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해산물 레스토랑 Korcula
2016.12.31크로아티아에 와서 첫 식사를 한 레스토랑이자 처음 맛보는 크로아티아 음식이다.크로아티아는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데 korcula는 시내 중심에 있는 지중해식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자그레브 중앙역 광장에서 위치가 가까워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었다. 유럽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해 자그레브도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거리 곳곳에 매달려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크로아티아는 카톨릭 국가라 대부분의 유럽이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는 일년중 가장 큰 축제라 한국에서 못 들었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자그레브는 11월말 부터 Advent in Zagrev란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 했더군요. 자그레브 시내에서 만난 니콜라 테슬라씨 지금까지 미국사람으로 알고 있..
이와테 명물 마에사와규 오카루 레스토랑
2016.11.27일본 여행에서 먹는 재미는 빠질수 없는 이야기죠. 보통 여행을 떠나면 지역의 맛집을 찾는데 이번 여행중 이와테에서 유명한 음식중 하나가 마에사와 규가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의 안내로 겐비케이 계곡으로 가기전 바로 그것을 먹으러 갔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특히 일본은 지역마다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 참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 겐비케이 계곡으로 가기전 들른 오카루 레스토랑. 식당 입구에서 봤을때 작은것 같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실제 굉장히 넓다. 안쪽에 사람이 굉장히 많은데 이 지역에서 사람들이 차를 타고 이렇게 몰려 오는 것을 보니 꽤 유명한 레스토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곳의 주 메뉴는 마에사와규 스테이크 돈부리 이와테현에서 유명한 마에사와 규는 소고기가 아주 육질이 좋다고 한다. 마에사와 규 스테이크 ..
큐슈 여행 비 내리는 유후인 먹거리 탐험
2016.09.17올해는 여행중에 비를 참 많이 만난다. 머피의 법칙도 아니고 떠나는 날만 날씨가 맑고 여행하는 내내 비를 맞고 다닌 기억만 있다.유후인도 예외가 아니다. 도착하자마자 빗 방울이 조금씩 떨어진다. 그렇다고 비가 온다고 여행은 멈출수는 없고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 운치가 있는 곳도 있다. 유후인은 온천도 유명하지만 볼거리도 먹거리도 많은 곳이다. 유후인역에서 도보로 15~20분 정도면 도착하는 기린코 호수 유후인에서 아주 유명한 호수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시간은 새벽에 물안개가 피어 오를때 모습이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그리고 이 호수에서 유명한 두마리의 오리는 이 호수의 주인이라고 일컫어지는 오리들로 유후인 기린코 호수 사진에 참 자주 등장하는 오리다. 여행중에 비를 자주 만나지만 그래도 즐겁다..
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철판구이 텐진호르몬
2016.08.20여행에서 먹는 이야기는 빠질수 없죠. 음식은 그 나람만의 독특한 문화와 삶, 역사가 담겨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이 집은 이미 후쿠오카에서 꽤 유명한 곱창집중 하나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꽤 알려진 철판구이집 입니다. 텐진호르몬은 후쿠오카 캐널시티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후쿠오카 중심지에 있는 하카타역 지하에 있습니다. 하카타역으로 들어가지 말고 좌측의 쇼핑센터 지하로 내려가 50M 정도 역방향으로 걸어가면 텐진호르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하로 들어가서 직진해서 역방향으로 걷다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면 그 집이 텐진호르몬 입니다. 찾기 쉬운 데 보통 대기 한 시간은 해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집이라 메뉴판도 한글화가 잘되어 있어 주문하기는 쉬운데..
사케가 무제한 고치현 최고 맛집 묘우진마루(明神丸)
2016.05.17일본은 맛집이 참 많은 나라다. 지역마다 독특한 맛집이 많이 있는데 고치현에도 여러 맛집이 있는데 묘우진마루는 여행 둘짜날 일행들과 함께 간 타다끼 전문점이다. 일보닉 정식이 유명한 고치현에서 특히 유명한 음식이 타다키 정식이기도 하다.그리고 또 유명한게 있다면 바로 사케 일본식 정종으로 고치현에는 사케를 만드는 양조장이 많다. ▲ 묘우진마루 입구에 들어가니 다른 사람이 예약을 해둬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안내해준다. ▲ 묘우진마루의 메뉴는 한글로 되어 있다. 묘우진마루는 코스요리가 나오는 집으로 1인당 2000엔에 대신 사케와 음료수는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스시부터, 타다키, 다른 여러가지 요리가 함께 나오며 술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그것도 사케를 포함해 맥주, 과일쥬스,..
오바마도 반했다는 마우이 울룰라니스 하와이안 셰이브 아이스
2016.02.05마우이섬의 라하이나 거리는 하와이의 옛 정취를 가지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지만 동네 구석구석 맛집과 갤러리, 편집숍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상 어디를 가도 맛집은 사람 줄세우는건 똑같다고 할까 ??? 라하이나 거리의 중앙쯤 길게 늘어선 사람들의 줄이 보인다. 여긴 뭐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까 해서 봤더니 아이스 가게다.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아이스 가게 울룰라니스 하와이안 셰이브 아이스 (ululanisshaveice) 안쪽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이 가게는 단순히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먹고 칭찬을 해서가 아니라 알고 보니 상당히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다. 울룰라니스 하와이안 셰이브 아이스는 각종 매체에서 상당히 많은 상을 받았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별5개, 그리..
하와이 여행 오아후 와이키키 맛집 마루카메 우동
2016.01.11오아후 와이키키에서 가볍고 캐쥬얼하게 한끼 해결할 수 있는 마루카메 우동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만큼 유명한 집이다. 세상 어딜가나 그렇듯 유명한 맛집은 늘 사람을 주세우는거 같다.이 집의 메뉴는 단 한가지 우동만 있다. 조금씩 다른 우동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종류가 조금씩 달라질뿐 우동 전문점으로 유명한 집이다. 그리고 와이키키에 있는 식당중 가격도 저렴하며 맛도 좋은 일본식 우동 전문점이다. 아마 오아후에 오면 다들 이곳은 한번씩 들렀다 가는 집이 아닐까 할 정도로 일본식 우동집이긴 하지만 다양한 인종을 이 식당에서 만날 수 있다. 일본식 우동집이라 일본 사람이 많이 찾을거라 생각 했는데 식당앞에 의외로 현지인들도 꽤 많았다.식사시간은 많이 붐비니 그 시간은 피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딱 점심시간이라 그런..
부산 BNC 빵집과 돈까스 전문 팡까스
2015.12.05BNC는 부산에서 꽤 유명한 빵집으로 3대 제과로 불린다는 집이다. 부산에서 꽤 오래된 유명한 제과점으로 그러고 보니 지역별로 꽤 오래된 유명한 제과점이 있는듯 하다. 예를 들면 서울에는 나폴레온 제과점이나 리치먼드 제과점이 그렇고 군산의 이성당 같은 경우도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이 아닐까 싶은데 비엔씨는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중 하나다. 국제시장에서 가까운데 1층에는 비엔씨 빵집이 있고 이 건물 4층에는 경양식집이라고 해야할까 ?? 비엔씨 팡까스라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다.빵과 돈까스는 분야가 완전히 다른데 빵집에서 만드는 돈까스는 과연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 4층의 팡까스 입구 ▲ 1층에서 가져온 파이만주 비엔씨빵집에서 아주 유명한 파이만주인데 이거 맛이 상당히 괜찮다. 패키지 포장은 딱 선물용으로도 ..
프놈펜 여행 프랑스식 베이커리와 수제 쵸컬릿카페 비스트로
2015.03.27프놈펜 여행 프랑스식 베이커리와 쵸컬릿 카페 비스트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는 시내 중심부에 우리가 흔히 아는 프렌차이즈 카페 부터 한국에는 없는 유럽의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몇 곳 있다. 비스트로는 부촌지역에 있는 카페중 하나로 여행중에 이런 카페는 반갑다. 인터넷도 사용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달달한 먹거리에 에어컨 바람은 잠시 이곳의 텁텁한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다.프랑스 사람이 주인이라고 하는데 특이하게 큰 정원을 가지고 있는 카페다. 그러고보니 캄보디아는 한때 프랑스 식민지 였던 시기도 이런 카페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이 카페에서 파는것중 유명한게 쿠키와 쵸컬릿 빵으로 직접 구워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캄보디아 물가와 비교하면 상당히 비싼데 이 곳은 현지인보다 프놈펜에 거주하는 주재원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