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맞이하는 정육점의 접대묘 길고양이
2018.09.25이 고양이가 언제부터 여기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지 이웃동네의 정육점과 화원을 자기영역으로 공유하고 있는 길고양이다.어느날 갑자기 찾아와 '나를 길러라' 이렇게 외친 고양이라고 할까? 다행히 정육점과 화원의 주인장들이 고양이가 오면 밥도 주고 물도 주고해서 그냥 이곳에 머무르고 있는 길고양이 같은데 누군가 돌봐줘서 그런지 상태도 무척 깨끗하다.아마 이곳에서 밥도 얻어먹고 물도 얻어먹으니 그냥 여기에 정착하게 된 것 같다.그리고 주인장의 장사도 돕고 있는 길고양이다. 보통 길고양이들은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기 바쁜데 이 고양이는 사람을 상당히 좋아하는 길고양이다. 보통 고양이들은 집고양이도 낯선 사람을 보면 숨어서 눈치를 보는데 이 고양이는 사람이 오면 문앞에서 손님맞이를 한다. 꼭 한쪽발을 들고 있..
고양이가 반가울때 하는 최고의 몸짓 발라당
2010.06.11야웅군 하루 반정도 혼자 있었나... 애기때는 아침에 보고 저녁에 와도 발라당인데 요즘은 통 그러질 않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잘 안하는 느낌이었는데...좀 오랜만에 받아보는 야웅군의 접대 발라당 ~. 고양이가 아주 기분이 좋거나 먼가 좋은 물건을 발견하면 이렇게 그앞에서 뒤집어져서 몸을 굴린다. 바닥을 구르며 사람을 따라 오면서 발라당 ~ 발등에 부비부비까지 완전 접대묘자나...음.... 먼가 기대를 하고 발등에 부비부비하며 애교를 부린거 같은데 내가 반응이 없자 점점 뒤로 물러난다. 내가 야웅군의 기대치에 호응을 안해줬나 갑자기 발라당을 멈추고 급정색 돌아 앉아 버리기. 간식을 주지 않은게 벌써 5일째 캔간식을 먹으니 턱밑에 기름이 묻어 턱밑 여드름에 안좋은거 같아 현재 간식은 금지 냉장고 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