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캄포트에서 맞이하는 일몰
2015.09.28까엡에서 툭툭이로 30분쯤 달리면 만나는 작은 휴양지 캄포트(kampot) 예전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까엡과 캄포트 모두 프랑스인의 휴양지였던 곳이기도 하다. 베트남에서 배낭여행 중 이쪽으로 넘어오는 유럽인들이 많은 곳 이기도 하다. 캄폿 혹은 캄포트라 부르는데 오히려 까엡보다 좀 더 발전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펍이나 리조트 그리고 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수상에서 즐기는 액티비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아직 한국 사람은 만나기 힘든 휴양지이다. 아무래도 교통편도 불편하고 대형 숙박업소가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캄포트에서 차로 반나절이면 영화 알포인트 촬영지인 버려진 건물이 있는 보꼬국립공원이 나온다.(식민지 시절 그곳은 프랑스인을 위한 리조트 시설이었으나 지금은 건물 외 남..
캄보디아 캄폿의 주렁주렁 후추넝쿨 후추농장
2015.05.12캄보디아 캄폿의 후추농장 캄보디아 까엡의 인근에 캄폿 역시 아직 많이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지만 이곳 특산물중 하나가 통후추다.세 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통후추는 여행객에게도 유명하지만 이 지역의 수출품중 하나로 각종 요리의 재료로 사용 되는데 캄폿의 기후가 이런 후추를 키우는데 아주 좋은 곳이라 유독 이곳에는 후추농장이 몰려 있어 관광객을 위한 후추 농장 투어가 많다. 참고로 캄폿에서 반나절쯤 차를 타고 3시간쯤 달리면 영화 알포인트를 촬영했던 복코산의 '귀신들린 집'이 있다. 현재는 영화촬영 당시의 모습이 많이 없어졌다고 한다.베트남 국경과 가까우며 베트남을 배낭여행으로 들리고 까엡과 캄폿으로 넘어오는 서양인들이 많다.프랑스 식민지 시절에는 휴양지였던 장소다. ▲ 빨갛게 익어가는 후추 컴폿은 산을 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