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여행 오이타현 기쓰키 성하마을
큐슈 여행 오이타현 기쓰키 성하마을
2016.07.20전날 다자이후 텐만궁에서 빌었건만 학문의 신은 날씨와 무관한지라 오늘도 비가 내린다. 그러고 보면 올해 일본은 방문할때마다 비가 내렸다. 벳푸 키츠키 성하마을은 성 아래에 있는 마을로 성을 지키는 사무라이들이 사는 마을을 뜻한다. 옛 일본의 주택 양식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이곳은 깊은 V자 계곡 형태로 만들어진 길이 유명하다. 대나무숲 사이로 나있는 길은 기쓰키 성하마을로 가는 입구다. 길 양쪽으로 옛 사무라이들이 살던 주택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실제 이 집들에 주민들도 살고 있고 그리고 어떤집은 입장료를 받으니 참고하자. 일본의 옛 주택의 모습과 사무라이들의 생활을 볼 수 있는곳이다. 한국과 비교하면 삼청동 그리고 북촌 한옥 마을과 비슷한 곳이다. 바닥의 맨홀은 성의 주인을 나타내는 문양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