔 난카이(swissotel nankai)
2018.02.26보통 일본에 가면 관광지와 가까운지 공항을 오가기 편한지 이 위주로 많이 보는데 오사카는 몇 번 다녀온 곳이라 사실 위치는 개의치 않았는데 이번에 근래에 오사카를 다녀오며 가장 잘 보낸 호텔이라고 할까? 가끔 난바를 지나가며 이 호텔은 보긴 봤지만 숙박은 이번이 처음이다.스위소텔 난카이 호텔은 난바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바로 난바역 위에 있다. 오사카의 가장 중심에 있는 호텔이기도 하다.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드를 타고 난바역에서 하차해 호텔 안내 표지를 따라 6층으로 올라가면 스위소텔 로비가 나온다. 간사이 공항에서 급행 라피드를 타고 바로 난바역으로 오면 40분 조금 더 소요되는데 난바역에서 내리면 바로 스위소텔 난카이다. 특급호텔이라 규모도 크고 위치가 워낙 좋아서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다...
오사카 80년 전통의 오므라이스 가게 메이지켄
2013.09.15오사카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백화점 뒷 길에 있는 가게 메이지켄 이 자리에서 오므라이스 장사를 한지 80년이나 됐다고 한다. 오므라이스 하면 생각나는게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한 장면 계란에 잘 말은 밥에 밥위에 소스와 함께 나오던 그 오므라이스가 늘 먹고 싶어 어쨌든 찾아온 가게 여기가 심야식당은 아니지만.... 메뉴는 가격대에 따라 종류가 참 다양한 밥이나 구시카츠등의 세트 메뉴도 있고 따로 추가할 수도 있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가게 내부는 참 오랜된 느낌이 난다. 오래된 낡은 탁자와 의자들 벽에 붙어있는 그림들도 그렇고 주방에 백발의 노인과 그리고 흰머리가 희끗희끗 보이는 주방장까지 아들과 아버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일본은 그런 가게가 많으니까 대를 이어서 장사를 하다보니 오래된 가게..
일본 최고의 롤케이크 오사카 몽슈슈 도지마롤
2013.08.01오사카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할 하나중 하나가 이 몽쉘 도지마롤 일본에서도 꽤 유명한데 롤케이크인데 과히 최고라 부를만한 맛으로 최고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롤케이크이다.본점은 다른 곳에 있지만 우메다역 한큐백화점 지하에 분점이 자리잡고 있다.kbs '글로벌 성공시대'에 방송되어 알았지만 이 도지마롤은 재일교포 3세가 창업한 롤케이크 전문점 일반적인 롤케이크보다 훨씬 많은 양의 생크림이 들어간 점이 특징인데 독특한 우유 향 덕에 전혀 느끼하지 않은 맛이다.놀랍게도 몽쉘의 하루 케이크 판매량은 무려 1만 개로 연매출은 600억 원에 달하는 일본에서 최고의 롤케이크라고 부른다. 고베에 가면서 우메다역에 내려 잠깐 한큐백화점 지하에 내려가 지인과 함께 간식으로 먹기위해 이 롤케이크를 하나 샀다.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