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참숯화로에 고기 구워먹는 단풍나무집.
2010.10.27이곳은 예전에 카페였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고기집으로 변했다. 모임이 있어 갔는데 다녀온지 사실 좀 됐는데 사진을 이제야 정리했다. 그러고보니 삼청동에 사진을 찍으러 몇 번 갔지만 고기 구워먹고 오긴 처음인듯 하다. 고기집이라고 하나 삼청동의 아기자기가한 카페들처럼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 내부는 대충 이런 분위기. 간단한 상차침 밑 반찬 몇 가지와 고기. 이 집의 대표 메뉴인 천겹살 흔히 항정살이라 불리는 부위. 고기맛은 괜찮은 편이다. 파절이 맛이 좀 괜찮았다. 소스가 좀 달콤하게 느껴진 우삼겹. 영업시간이 언제까지인지 잘 모르겠으나 별로 길지 않은 듯 하다. 아마 저녁시간까지만 장사하는게 아니지 싶다. 어쨌든 고기먹고 2차로 맞은편 카페로 가서 후식. 고기뒤의 후식 여름..
공덕동 옛날맛큰소갈비
2007.10.16그냥 그냥 어쩌다 소문듣고 간집입니다. 일단 가게 찾기가 조금 어렵다. 규모도 작고 간판도 잘안보이지만 대충 아는 사람들만 먹으러 오는집 같더군요.사진에 보시다시피 상당히 앤틱한 분위기. 주인아저씨 어찌보면 도인같고 실제보면 나이가 젊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묘한포스를 풍기시는 혼자 장사하더군요. 머 가게가 작아 혼자해도 충분해 보이긴합니다. 얼음 둥둥 띄워놓은 시원한 김칫국 메뉴가 양념과 생고기뿐인데 둘다 먹어봤는데 생고기가 좀더 맛있더군요. 갈비탕은 계속 줍니다. 시원한 김치도....갈비탕 국물이 꽤 맛있더군요. 고기맛은 꽤 괜찬습니다. 고기는 1인분에 9000원 이집은 환기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그외 부메뉴로 나오는 공짜인 김치랑 갈비탕 도 상당히 맛있다는..... 남자들끼리 소주 한잔 하기는 ..