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라면으로 유명한 명동 덕이푸드.
2010.01.04명동 나가면 가끔 가는 집인데 다른 메뉴도 좀 있는데 늘 전복해물라면만 먹네요. 가게안 풍경 손님들이 붙여놓은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 있다. 저마다 그냥 탁자앞에 놓인 포스트잇에 한자씩 기록하고 붙여 놓고 가는듯 하다. 오랜만에 왔기에 나도 오랜만에 왔음이라고 붙여둠. 메뉴는 이렇게 늘 주문하는건 전복해물라면 옵션으로 보통맛,매운맛,아주 매운맛을 선택할수 있는데 항상 선택 하는건 아주 매운맛 먹다 보면 땀이 조금씩 흐르더군요. 매운걸 잘 못 드시면 그냥 보통으로 주문 하시면 됩니다. 아주 매운맛의 전복해물라면 전복 ,조개, 작은 쭈꾸미, 오징어 그리고 작은 꽃게가 반 동가리 들어 있음. 추운날 얼큰하게 한 그릇 하면 괜찮은 메뉴. 명동역 6번출구로 나와 밀리오레에서 종합예술센터 가는 길로 계속 내려가면 베..
도시락과 갈비가 맛있는 황가네 - MMS리뷰 로컬스토리에 등록 해보기.
2009.12.26그냥 소주 한잔 하기에 적당한 집. 같이 간 친구가 삼겹살을 워낙 좋아해 시켜본 김치 삼겹살. 지글 지글 굽히는 삼겹살과 김치. 배가 고파서 밥을 시켰는데 이렇게 도시락으로 나오네요. 옆에 양은에 콩나물과 야채는 삼겹살과 싸 먹는것. 도시락용 김치가 따로 나오는데 그것과 비벼 드셔도 됩니다. 양은 도시락은 오랜만에 보네요. 삼겹살이 소금을 많이 뿌린건지 살짝 짜워서 갈비를 시켰는데 갈비가 더 맛있네요. 술마시다 라면이 땡겨서 주문한 냄비 라면. 가격도 적당하구 가볍게 소주 한잔 하기 괜찮아요. 그리고 요즘 로컬스토리가 한참 이벤트 중이라 휴대폰으로 이곳 리뷰 등록. 휴대폰으로 #1188로 내용을 적어서 발송하면 아래와 같이 웹에 리뷰가 등록 됩니다. 그런데 로컬스토리에 들어가서 보니 상호가 다르네요. 옹..
커피번과 핫쵸코가 맛있는 파파로티.
2009.12.24여름엔 거의 안오는데 사실 겨울에만 식사하기 애매할때나 사람만날때 오게 되는 집. 늘 먹는건 커피번과 핫 쵸코 한잔. 핫쵸코 한잔에 커피번을 축축하게 적셔서 먹는다. 유산균 효소가 들어있는 이 커피번은 맛있다. 요즘 가게에 저런 노트북을 설치해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도록 해놓은 곳이 많다. 저 사람들이 계속 사용해서 그냥 사람 기다리며 크리스탈폰으로 DMB 보기. 안테나 감도 좋으며 녹화도 가능하다. 예약 기능도 있다. 연말에는 차가지고 다니지 말기. 그리고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별미 아오모리야의 뷔페.
2009.11.09아오모리야에서 숙박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것이 이곳의 디너 뷔페 어쨌든 미사와시에 도착해서 짐을 옮기고 이곳에서 합류하신 한분과 같이 바로 밥먹으러 식당으로 고고씽 ~... 식당으로 내려가면 입구에서 투숙한 방번호 확인과 함께 사람인원 체크후 직원이 자리를 안내해 준다. 식당안 분위기는 조금 어둡고 아늑한 느낌이. 뷔페의 종류가 다양하고 지방 아오모리 특유의 음식을 맛볼수 있다. 스테이크는 먹기좋게 구워서 바로 잘라준다. 탕수곤약. 우리 김치도 보이는데 한국 김치보다는 좀 싱거운 맛. 이거 처음에 얼핏보고 짜장인줄 알았는데 팻말을 보니 카레. 미니슈마이. 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나온다. 인도식도 있고 전통 일본식 그리고 서양식까지. 스테이크를 굽고 있는 주방 모습. 아오모리에서 유명한것중 하나..
아오모리 전통 선술집 로쿠베에서 만난 과메기.
2009.10.27아오모리시이 시내를 걷다보면 골목안쪽으로 작은 선술집이 많이 보인다. 로쿠베에도 아오모리 시내에 있는 한곳으로 다른 분의 안내를 받아 따라가게 되었다. 아오모리의 작은 전통 선술집으로 아오모리 전통음식이 나온다고 한다. 술집으로 들어가는 입구. 안으로 들어가서 그리고 다다미가 깔린 작은 방으로 들어가니 이번 여행참가자들이 모두 모여있다. 1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지막날 공항에서 볼수있는지라 이 자리가 처음으로 모두 모여서 인사를 한 자리이겠다. 이곳에서 간단히 인사와 함께 아오모리 향토음식을 가지고 간단히 한잔씩들 했습니다. 가리비살에 계란 스크램블이랑 비슷한데 저 가리비를 아오모리에선 냄비처럼 사용합니다. 식당마다 큰 가리비가 있는데 어떤곳은 10년된 가리비도 있다는 그게 그 가게의 자랑이라고 한다. ..
매콤한 맛의 복어불고기 - 대구 미성 복어.
2009.10.15대구가면 한번씩 들리는 집중 하나로 여긴 예전 대구살때부터 꽤 자주 찾아가는 집입니다. 복어요리 전문점으로 매콤한 맛의 복어볼고기로 유명합니다. 보통 복어불고기에 복지리 하나정도 시켜서 밥은 양념에 뽁아 먹구 반주 삼아 먹기도 하구 대구 갈때면 즐겨 찾아가는 집인데 이번엔 꽤 오랜만에 갔네요. 간단한 밑반찬 밑반찬은 그냥 보통. 물김치는 조금 맛있더군요. 메인 메뉴인 복불고기. 이집은 직접 재배한 콩나물이 맛있기에 콩나물 복붉고기. 복어불고기를 다먹구 나면 양념에 같이 밥 뽁아 먹는걸로 마무리. 보통 반주를 곁들이면 복지리를 주문하는데 운전때문에 술을 할수가 없어 시켜본 복어튀김 헌데 복지리가 그냥 나은듯 하군요. 이날 튀김은 그렇게 바삭하지 않았다는 복어 불고기와 복지리는 꽤 맛있게 잘하는 집입니다. ..
짜장면이 없는 반점 대학로 홍콩반점 0410.
2009.09.23흔히 우리가 중국집이라고 하면 짜장면 혹은 자장면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이집은 메뉴에 짜장면이 없다. 오로지 짬뽕만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그 만큼 짬뽕에 자신이 있는 집이라고 볼수 있다.메뉴는 상당히 간단하다. 짬뽕 , 뽁음짬뽕, 탕수육,만두 이 4가지에서 양을 얼마나 정할지만 고민하면 된다. 짬뽕 가격도 저렴하다. 그렇다고 보통 짬뽕이 양이 적은건 아니다. 내부는 여느 중국집이나 큰 차이는 없다. 물과 단무지 양파는 셀프... 곧이어 나온 짬뽕 가격대비 해산물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얼큰하면서 시원하다. 면발도 탱탱하니 딱 맞다. 같이 곁들인 만두 반접시 한접시면 10개로 4000원 반접시는 5개로 2000원이다. 메뉴엔 없지만 주문을 만두반접시로 달라고 하면 이렇게 나온다. 그리고 인원이 조금되면..
소곱창 전문점 - 진성한우곱창.
2009.09.16꽤 오래만에 친구랑 찾은 곱창집이군요. 친구가 곱창을 잘 안먹는데 한번 먹어보자며 같이 간곳 친구놈이 입이 좀 까칠해서 원래 이런건 안먹는데 어쨌든 소주 한잔하기 딱 좋은 안주거리인지라... 소곱창만 취급하더군요. 무게도 딱 저울에 달아서 정량으로 무게가 의심스러우면 보는앞에서 다시 달아준다는 주인아저씨. 주인아저씨를 보면 일단 곱창에 대해서는 좀 자신이 있는듯한 느낌. 간단한 상차림... 부추,깍두기, 참이슬,간장소스... 본 메뉴전에 곱창전골이 조금 나옵니다. 얼큰한 곱창전골 입니다. 간장소스가 좀 맛있더군요. 그리고 본메뉴인 소곱창 감자와 부추,양파, 김치도 같이 곁들여서 살짝 구워서 곱창이랑 같이 먹음 괜찮아요. 곱창은 이미 한번 초벌로 살짝 구워서 나오는지라 조금만 구워서 먹음 됩니다. 냄새도 ..
신선한 한우를 정육점에서 사와 바로 먹는 식당 목초당.
2009.09.02아마 작년 미국산 소고기 파동 이후로 이런 식당이 많이 생긴듯한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고기집인데 정육점과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축산농장과 결합한 식당체인점인거 같더군요. 식당안에 들어가서 메뉴를 보면 소고기 전문판매란 간판을 보고왔는데 메뉴엔 소고기가 없습니다. 메뉴엔 딱 하나 육회만 보이더군요. 점심시간대에는 돼지갈비만 팔고 있구요. 메뉴에 없는 소고기는 안쪽에 있는 정육점에서 그날 잡은 소를 직배송해와 부위별로 가격을 붙여 그람당으로 팔고 있습니다. 여기서 진열장을 보고 먹고싶은 부위를 선택해 골라서 사면 됩니다. 부위별로 아래에 흰색종이가 가격표로 붙어있습니다. 다 팔린부위는 가격표가 없구요. 가격이 반근(300g)단위로 붙어있는데 그냥 200g단위로 계산해서 끊어서도 팔더군요. 친구와 같이 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