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르기
고양이가 집사를 보호자로 생각할때 하는 행동들
2022.04.15고양이와 함께 살다 보면 고양이는 집사를 친구처럼 대할 때도 있고 혹은 집사를 보호자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고양이는 자신과 함께 동거하는 사람을 다양한 존재로 인식합니다. 특히 여러마리가 함께 있는 다묘 가정보다 본인처럼 혼자 있는 외동묘의 경우 집사를 친구나 혹은 보호자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고양이가 집사를 보호자나 엄마처럼 생각할 때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고양이는 동거하고 있는 집사를 보호자로 생각할까요? 집사의 몸 위로 올라와 잘려고 할 때 고양이가 집사와 함께 자려고 한다면 집사를 상당히 신뢰하는 경우인데 그중에서 특히 고양이가 집사의 몸 위로 올라와 자려고 한다면 고양이는 집사를 엄마와 같은 보호자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기고양이때 이런 행동을 많..
고양이가 정말 싫어하는 집사의 행동들
2022.04.02고양이와 사람은 늘 밀당을 하는 존재라 집사의 행동 중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고양이가 싫어하는 행동도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누가 자신을 귀찮게 하면 화를 내고 싫어하는 것처럼 고양이도 집사가 이런 행동을 하면 꽤 싫어하고 화를 내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면 집사의 어떤 행동이 고양이를 불안하고 싫어하게 만들까? 고양이 꼬리를 당기거나 만지지 말자. 간혹 탐스럽고 통통한 고양이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집사는 손으로 잡고 쓰다듬어 주고 싶어 지지만 고양이는 집사가 자기 꼬리를 당기거나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특히 길게 늘어뜨린 꼬리를 자꾸 건드리면 고양이는 꼬리를 말아서 배밑으로 넣거나 사람을 피하게 된다. 그러니 고양이 꼬리를 만져보고 싶어도 되도록이면 고양이 꼬리는 ..
열린 창으로 봄을 느끼는 고양이
2022.03.18요즘 날씨가 포근해지며 사람도 그렇지만 고양이도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사람도 날씨 덕분에 조금씩 늘어지는 기분이기도 하지만 고양이는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며 낮 시간이면 주로 베란다에 나가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방 안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 지냈던 고양이가 밖으로 나가니 털이 덜 날려서 좋은 편이긴 하다. 그리고 일월은 요즘 겨울내내 닫혀있던 창문 틈으로 바깥공기를 느낀다. 겨울에는 열어두지 않는 베란다 창을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서 조금 열어두면 고양이가 달려가 바깥세상 구경을 한다. 막상 밖으로 겁쟁이라 숨을 곳만 찾아다니며 꼬리를 말고 울기만 하는데 그래도 열려있는 창은 고양이에게 호기심 천국이다. 바깥공기가 좋은지 얼굴을 처박고 한참 구경을 한다. 창 밖으로 보다가 사람이 지..
발 밑에서 발라당 애교만점 고양이
2022.02.18지난해부터 그랬지만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며 고양이가 장난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같이 놀자고 조르는건데 잠깐 장난감을 던져주며 비위를 맞춰주지만 일월도 외동으로 자라면서 놀아줄 상대가 집사밖에 없다 보니 같이 집에 있는 시간도 늘어나니 요즘 놀아달라고 보채는 것도 점점 늘어난다. 고양이마다 조금 차이가 있지만 일월은 같이 놀고 싶으며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쫓아온다. 혼히 고양이가 개와 비교해 사람 말도 안 듣고 애교도 없다고 하지만 실제 이럴 때는 고양이도 애교가 넘친다. 일월은 사람과 놀고 싶으면 졸졸 따라오면 저렇게 두발로 일어선다. 흔히 호기심이 발동하면 하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나랑 놀고 싶을때도 저렇게 뒷발로 일어서서 발밑에서 사람을 올려다본다. ..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고양이 건강관리팁
2021.11.13요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서 환절기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기온이 떨어지는 지금과 같은 날씨는 고양이에게도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사람처럼 고양이도 감기에 걸리고 활동성도 떨어지기 때문에 고양이도 어느정도 관리가 필요하다. 고양이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온도를 유지하는게 좋은데 25~29도 사이가 적당한 편이다. 고양이도 요즘 같은 날씨면 따뜻한 곳만 찾아다닌다. 차가운 바닥을 싫어하는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담요 활용하기. 여름에는 바닥에 드러누워 자는 경우가 많지만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바닥보다 따뜻한 자리를 찾아다니다 보니 아직 보일러를 자주 돌리지 않으니 차가운 바닥은 고양이도 피한다. 아직 보일러를 자주 돌리는게 아니니 고양이를 위한 담요를 준비해 두는 게 좋다. 내 ..
기온에 따라 바뀌는 고양이의 자리
2021.10.14고양이란 동물은 의외로 온도에 꽤 민감하다. 같이 살면서 보면 여름에는 가장 시원한 자리를 잘 찾아서 휴식을 하고 계절이 바뀌고 겨울이 오면 집에서 가장 따뜻한 자리를 찾아서 이동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고양이가 어디에 자고 있나를 보면 날씨가 쌀쌀한지 따뜻한지 적당한 날씨인지 느낌이 온다. 요즘 일교차가 심해서 그런지 자리가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낮시간 그리고 밤이 오면 고양이의 차지하는 자리가 달라진다. 고양이가 누워있는 자리를 보면 지금 기온이 느껴진다고 할까? 탁자 위도 고양이가 좋아하는 자리 중에 하나다. 의외로 나무로 된 탁자가 손을 대보면 차다. 그래서 날씨가 더운 날이면 탁자 위에 드러누워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밀어낼 때까지 저 위에 잘 누워있는 편인데 저렇게 탁자 위에 누워..
자신의 사냥실력을 뽐내고 싶었던 고양이
2021.09.24집고양이는 사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일을 빼면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없는데 여름이면 베란다를 통해 벌레들이 고양이의 사냥감이 된다. 특히 날벌레들은 고양이들을 하루 종일 뛰어다니게 만드는데 늘 집에서 드러누워 자는 모습만 보다가 벌레를 잡기 위해 뛰어다니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빠르고 날쌔다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고양이는 벌레를 정말 잘 잡는 동물 중 하나다. 그리고 집고양이는 먹기 위해서 사냥한다기 보다 이것은 일종의 놀이다. 벌레를 쫓고 있는 고양이를 보면 고양이가 사냥을 할 때 어떤 모습일지 예측이 되는데 좌우로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몸을 숙이고 있다가 잽싸게 뛰어서 앞발로 벌레를 후려친다. 실패를 하면 몸을 다시 잔뜩 낮추고 귀를 쫑긋 세우고 조용히 숨을 죽이고 기회를 노린다. 오늘..
꼬리 움직임으로 보는 고양이의 기분은?
2021.09.09사람은 말로 표현을 하지만 고양이는 대부분 자기감정의 표현을 몸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고양이와 동거하는 집사는 고양이의 행동을 늘 예의주시해서 보게 되는데 고양이가 기분을 표현할 때 한 가지 방법 중 하나가 고양이의 꼬리다. 고양이 꼬리의 움직임을 보면 고양이의 기분 상태도 알수있는데 고양이 꼬리는 고양이의 기분 상태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 꼬리를 말거나 살랑살랑 흔드는 고양이 먼저 아래 사진처럼 꼬리를 살짝 말고 무언가를 쳐다보고 있는 고양이는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꼬리를 살짝 말아서 뭔가를 쳐다보고 있다면 집중하고 있는 상태로 호기심과 두려움이 섞여있는 기분 상태로 어떤 물건에 궁금증이 폭발할 때 고양이는 꼬리를 바닥에 말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좀 더 호기심이 ..
고양이가 건강을 위해 집사가 체크해봐야 할것들
2021.08.27고양이는 아픈걸 잘 숨기는 동물중 하나다. 동물이 사람과 대화가 가능하면 아프냐고 물어볼 수 있지만 이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 집사가 고양이의 행동을 잘 지켜봐야 한다. 몸에 외상이 생기는 경우야 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속이 아픈 경우는 주의깊게 보면 고양이가 몸이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 평상시와 다르게 하는 행동들이 있다. 첫 번째는 고양이 배변의 상태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그렇지만 갑자기 식사량과 화장실 청소를 해보면 알 수 있지만 배변량은 거의 동일하다. 특히 고양이가 소변을 보면 흔히 집사들이 감자라고 이야기하는 화장실 모래는 고양이 건강을 확인하는 중요한 단서다. 방광염이나 소변 보는게 불편하면 고양이의 경우 화장실 감자양도 줄고 화장실에 오래 머물거나 제대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