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최고의 야경 하바나 호텔 루프탑바 스카이라이트
2019.07.14베트남에서 냐짱이라 불리는 이 도시의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았다.나트랑에서 꽤 유명한 클럽이 있는 호텔이기도 하며 나트랑 메인 해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나트랑 해변의 중앙에 있으며 쉐라톤 호텔과도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낮에 보는것보다 해질녁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좋다. 나트랑 하바나 호텔의 루프탑바 스카이라이트(skylight)는 오전과 오후에는 전망대로 이용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클럽으로 바뀐다.주로 전망을 보기 위해 이곳을 많이 찾는데 나트랑에서 유명 명소중 하나로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도 루프탑바를 이용하는데 제한은 없다. 단지 시간대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지는데 입장료는 100000동에서 250000동으로 한화로 하면 시간대별로 5000원에서 15000원까지다. 입..
조용한 곳이 좋다면 나트랑 혼문섬 미니비치 호핑투어 스노쿨링
2019.07.05나트랑에서 바다를 즐긴다면 7km를 이어가는 메인 해변이지만 나트랑 해변은 늘 좀 복잡하고 오후에는 너무 뜨겁다. 나트랑에서 미니보트를 타고 10~15분 정도만 나가면 호핑투어와 스노쿨링을 즐길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비용은 대략 4~5원 정도인데 나트랑 메인 해변의 복잡함이 싫다면 차라리 미니보트를 타고 작은 섬의 미니해변으로 가는것도 괜찮다.나트랑에서 차를 타고 10분 정도 달리면 빈펄 리조트로 가는 케이블카 있는곳에 가기전 선착장에 도착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잠깐 배를 기다렸다. 보통 호핑투어나 스노쿨링을 예약하면 해변에서 10~15분 정도 스노쿨링을 하는 장소로 데려다주고 스노쿨링이 끝나면 혼문섬이나 근처의 작은 섬에 들어가게 된다. 의외로 주변에 작은 섬들이 많았는데 혼문, 혼탑등 베트남 이..
베트남 나트랑 직화 구이 전문 리스그릴 (LEE's GRILL)식당
2019.06.19매일 나트랑에서 콩 카페를 방문하다 보니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눈이 간다. 매일 저 식당은 하얀 연기가 저녁마다 피어오르고 뭔가 굽는 냄새가 나는데 한식당이라고 하지만 실제 메뉴는 한식보다 그릴 구이 요리가 많은 곳이다. 그릴이란 이름답게 그릴에 직화로 구운 음식을 주로 파는데 바비큐 그리고 해산물 구이를 많이 파는 곳이다. 밖에서 보는것과 다르게 내부가 상당히 넓은 식당으로 안쪽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담아둔 수족관도 있고 입구 쪽에 그릴 위에 바비큐나 해산물을 굽고 있어서 매일 그렇게 연기가 식당 앞에 안개처럼 자욱하게 펼쳐졌던 것 같다. 여행자 거리에 있고 콩카페를 지나다 보면 매일 보던 곳이라 궁금했는데 저녁을 이곳에서 먹게 됐다. 천장에 달려있는 등 때문에 중국풍의 식당인가 했는데 한식당이다. 안..
나트랑 여행 카페투어 숲속의 공원 같은 안 카페(AN CAFE)
2019.06.13스타벅스가 없는 도시는 참 오랜만이다. 보통 여행을 가면 그 도시의 굿즈가 있는 스타벅스는 꼭 한번씩 들렀는데 나트랑에는 스타벅스가 없다. 대신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답게 스타벅스 보다 더 매력적인 카페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연유 커피와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 그리고 독특한 인테리어와 내부 구조를 가진 레인포레스트가 있으며 또 다른 카페 하나가 안 카페(An cafe)다. 참고로 나트랑에는 안 카페(An cafe)가 모두 3곳인데 그중 두곳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하나는 차로 8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어쩌다보니 나트랑에 머무는 동안 안 카페(An Cafe) 3곳을 모두 가보게 되었다. 각각 다른 위치에 있지만 서로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3곳다 다녀 보기에 괜찮은데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나트랑 여행자 거리의 밤 풍경 입이 즐거운 야식거리들
2019.06.08사실 여행을 가면 밤에 돌아다닌것을 좀 좋아한다.단 조건은 그곳이 치안이 좋은 도시일 경우인데 나트랑의 경우 치안이 꽤 좋은 도시라 야간에도 거리에 나가보면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 호텔에서 한 블록 뒤에 여행자 거리가 있어서 마사지숍, 카페, 주점, 야시장이 있어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고 싶어서 매일 밤마다 혼자서 좀 돌아다녔다. 사실 나트랑은 낮에 너무 덥고 아침에 해가 일찍 올라오는 도시라 한낮에 늘어지게 자고 아침과 밤에 돌아다니기 더 좋은 곳이라고 할수도 있다.그리고 휴양지라서 그런지 낮보다 밤도 꽤 활기찬 편이다. 휴양지라 그런지 야간에 나가도 꽤 사람이 많고 하이랜드 커피는 꽤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해변에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해..
베트남 나트랑 독특한 워터파크 에그머드 온천
2019.06.05나트랑 시내에서 20분 정도 차를 타고 달리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나트랑에 있는 유일한 온천인데 달걀과 진흙을 테마로 만들어진 독특한 온천이다. 사실 진흙하면 충남 보령의 머드 축제가 생각나는데 이 더운 나라에서 온천이라니 할 수 있겠지만 온천수는 더위에 상한 피부를 진정시킬수 있다.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크 같은 곳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이라면 아이들을 데리고 올만한 곳이다. 입구에 달걀들이 돼지머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올해가 돼지띠라 달걀들을 돼지 머리 모양으로 장식했다. 아마 내년에는 또 다른 십이간지로 바뀔것이다. 나트랑 에드머그 스파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미네랄 스파와 함께 머드 스파를 그리고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가장 가격이 비싼 옵션은 머드 수..
나트랑 콩카페(CONG CAPHE)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2019.05.31나트랑의 3대 카페중 하나 콩카페 아마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곳이 아닐까?콩 카페는 나트랑을 여행하는중 매일 들렀던 곳이기도 하며 사실 한국 연남동에도 바로 이 콩카페가 있는데 요즘도 줄을 서는지 모르겠지만 베트남 프렌차이즈 카페중 하나로 시그니처 메뉴는 연유가 들어간 커피와 망고 스무디다. 내가 묶었던 노보텔 호텔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어서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사실 매일 망고 스무디를 마시기 위해서 이 카페를 방문했다.특히 여기 망고 스무디는 지금까지 여행을 다니며 여러 도시에서 맛본 망고 스무디중에 정말 최고다. 나트랑 해변에서 한블록 뒤로 여행자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건물외관에서 베트남 특유의 느낌이 난다고 할까? 콩 카페의 컨셉이 빈티지하고 낡은 복고풍인데 내부는 서울 연남동..
베트남 나트랑 야시장 구경하기 주의할 점 흥정팁
2019.05.27나트랑에는 구글지도를 검색 해보면 야시장이 해변을 끼고 여러곳이 있습니다. 마침 노보텔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야시장이 있어서 호텔에서 쉬다가 잠깐 구경을 간 야시장인데 주로 관광객을 위한 야시장인것 같습니다. 노보텔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어서 저녁에 뭐 살만한게 있나 두어번 갔습니다. 동남아 지역으로 여행오면 야시장이나 재래시장은 꼭 한번 이상은 가는것 같습니다. 규모가 큰 야시장은 아니며 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시장인데 그냥 한바퀴 돌면 20~30분이면 충분히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로 많이 만날수 있는 사람은 현지인 보다 중국인 관광객과 러시아인 입니다. 베트남 나트랑에서 만나는 서양인들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곳에 러시아 사람들 굉장히 많습니다. 아마 그건 오..
나트랑 카페투어 레인포레스트 마치 숲속의 새장 같은 느낌의 카페
2019.05.23베트남은 커피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커피에 대한 문화가 한국보다 어쩌면 더 발전한 나라이기도 하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참고로 1위는 브라질이다.우리가 마시는 다양한 커피의 원두가 이 베트남에서 생산된다.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답게 베트남에는 다양한 종류가 원두가 있고 한국에서 맛볼 수 없었던 위즐과 같은 희귀 커피도 있으며 그런 커피 문화에 맞는 다양한 카페들이 있다. 사실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그 나라에 있는 스타벅스를 가보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인데 내 주변에는 각 나라마다 판매되는 다양한 희귀 텀블러를 모우는 사람도 있다. 나트랑은 스타벅스가 없는 도시중 하나로 대신 스타벅스 보다 더 매력적인 카페가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도시 곳곳에 다양한 특색있는 카페들을 만날 수 있는 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