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의 찬타빈 리조트(Chanthavinh Resort)
2023.05.29루앙프라방을 가로지르는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찬타빈 리조트는 위치상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다. 가격은 다른 리조트에 대비 저렴한 3성급으로 리조트로 위치 때문에 다른 리조트보다 좀 저렴한 게 아닐까 싶은데 루앙프라방의 시내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강을 건너야 하는 단점이 있다. 단 호젓하게 커플이나 혼자 조금 조용한 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긴 시간을 여행한다면 괜찮을수도 있는 곳이다. 이곳의 리뷰를 봐도 한국인이 남긴 리뷰는 없고 외국인 백패커들이 남긴 리뷰만 구글이나 아고다같은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강을 건너야 하기 때문에 이 리조트는 예약하면 리조트에서 선착장으로 배를 보내준다. 강을 건너는 배는 시간별로 있는데 이건 리조트에 문의를 해야하며 저녁에는 강을 건널 수 없기 때문에..
라오스 루앙프라방 생크추리어 호텔(The Sanctuary Hotel) 후기
2023.05.01더 생크추리어 호텔은 루앙프라방의 여행자 거리 중심부에 있는 호텔로 루앙프라방 시내 구경을 한다면 위치가 상당히 좋은 곳으로 루앙프라방에서 꽤 괜찮은 호텔 중 하나다. 호텔에서 도보로 푸시산이 있고 그 옆에 바로 야시장이 있으며 중심부에 몰려있는 호텔 중에 하나로 깔끔한 편이다. 루앙프라방은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적이라 시내에 높은 현대식 건물이 없기 때문에 이 호텔은 풀빌라 같은 느낌의 라오스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진 호텔이기도 하다. 작은 연못도 있고 수영장도 있는데 목조 건물들이 라오스 사찰의 건축 양식 같은 느낌인데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없는 루앙프라방의 법규 때문에 호텔이 아닌 마치 방갈로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 특이하지만 호텔에서 사진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라오스 소수부족의 모..
라오스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유산 루앙프라방 여행의 매력
2023.04.22도시전체가 유네스코 유적으로 지정된 라오스 루앙프라방이다. 라오왕국의 옛 수도 이기도 하며 도시전체가 유적지로 현재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보다 고대 라오 왕국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기도 하며 라오스를 여행하는 백패커들의 필수여행지중 하나이기도 하다. 루앙프라방은 특히 유렵 백패커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해서 여행을 가보면 유럽에서 온 여행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그래서 루앙프라방의 카페나 식당에 가보면 의외로 유럽인들이 특히 프랑스 사람들이 많다. 참고로 제국주의 시대에 라오스는 프랑스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프랑스 문화가 의외로 꽤 많이 남아있다. 루앙프라방의 여행자거리에 가보면 유럽풍 인테리어 카페에 대부분 손님들은 유럽에서 온 백패커들이 몰려있다. 휴가가 긴 유럽 여행자들은 물가가 싼 이곳에 1..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2014.03.11루앙프라방에 대한 단편적인 기억들.... IN LAOS...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기억들...
2013.09.23루앙프라방(Luang Prabang) 라오스 북부의 도시중 하나 옛 수도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 유산에 등록된 곳...비가 오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은 도시중에 하나가 되어버린 혹시 당신이 이 땅에 간다면 꼭 한번 들러보라고 이야기 싶은 곳 그리고 천천히 걸어가라고 이야기 싶은...
라오스 여행 루앙프라방 푸시산에서 보는 전경
2013.09.23비엔티엔 이전에 라오왕국 시절 라오스의 수도 이기도 하고 도시 전체가 1995년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라오스 북서부 지역의 대표 도시로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곳곳에 문화 유산이 남아 있으며 건축물 역시 전통적인 방식의 건축물과 유럽식의 건축풍도 볼 수 있는데 19~20세기 프랑스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불교 문화와 함께 융합되어 남아있는 도시다. 1975년 왕정이 폐지되기전 까지 이 도시에 라오스의 왕이 살았다고 한다.그러니까 루앙프라방의 느낌은 프랑스식 유럽문화와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동양의 전통적인 불교 문화가 뒤섞여 묘한 매력을 주는 도시다. 참고로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어로 ‘큰(루앙) 황금 불상(프라방)’이라는 의미다. 루앙프라방의 중심에 있는 푸시산에 오르면 이 도시 전체를 ..
라오스, 루앙프라방 배낭여행객들의 미팅장소 조마 베이커리 카페
2013.09.22▲ 비엔티엔에서 루앙프라방 가는 하늘길 우기라 그런지 계속 비가 온다. 오는 내내 비가 내리더니 루앙프라방에 도착해도 비는 계속 내린다. 여행중에 사실 비가 반가울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는데 이번 비는 그렇게 반갑지 않다. 우기때 동남아지역의 열대성 스콜이 대부분 그렇듯 잠깐 내디라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곳은 바다가 접해있지 않은 내륙국이라 그런지 몰라도 비가 한번 내리면 꽤 오랜 시간을 지속해 내린다.곧 그치지 않을까 했는데 이 비는 이 날 낮 푸시산을 오를때 잠깐을 제외하고 저녁까지 계속 내렸다. 비엔티엔에서 루앙프라방 비행기로 1시간 10분 정도 걸려 도착 했는데 오는내내 비가 내리더니 도착해서도 비가 계속 와서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들른 조마베이커리 카페 이 곳 루앙프라방에 배낭여행 온 여행객..
라오스 여행 루앙프라방의 아침 재래시장
2013.09.21누구나 여행을 가면 꼭 가보는 장소가 하나가 있을 것이다. 그 곳이 문화 유적지 혹은 미술관, 박물관 일수도 있지만 내게는 여행을 하면 꼭 한번 들르는 장소가 있다. 바로 그 나라의 재래시장이다.흔히 우리식으로 이야기 하면 사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 시장 그 나라의 문화와 식습관 생활 그리고 사람의 오감을 자극하는 모든 물건이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가끔 시장에서 꽤 독특한 물건을 발견하기도 하고 아주 저렴한 가격에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물건들을 구할수도 있는 곳이 시장이 아닐까 싶다.루앙프라방의 시내에서 탁발을 구경하고 나와 들른 근처의 재래시장 생각보다 아침 일찍 시장을 연다. ▲ 벌통과 꿀인듯 한데 벌의 유충도 함께 먹는데 달콤한 꿀의 향기가 나던 천연꿀이라고 봐야할 듯. 루앙프라..
라오스 여행 탁발로 시작하는 루앙프라방의 아침
2013.08.23불교국가 라오스의 아침은 승려들의 탁발 행렬로 시작한다. 사람들은 이른 아침부터 이 탁발을 준비해 미리 거리에 나와 승려들을 기다린다. '탁발'이란 승려들이 걸식을 통해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말한다. 그 어떤 상업활동이나 생산활동에 종사할 수 없는 승려들이 걸식을 통해 중생에게 목숨을 의탁하는 것이다. 라오스의 탁발 행렬은 이제 너무나 유명하여 라오스를 찾은 여행자들도 몸소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중 하나다. 여행자들의 탁발 행렬 참여를 위해 '시주용 음식'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깔고 앉아있을 정도다. 물론 상인들도 그 음식으로 보시를 한다. 탁발은 아침 일찍 시작하는데 5시반에는 루앙프라방 시내에 도착해 있어야 한다. 탁발전에 상인들이 시주 음식을 체험 관광객들에게 팔고 있다. 그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