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카페투어 아이스커피(iced coffee)
2019.11.20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라 그런지 나트랑에서 카페가 참 많다. 커피의 나라 하면 브라질을 흔히 떠올리겠지만 베트남은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커피 농장은 주로 달랏에 몰려 있는데 아시아에서 커피의 나라라고 한다면 베트남은 빠질 수 없는 나라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나트랑에도 콩카페나 안카페, 레인포레스트 같은 개성있고 커피가 맛있는 카페들이 많다. 아이스커피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카페가 아니라서 다른 카페와 비교해 조금 조용하지만 커피맛도 괜찮고 아이스란 이름답게 에어컨을 빵빵하게 돌려서 꽤 시원한 카페다. 아이스커피(iced coffee)는 나트랑 해변에서 한블록 뒤 여행자거리에 있으며 중심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나트랑에 카페가 많이 때문에 아마 나트랑을 다니..
입이 즐거워지는 베트남 나트랑 길거리 음식 BEST
2019.10.19여행을 하다보면 늘 음식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 현지의 길거리 음식도 꽤 즐겨 먹는데 동남아에서 아주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고 의외로 꽤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베트남 여행중에도 밤에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길거리 음식이 있는데 3가지를 고른다면 바로 열대과일 코코넛, 쌀국수 그리고 반미다. 코코넛 쥬스는 날씨가 더울때 갈증을 해소해주는 천연 음료라면 쌀국수와 반미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이기도 하다. 특히 늦은 시간 배가 출출할 때 거리로 나서면 노점에서 많이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기도 하다. 천연 코코넛 쥬스. 동남아에서 흔한 코코넛 쥬스는 천연 음료다. 다른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바로 따온 코코넛을 칼로 쳐내서 빨대를 꼽아서 건네준다. 코코넛이 워낙 흔..
나트랑 여행 일출과 함께하는 아침 해변 산책
2019.10.01여행을 하며 새벽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나가는 일은 좀 드문데 나트랑에 와서는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해변으로 나갔다.해변이 도로 하나만 건너면 메인 비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방에서 보는것 보다 해변에서 보는 일출 풍경이 아주 멋지기 때문이기도 했으며 새벽에 일어나 바다를 거닐며 맞는 바다 바람이 무척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낮의 공기는 텁텁한 느낌이라고 할까? 동남아 특유의 뜨거운 공기냄새는 낮에 돌아다니기 힘들게 만든다.그래서 아침과 저녁의 시원한 바다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다. 특히 밤 보다 아침 공기가 더 상쾌하다. 사실 일출과 일몰의 빛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빛인데 일출은 점점 더 밝아지고 일몰은 점점 더 어두워진다. 둘다 짧은 시간이지만 내 기준으로 하루를 1..
나트랑 수제맥주의 맛 4색 매주의 매력 루이지애나 클럽
2019.08.02여행을 하면서 꼭 해보는 한가지 일이 있다면 그 나라의 맥주를 마셔보는 것도 내 여행습관중 하나다. 베트남에 왔으니 베트남 맥주를 찾았는데 식당에서 주로 나오는것은 saigon 과 333 이다. 저 2종은 베트남 맥주를 달라고 하면 베트남 식당에서 주로 권하는 맥주이기도 하며 제일 많이 마셨던 맥주인데 나트랑에서 더 맛있는 맥주를 찾았다. 바로 해변에 있는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루이지애나 클럽이다. 나트랑에서 소규모 브루어리로 크래프트 비어를 만드는 유일한 가게가 아닐까 싶은데 나트랑에서 수제 맥주를 만드는 다른 가게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곳이 유일한 가게가 아닐까 싶다.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큰 맥주를 만드는 발효 탱크가 보인다. 이곳의 소규모 맥주 양조장으로 가게 안에 이렇게 큰 양조장이 있다.직접..
사진으로 보는 나트랑 해변의 낮과 밤 풍경
2019.07.17베트남의 하와이라 불리는 이곳 나트랑이란 이름보다 사실 냐짱이라 부르는 베트남어가 더 정감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호놀룰루의 와이키키 해변처럼 7km의 메인 해변을 따라 낮이면 파라솔이 쳐지고 뜨거운 태양빛이 땅위로 내려올때 해변은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한국에 있을땐 그렇게 뜨거운 햇빛을 피해서 건물안으로 숨어 들었는데 이곳에서 그냥 내려쬐는 빛을 온몸으로 다 맞고 있다. 서양 사람들 특히 러시아 사람들이 한낮에는 해변을 점령한다. 해변 광장 향(Incense)타워는 나트랑 해변의 상징물 같은 건물이기도 하다. 침향나무의 형태를 본따 만든 타워인데 불교 사원에 가면 맡을 수 있는 냄새가 나는 나무가 향나무다. 한국의 절에서도 자주 맡을 수 있는 냄새이기도 하다.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냐짱의 해변은 ..
나트랑 여행자 거리의 밤 풍경 입이 즐거운 야식거리들
2019.06.08사실 여행을 가면 밤에 돌아다닌것을 좀 좋아한다.단 조건은 그곳이 치안이 좋은 도시일 경우인데 나트랑의 경우 치안이 꽤 좋은 도시라 야간에도 거리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호텔에서 한 블록 뒤에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마사지숍, 카페, 주점, 야시장이 있어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싶어서 매일 밤마다 혼자서 좀 돌아다녔다. 사실 나트랑은 낮에 너무 덥고 아침에 해가 일찍 올라오는 도시라 한낮에 늘어지게 자고 아침과 밤에 돌아다니기 더 좋은 곳이라고 할수도 있다.그리고 휴양지라서 그런지 낮보다 밤도 꽤 활기찬 편이다. 휴양지라 그런지 야간에 나가도 꽤 사람이 많고 하이랜드 커피는 꽤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해변에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해..
뷰가 일 다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보텔 호텔 후기
2019.05.17베트남 나트랑에서 지난 5일을 보냈던 노보텔 후기 입니다. 나트랑은 7km에 달하는 메인 해변에 호텔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죽 늘어서 있습니다. 해변을 중심으로 보통 바다를 바라보고 늘어선 호텔들은 4~5성급으로 메인 해안 도로를 따라 늘어서 있는 한블럭 뒤로 가면 게스트 하우스나 좀 더 저렴한 호텔들이 있습니다. 나트랑 노보텔은 4성급 호텔로 해안도로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위치가 무척 좋은편으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바다가 있습니다. 참고로 나트랑 호텔 로비에서 환전이 가능합니다. 나트랑 해안 도로 앞쪽 호텔이 대부분 4,5성급 호텔인데 로비에서 환전이 대부분 가능한것 같았습니다. 호텔이라고 해서 환전이 비쌀것 같았는데 일반 환전소와 차이도 없으며 수수료는 공항 환전소가 제일 비쌉니다. 호텔에서 환전..
베트남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 돌아보기
2019.05.08공항이란 곳은 그 나라의 첫 번째 관문이자 첫 인상을 느끼게 해주는 곳중에 하나라 늘 여행을 다니며 공항에서 대기하는 경우 한번씩 돌아보며 라운지나 면세점을 돌아다니며 공항 후기를 한번씩 남기게 된다.인천에서 직항으로 나트랑까지 보통 4시간 30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깜란 국제공항은 나트랑의 국제 공항으로 새로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다. 모든 여행자는 입국, 출국시 모두 이 공항을 거쳐 들어오고 나가게 된다. 저녁에 도착했는데 나트랑 깜란 국제공항에서 나트랑 시내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0~50분 정도로 깜란 국제공항은 나트랑 시내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어 시내에서 가까운편은 아니다. 캐리어를 찾아서 입국장을 거쳐 1층으로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